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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범 신고했다 '방화' 당한 인도 여성, 끝내 숨져
인도 성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촛불시위. [AFP=연합뉴스] 자신을 집단 성폭행한 남성들을 신고했다가 가해자들로부터 '신체 방화'를 당한 인도 여성이 끝내 숨졌다. 피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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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공지능은 인류의 동반자…올해안 AI 국가전략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주제 회의인 ‘DEVIEW 2019'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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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해 전국서 불렀다… '원정 밭일' 베테랑들의 비극
23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마을에 위치한 쪽파밭에서 70~80 노인들이 쪽파 모종을 심고 있다. 박진호 기자 “이번에 사고가 난 반장님 팀은 쪽파 파종과 비닐 제거가 주특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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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전복된 승합차…사고전 "브레이크 이상" 외침 있었다
22일 오전 7시33분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도로에서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나 구조대가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원정 밭일’을 가던 중 삼척에서 승합차가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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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도 차에서 기어나와 "살려줘"···삼척 참혹 현장
22일 오전 7시 33분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일명 '석개재' 인근 지방도에서 그레이스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22일 오전 7시 33분쯤 강원 삼척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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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과거 한강 바닥…‘지반 침하, 싱크홀’ 사고 잇달아
오토바이 배달원이 수증기가 올라오는 도로에 갇혀 탈출을 시도했다. 오토바이를 세우고 발을 땅에 내딛자마자 그는 “아악 뜨거워 살려줘”라고 비명을 질렀다. 어떤 시민은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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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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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멈췄다, 초연결사회 공포
24일 오전 11시쯤 발생한 서울 KT 아현지사 화재는 경찰·병원·금융 등 기본적인 사회 인프라의 작동을 중지시켰다. 전국 50여 개 KT 통신 지사 중 고작 한 곳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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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매출 반토막” … KT 막대한 2차 피해 보상하나
━ [KT 통신대란] 피해 보상 황창규 KT 회장(가운데)이 25일 오전 서울 충정로 KT 아현지사를 방문, 전날 화재로 인한 통신 장애 발생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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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KT 살려줘’ 긴급 요청에 와이파이 비밀번호 풀어준 이웃
━ KT 통신대란 24일 KT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유·무선통신 장애는 큰 불편과 혼란을 불러왔다.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는 전화선 16만8000회선과 광케이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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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회선, 220세트 광통신 ‘동맥’에 … 스프링클러 없었다
━ [KT 통신대란] 피해 왜 커졌나 KT 관계자들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에서 전날 화재로 인해 발생한 통신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복구작업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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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줘' 아이디 올리자 와이파이 암호 풀어준 이웃
[사진 트위터]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유선 전화선 16만8000회선과 광케이블 220조가 불에 탔다. 조는 전선의 세트를 세는 단위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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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없으면 어때요…고기엔 계피차, 생선엔 우롱차
“어텀, 에스프리 노에, 셀러브레이션, 녹턴, 후지사하라가 준비돼 있습니다.” 프렌치 레스토랑 라뜰리에 꼼때는 와인 대신 음식에 어울리는 차를 함께 페어링한다. 사진은 스테이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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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고구마 굽는 사진 올렸다가 해고된 세븐일레븐 알바생
[뉴스1]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아르바이트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이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돌연 점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아 부당해고 논란이 일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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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사망 세일전자 화재…유족들 “스프링클러 작동 안했다”
“갇혀서 못 나가 엄마…살려줘 죽을 것 같아” 21일 오후 4시쯤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당시 공장에서 근무하던 A(34)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한 내용이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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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전자 화재’ 엄마와 마지막 통화에서 “살려달라” 말한 딸
21일 오후 3시43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전자 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가 치솟는 창으로 생존자가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이 불로 현재까지 공장 근로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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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국 전통 발효식품과 제철 채식 습관은 글로벌 식문화
식문화 트렌드가 진화한다. 건강한 삶을 원하는 ‘웰빙족’이 늘면서 몸에 좋은 식재료가 인기다. 그중에서도 ‘한국 전통 장(醬)’이 새로운 글로벌 식문화로주목 받고 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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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세기의 담판] 속이고 속아주고 … 퇴로 열어주며 이익 꾀해
기록된 첫 조약은 히타이트-이집트 협정…1939년 뮌헨 회담, 히틀러 기만 살려줘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담판이자 조약은 기원전 13세기의 히타이트- 이집트 협정이다. 당시 히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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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측 취재진 방북 불허 … 북한에 당당히 대처하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우리 측 기자단 명단 접수를 끝내 거부했다. 23~25일로 예정된 이번 행사에 우리 측 취재진이 참여하게 된 건 4·27 남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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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일한 병원인데 환자 구하려다 못 빠져나와” 간호조무사 남편의 절규
27일 고 김라희씨 남편 이모씨가 밀양농협장례식장 빈소에서 잔을 올리며 슬프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아내가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자마자 근무한 곳이 세종병원이에요. 누구보다 대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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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이 10분간 울리는데도 간병인 아무 조치 안해 피해 키워”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생존한 강서윤 씨가 밀양병원에 입원해있다. 이은지 기자 “아침식사가 막 끝내자마자 비상벨이 10분 동안 울리는데 간병인은 오작동이라고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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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천 화재참사 유족, “‘아빠 살려줘’ 통화 수천 번씩 곱씹어”
충북 제천 화재 참사 유족들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때와 달라진 게 없다”며 눈물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천화재사고 관련 현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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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빨리. 아 빨리. 아저씨. 살려줘. 제발 살려줘”
▼ “빨리. 아 빨리. 아저씨. 살려줘. 제발 살려줘” ▼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제작: 오다슬 인턴 oh.daseul@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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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다 죽어. 빨리, 빨리, 창문 열어” 공개된 제천 참사 119 통화내역
22일 오전 대형 참사를 빚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에서 감식원이 화재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천 화재 참사 당시 2층 목욕탕에 있던 희생자가 119에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