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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골』
이름만 들어도 고향의 정겨운 얼굴들과 풋풋한 인정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있다. 토담골 ((548)5114).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앞 사거리를 지나 루비나 의상실옆 유림빌딩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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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 샷포로에도 참혹의 현장|조선인 피로 건설된「모이와 댐」
동계올림픽으로 알려진 인구 1백70만 명의 일본 제5의 현대도시 삿포로. 이곳에도 조선인강제연행자가 남긴 수난의 자취는 곳곳에 남아 있다. 매년 2월 눈 축제 때면 일본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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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혼들 외침」듣고만 있을 순 없다"|「삿포로 향토 찾는 모임」이시다 대표
『말로만 전해 듣던 감옥노동의 잔학 현장이 훗카이도 탄광지역이 아니라 바로 삿포로시내 한복판에도 있었다고 확인한 순간 사실 큰 충격을 받았어요.』 82년 이후 11년간 집념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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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가족등반엔 백련사 코스가 제격
무주구천동으로 흔히 알려진 덕유산 국립공원이 한껏 불타고 있다. 해발 1천 6백 14m,한라산·지리산·설악산에 이어 남한에서 4번째로 높은 이 산은 80리에 이르는 구천계곡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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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식당작법」재현
불교 전통의식인 영산 대제가 15일부터 10월5일까지 영산제 보존회 주최로 불교 태고종 서울 봉원사에서 열린다. 88서울올림픽을 통해 인류평화가 성취되기를 빌고 한국 불교문화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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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9)제79화 육사졸업생들(92)반란의 확대
지창수상사 일당이 좌익쿠데타로 14연대장악에 일단 성공하자 남로당여수지구 인민위원회 간부 23명이 적화된 14연대로 들어가 합류했다. 이 민간인 그룹은 당시 여수여중교장으로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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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윤씨 (제과업)-시조창
『시조창에도 인본 사상이 깃 들어야 합니다. 자기 소리로써 자기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이 시조 읊기지요.』 78년 전국 시조 경창 대회 을부에서 5등, 79년도에는 3등을 차지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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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뒤의 참상|「아유브」퇴진부른 동「파키스탄」현지|런던·타임즈=본두독점전재
「아유브」의 퇴진을 강요한 동「파키스탄」폭동의 참상은 상상을 초월한것으로서 외신조차 충분히 보도하지못했다. 다음글은「아유브」하야이전 난동속의 동「파키스탄」을 현지취재한「선데이·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