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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미슈스틴 러 총리 회담…中, 29개월만에 대러 무역 흑자
24일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미하일 미슈스틴(왼쪽) 러시아 총리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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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왕따'였던 시리아 학살자, 외교무대 복귀 임박…미·영 비판
시리아가 12년 만에 아랍연맹(AL) 회원국 자격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학살자로 지목되며 '왕따'로 전락했던 바샤르 알아사드(57) 시리아 대통령이 외교 무대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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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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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 반란' 허 찔린 미국…"베네수엘라 제재 완화로 대응"
유조선이 베네수엘라의 석유터미널에 정박해 있다. 5일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자국 에너지기업 셰브런이 베네수엘라에서 석유 생산과 수출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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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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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의 역설, 러시아 ‘에너지 무기’ 핵만큼 치명적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지나는 우크라이나 가스저장소 모습.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2일을 넘긴 가운데 장기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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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제결제서 퇴출 ‘금융 핵폭탄’
침공 나흘째인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러시아군의 공세에 맞서 필사적인 방어에 나섰다. 미국과 유럽연합(EU)·영국 등은 지난 26일 대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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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편이 미웠다 예뻤다…갈대 같은 아내의 마음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50) [일러스트 강인춘] 남편은 왜 미웠다 예뻤다 할까? 남편은 아침밥 먹기 전까지는 기분이 룰루랄라였다.그런 남편이 밥숟가락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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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부 사이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토닥토닥’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48) [일러스트 강인춘] 부부의 '토닥토닥' 싸움은 사랑의 활력소다 오매~ 김서방!깍지에미랑 토닥토닥 싸웠다고라?그려~, 그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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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고려가요에 나온 무슬림, 조선시대에 사라진 까닭은…
━ 동서양 연결한 3대 종교 고려가요 ‘쌍화점’을 모티브 삼아 인간의 욕망을 파격적으로 다룬 영화 ‘쌍화점’(2008). [중앙포토] 고려시대에 유행한 ‘쌍화점(雙花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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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빠 뒤에서 설거지 감시하는 깍지…엄마가 시켜서?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13) [일러스트 강인춘] 설거지하는 사위 “깍지야! 넌 왜 아빠뒤에 고로코롬 앉아있능겨?” “있잖아요, 할머니. 엄마가 아빠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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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래 뭉친 서방세계 中에 제재 폭탄…미지근 EU까지 가세
19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과의 앵커리지 고위급 회담 이후 기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22일(현지시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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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부 싸움에 속상한 딸…“씨익 웃어줘, 뭔 자존심”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5) [일러스트 강인춘] 부부간에 뭔 자존심이 필요혀? “엊즈닉에 김서방과 또 쌈박질하더니 그것이 속상한 것이여? 어쯔것냐. 밉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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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자체 건조 착수…'맨땅의 헤딩'하던 대만 꿈 이루나
■ 우공이산(愚公移山) 「 “예전 중국에 나이 90이 된 우공(愚公)이라는 노인이 살았다. 노인의 집 앞엔 태행산(太行山)과 왕옥산(王屋山)이 있었다. 두 산이 마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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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세기의 종언?] 새로운 독재체제가 국제사회에서 활개 치는 시대 도래
시진핑·푸틴·알사아드에 김정은까지 글로벌 뉴스 도배…다종교·다언어 인도도 민주주의 운용한다는 반론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장기 집권의 길을 다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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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형 원자로 보급, 세계 곳곳 불 밝히는 게 꿈”
김긍구 박사 1959년 충북 보은 출생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사, 미국 MIT 원자력공학 박사. 스마트원자로 개발사업에 21년간 참여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김긍구(56)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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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년 새 반토막 … 이럴 땐 DLS
요즘 유가 흐름을 보면 저유가 시대의 도래라고 할만하다. 지난해 7월말 해도 배럴당 100달러를 호가하던 서부텍사스(WTI)의 가격은 1년 여 사이 50% 넘게 급락했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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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러시아, 석유·가스 서방 제재 받아도 끄덕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7일 열린 ‘연례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유럽의 신(新)냉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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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검사, 권총 들고 사우나 앞에서 조폭과…
1986년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 습격 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목포에서 체포된 김태촌씨가 인천경찰서로 압송 되는 모습. 이후 김씨는 ‘전국 폭력계의 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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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두바이에 도전장 낸 바레인 … FT “금융 패권 놓고 투쟁 중”
바레인 정부는 점진적 정치개혁과 신속한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던 올 1월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 시위대가 진압 경찰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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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순백의 9월들판- 봉평 메밀꽃 기행
봉평의 가을은 메밀꽃으로 시작된다. 하얀 꽃망울을 터뜨린 메밀밭은 가을 햇살속에서 눈부셨고 쏟아지는 달빛에 젖은 모습은 꿈속 풍경처럼 아름답다. 효석의 표현대로 '숨이 막힐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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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폭락 원인]수요 줄었는데 감산도 못해
북해산 브렌트유 시세가 25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지난 88년 상장이래 최저를 기록한 배경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 수요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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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미국의 이라크 딜레마
역사는 아이러니 투성이다. 사담 후세인이 권력을 장악한 1979년을 보자. 이란에서는 이슬람혁명으로 1월에 국왕 팔레비가 축출되고 호메이니가 망명지에서 돌아왔다. 페르시아만 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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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세계의 조류]5.이슬람의 결속…경제·안보 동맹으로 세력 결집
10억 인구의 이슬람세계는 갈등과 반목, 그리고 전쟁과 테러로 얼룩져온 땅이다. '알라신의 선물' 인 석유가 샘솟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 사람들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