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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상생해야 본사도 살아
가맹점 인테리어로 마진 올리지 않아…“취업 준비 때처럼 치열하게 창업 고민해야”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프랜차이즈 식당 가맹점이 이른바 골목식당보다 훨씬 많이 망합니다. 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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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리다 세월호·메르스 … ‘적폐’ 걷어내 과거형·미래형 위험 대비해야
서울 명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쇼핑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관련기사 이중 불안사회 그리고 2015년 산업화·민주화 다음은 복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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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메르스까지…과거·미래형 위험에 샌드위치 된 한국 사회
광복 이후 70년간 질풍노도로 앞만 보고 달려온 대한민국은 2015년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끼니를 걱정하던 궁핍한 시절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일군 우리가 삶의 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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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의 종말
엊그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에 재미난 기사가 실렸다. ‘대통령의 종말’이라는 제목의 한 면짜리 기획인데 현대정치의 위기를 짚은 분석이 사뭇 흥미롭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요즘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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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이 남긴 것
고난의 시간이었다. 주가지수 2000 근처에서 펀드에 가입했거나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에겐 날벼락 같은 일이었다. 한바탕 태풍이 휩쓸고 간 뒤 하늘은 더욱 청명해진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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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광장에서
광장은 흩어지고 갈라진 길이 모여 접점이 형성되는 곳이다. 광장에는 공유와 공감의 전류가 흐른다. 서울의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네거리, 부산의 벡스코 광장, 광주의 금남로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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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의세상담론] 백낙청·정운찬, 한국사회 변화를 논하다
민주화·남북관계 사회: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올해로 민주화 정권 13년째를 맞고 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권 모두 나름의 역할과 성과가 있었지만 국민적 지지기반은 취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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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인터뷰 전문
인터넷 신문 '업코리아' 창간 기념 김수환 추기경 인터뷰 전문 1. 양극화로 치닫는 우리 사회에서 바른 공론을 세우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upkorea.net이 창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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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에 서서] 서양문명 고갱이 담을…
옳고 그르고 이름 날리고 패하고 간에 머리 돌리면 허황하구나 청산은 예론 듯 푸르른데 그 몇번 지나갔나 석양의 노을이여 저 유명한 '삼국지' 의 서사 (序詞)에 나오는 시구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