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남의 영화몽상] 요약을 거부하는 영화 ‘오펜하이머’
이후남 문화선임기자 영국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크리스토퍼 놀런은 한국에선 ‘천만 감독’이다. 그의 영화 가운데 ‘인터스텔라’는 우주와 시간에 대한 제법 난해한 과학이론이
-
질문한 뒤 "시간 없어, 넘어가죠" 의원에…베조스 부글부글
지난 29일 화상 청문회에서 답변 중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 표정이 가히 좋지 않다. AP=연합뉴스 세계 1위 부자도 청문회에선 진땀깨나 흘렸다. 지난 29일(현지시
-
베조스ㆍ저커버그도 청문회에는 '덜덜'…읍소 전략은 애국심
이 네 명을 곧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왼쪽부터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구글의 선다 피차이, 애플의 팀 쿡,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 AFP=연합뉴스 '블록버스터 청문
-
‘맹탕’으로 끝난 특검청문회에 美 민주당 분열…정권교체 빨간불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뮬러 특검 청문회가 결정적 한 방 없이 끝나며 미국 민주당의 당론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버트 뮬러 전
-
[서소문 사진관] 순실아 콩밥 먹자!
자괴감이 드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한 전개에 현실 감각도 무뎌져 갑니다. 일어나서 외치는 촛불의 목소리는 저 멀리까지는 안 들리는 것 같고 맹탕 청문
-
[미리보는 오늘] 공정위의 2016년 비전은?
‘공정거래’를 본연의 가치로 하는 기관, 공정거래위원회가 5공 집권 초기인 1981년 설립된 건 한국 현대사가 남긴 아이러니입니다. 작품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 김재익
-
스필버그의 〈A.I.〉, 예정된 1위 개봉!
99년 타계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83년부터 구상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했던 미완의 프로젝트를 현존하는 최고의 감독중 한 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완성한 탓에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