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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외교갈등까진 안갈 듯
중국 정부가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대사관에 들어간 탈북자 4명의 신병 인도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데는 여러 가지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국 망명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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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기경의 노동법개정 時局해법
천주교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이 17일 오후 노동법 개정으로 야기된 현 난국을 푸는.시국해법'을 제시했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을 통해 밝힌 金추기경의 해법은.대화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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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회안전부 전 간부 망명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북한의 사회안전 부 소속 전 간부인 김정민씨(45)가 최근 유럽 제3국의 우리측 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 1일 오후 입국했다. 방콕 발 KAL기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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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민영화법안 승인은 좌우 파 합작
【파리=홍성호 특파원】「자크·시라크」수상의 프랑스우익정부가 추진해 온 65개 국영기업의 민영화계획이 지난달 31일 상·하양 원의 가결로 확정되자 우익계의 르피가로 지는 1일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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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여객기의 불시착
중공의 민간여객기 한대가 승객을 가득 태운 채 한국에 비상 착륙한 것은 어린이날을 맞아 동심에 젖어 있던 우리들에게는 뜻밖이고 놀라운 사건이다. 「중국민항」이라는 이 불청객은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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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화원 방화사건 공판, 판결문 통해 본 재판부의 판단|외부세력 개입여부 알 수 없지만
12일 피고인11명 전원에게 내린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 선고공판은 재판부가 ▲관련피고인들의 법정에서의 진술부분 ▲참고인들의 법정에서의 진술 ▲검사작성의 피의자신문조서 ▲사법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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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법에 상충되는 사회비호권 부인|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1심판결의뜻
우리나라에서 드문 우방국가의 시설물에 대한 방확사건이었으며 특히 사제가 관련되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던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은 관련피고인 16명전원에 유죄선고로 막올 내렸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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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용공여부가 초점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 결심공판 부산 미국 문화원 방화사건이 2일 결심됨으로써 재판부의 법률적 판단만 기다리게 됐다. 이사건은 최기욱 신부 등 관련 피고인 16명(1명 불구속)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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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성역인가…"|실정법과 교회법…내외의 예를 살펴보면
이 땅에 천주교가 들어온 지 1백여 년. 숱한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남기며 이 나라 백성의 정신적 지주로 뿌리를 내린 천주교는 지금 국사범은닉으로 신앙전파에서 받았던 고통이나 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