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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일 군사동맹 바람직 않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밤 방송된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CNA)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공조가 3국의 군사동맹 수준으로 발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미 백악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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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APEC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2일 청와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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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항의에 中 “한국의 사드 약속→한국의 입장 표명” 표현 바꿔
중국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 한국 측이 이른바 ‘3불(不)’을 약속했다고 밝혀 이면합의 등 논란이 일자, 정부가 중국 측에 항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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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경화 장관 발언 '3불 약속'에서 '입장 표명'으로 수정
중국 외교부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회에서 밝힌 ‘3불(三不)’발언과 관련, 처음 사용했던 ‘약속’ 이란 표현을 ‘입장 표명’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 외교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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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한·중 ‘3불’의 존재는 불안하다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환영하지만 우울하다. 한·중 사드 갈등은 봉합됐다. 터널에서 16개월 만의 탈출이다. 양국의 관광·문화 교류는 복원될 것이다. 중국의 경제 보복은 단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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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과 전문가 "밀월기로 되돌리려면 많은 시간 필요"
중국 관영 언론과 학자ㆍ전문가들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갈등을 봉인하고 관계 개선을 해 나가기로 한 한ㆍ중 합의에 환영의 뜻을 표시하면서도 ‘3불(三不)약속’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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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청와대 “사드갈등 끝” 경제가 풀려야 진짜
한·중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로 인한 갈등을 봉합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달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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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부 홈피에 합의 결과 공개 … 공동성명·구두합의 중간 형식 택해
중국 매체들도 일제히 한·중 갈등 해빙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 환구시보. [베이징=연합뉴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로 인한 한·중 간 갈등을 푸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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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와대, 중국은 외교부 … 남관표·쿵쉬안유 3개월 교섭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31일 오전 춘추관에서 베트남 다낭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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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사드 보복 사과 못 받아내고 안보 타협”
31일 서울 내자동 주한 중국문화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2017 중국 이야기’ 사진전을 보고 있다. 전시장에 태극기와 오성홍기가 나란히 걸렸다. [강정현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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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중단 어음 끊어주고, 3불 약속 거액 수표 챙긴 중국
중국은 사드 반대란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드 갈등 봉합을 통한 한·중 관계 개선에 합의했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철회’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던 중국의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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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동북아판 나토 막았다"···'3불' 中 사드봉합 속셈은?
중국은 사드 반대란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드 갈등 봉합을 통한 한ㆍ중 관계 개선에 합의했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철회’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던 중국의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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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낙연 국무총리의 '책임총리' 집념 "김정은, 평양 주재 독일대사라도 만나보길"
9월 정기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역대급’ 달변으로 본회의장을 휘어잡았다.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에는 솔직한 수긍으로 예봉을 피해나갔고, 싸움을 걸어오는 질문에는 예상치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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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이 꿈꾸는 동아시아 … 서열 존재하는 형제관계 추구
기후협약 탈퇴 등 자국 이익 우선의 미국과 달리 중국이 자유무역 등을 천명하며 글로벌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서구 중심의 국제질서 규칙을 다시 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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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바닥 친 ‘경제행복도’의 반전을 꾀하며
김동열현대경제연구원정책조사실 이사대우온 나라가 꽁꽁 얼었다. ‘겨울왕국’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2017년 고용절벽의 시대와 함께 다가올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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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사드 문제로 중국이 경제보복을 못하는 3가지 이유
지난 주 사드(THAAD 薩德反導系統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가 결정되자 중국은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있다. 대중 수출이 전체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