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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탓만 하는 패륜 변명
21일 오전 금용학원 김형진(金衡鎭)이사장의 살해범 김성복(金成福.41)씨가 서울성동경찰서 유치장에서 기자들에게 아버지를죽인 심경을 털어놓았다.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눈치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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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이사장 被殺사건 수사 이모저모
○…범인 성복씨는 아버지를 죽이면서도 치밀한 사전 계획아래 외부인의 범행으로 가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복씨는 범행직전 범인침입 경로와 자세한 살해수법까지 소개돼있는『상속자』『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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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이사장 被殺사건 수사 이모저모
○…이날 오전 김성복(金成福)씨의 범행 전모를 발표한 서울 성동경찰서 신당2파출소 임시 수사본부에는 아침 일찍부터 취재진등 70~80여명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으로 북새통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