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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기어코 청문회로 국민 고문할 건가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권력과 명예와 돈, 셋은 같이 갈 수 없다. 서로 앙숙이기 때문이다. 억지로 묶어 놓으면 기필코 화를 부른다. 누구나 아는 오래된 트릴레마(3중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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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조국, 평소 검찰에 적개심 강한 것으로 보였다
━ ‘조국 킬러’ 김태우 전 수사관이 본 조국 김태우 전 수사관은 ’검찰의 조국 의혹 수사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전혀 아니라고 본다. 제대로 수사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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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핵심인물 3명 해외도피 가능성···檢, 귀국 요청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단행한 27일 오후 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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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임시방편’ 처방이 2018년 GM사태의 뿌리
━ 한국GM 사태로 본 ‘주식회사 대한민국’ 구조조정 .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구조조정은 1997년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본격화됐다. 이듬해인 98년 정부는 5대 재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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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 잘못된 관행 고치겠다” 정책 판단에 칼 겨눈 검찰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문제를 되짚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적 자금이 들어간 회사를 살리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다.”‘대우조선해양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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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법원 ‘변양호 무죄’ 확정이 던진 교훈
외환은행 헐값 매각 논란은 비뚤어진 국민감정과 이에 편승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경종(警鐘)을 울리는 사건이다. 개인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안겨주었고, 사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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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주가조작 수사 차질 불가피
유회원 론스타어드바이저 코리아 대표가 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엘리스 쇼트(46) 론스타 부회장, 마이클 톰슨(45) 론스타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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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 'BIS비율 조작 의혹' 5장의 팩스는 ?
검찰이 30일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에 있는 론스타코리아 사무소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서류 등을 카트에 실어 나오고 있다. 김형수 기자 30일 검찰의 론스타 한국지사 압수수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