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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몰며 SNS도 열심인 86세 청년, 픽셀 마술사 황규태
━ 예술가와 친구들 황규태의 ‘말레비치의 제전 Black Square’(2012). [사진 황규태] 1965년 늦가을, 조양상선 소속의 화물선이 부산항을 떠났다. 갑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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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분단 속 보통 사람들의 삶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아르노 피셔(1927~2011)는 2차대전과 분단·통일로 이어지는 20세기 독일 역사를 몸소 겪고 이를 카메라에 담아낸 대표적 사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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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침대에 누워있었다더라" 언급에…국힘 "김의겸 입만 거치면 왜곡"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9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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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임응식, 돈가스 안주에 청주 즐긴 명동 순례자
━ 예술가의 한끼 임응식의 대표작 ‘구직(求職)’, 서울 미도파 앞, 1953년. [사진 임응식 유족] ‘구직(求職)’ 사진으로 유명한 임응식(林應植·1912~200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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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태양폭풍’ 앞마당서 찍었다···망원경·카메라의 마술
언뜻 보면 불길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이글거리는 태양의 표면이다. 영국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폴 앤드류가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포착한 태양 표면 사진. 태양 표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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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고통 분담하라"···코로나發 등록금 반환 소송 본격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울 주요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한 카페에서 대학생 및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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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그리는 해부학자, 시신 단면 찍어 3D 인체지도 제작
━ [J닥터 열전] 아주대 의대 해부학교실 정민석 교수 정민석 교수는 20년간 시신을 이용한 인체 절단면 3차원 영상 제작에 몰두했다. 낮엔 해부학자, 밤엔 만화가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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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진계의 전설··· 이명동 전 사진예술 발행인 별세
김구 선생의 마지막 모습, 6.25 전쟁, 4·19혁명 등 한국 사회의 치열한 모습을 담아온 포토저널리스트 이명동 선생이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고인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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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학·우생학·인류학 옆에 ‘사진학’
박상우의 포톨로지 박상우의 포톨로지 박상우 지음 문학동네 1839년 프랑스 화가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가 사진술을 ‘발명’한지 올해로 180년. 그 사각의 프레임에 우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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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앵글에 담은 생경한 ‘분단의 초상’
올해의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정동석씨의 ‘반(反) 풍경’ 앞에서 미술평론가 박영택(왼쪽)씨와 대리 수상자인 아들 정태혁씨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정동석씨. 암 투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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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양대 에리카 ‘문코너’ 프리 컬리지 체험기
by 전남외고지부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고교생에게 대학의 학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은 그야말로 '꿀'체험이다. 해외 명문대들은 고교생들이 미리 학과 공부도 체험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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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인간의 셀카 본능, 2만 년 전에도 찍었다
세계, 인간 그리고 다큐멘터리스튜어트 프랭클린 지음허근혁 옮김, 토러스북216쪽, 2만원외국 책을 우리말로 낼 때 우리 출판사들은 ‘제목을 직역할 것인가 아니면 더 좋은 우리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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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떠나는 카메라 세상
문화예술교육기관 에이트 인스티튜트는 월간 사진예술과 공동으로 ‘사진예술 프리미어 클래스’를 12차례 개최한다. 예술적 맥락에서 사진의 본질과 속성을 이해하고 미학적으로 탐구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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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드론 강국’ 못 되는 3가지 이유] 장난감 취급하다 띄우지도 못할 처지
[이코노미스트]국내외에서 상업용 드론 시장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2023년까지 2600억원을 투자해 ‘드론 강국’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이미 중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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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드론 강국’ 못 되는 3가지 이유] 장난감 취급하다 띄우지도 못할 처지
[이코노미스트]국내외에서 상업용 드론 시장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2023년까지 2600억원을 투자해 ‘드론 강국’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이미 중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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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진 만발 시대의 '아주 특별한 사진 수업'
한국 사진 인구 1000만 명 시대다.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즐기는 아마추어 사진가 수가 300만 명에 다다른 오늘, 사진 찍기는 이 땅을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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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고독한 뒷모습, 거기 한국인의 삶이 있었다
사진가 임재천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방방곡곡을 떠돌았다. 2004년 8월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만난 뱃사공은 아직도 저 푸른 물빛을 바라보며 강을 건너고 있을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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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는 세상… 그들이 찍으면 피카소·백남준이 된다
한 콘서트장 사진. 초점을 맞춘 부분이 색다르다. 기타리스트가 아니라 기타의 머리 부분이다. 연주자는 왼쪽 아래 귀퉁이에 얼굴 윗부분만 찍혔다. 갯벌에서 촬영한 갈매기 사진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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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나무 뒤에 대형 캔버스…생명을 카메라에 담다
게티가 소장한 이명호 작품 'Tree #11'. 밤에 조명을 이용해 찍은 이 작품은 게티 전시회에 선보인다. "게티에서 작품이 전시된다는 것은 예술가들에게는 꿈이지요. 막상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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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범 상명대 평생교육원장
장영범 원장은 “대학이 갖고 있는 예술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을 평생교육원을 통해 주민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범(53·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상명대 평생교육원장 책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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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평생교육원 사진강좌
‘상평사’와의 인연 상명대 포토아카데미에선 순수예술사진과 풍경사진, 디지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접할 수 있다. 졸업생 박정수씨의 작품 ‘별이 흐르는 함백산에서’ [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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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줘버리고 라면 먹고 山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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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design] 은근히 폼나는 사진작가의 그 가방
산에 곱게 단풍이 지면서 사진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장거리 여행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카메라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가방이다. 요즘 젊은층은 기능은 물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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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수 한자리 … 안목 높일 좋은 기회”
구본창 작가의 작품 ‘태초에(In the Beginning) #10-2’가 ‘2009 오디세이’전에서 전시되고 있다. 작가가 1995~96년 완성한 작품 이다. [박종근 기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