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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보다 부실한 민방공 대비태세
박휘락 국민대 특임교수 1차 발사에 실패한 북한은 정찰위성을 또다시 발사할 것이다. 따라서 지난 5월 31일 같은 경계경보 관련 혼란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당시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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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민방공 경보 시스템, 미사일 대응 체제로 바꿔야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 비상대비 및 위기관리 전문가 최계명 동국대 겸임교수 장세정 논설위원 크고 작은 북한의 도발이 우려되지만, 대한민국의 비상 대비 태세는 뭔가 불안하다. 비상 상황이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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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송영길 탈당, 책임지는 자세아냐…민주 전체가 돈독"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자진 탈당과 즉시 귀국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위장탈당이 습관화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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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북핵폭격 악몽은 되풀이된다.
2018년 싱카폴 북미정상회담에서 만난 트럼프와 김정은. 두 사람은 사이가 좋다고 하지만 북미관계는 진전된 것이 없다. 트럼프의 속사정을 밥 우드워드가 책으로 펴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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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 정권 향한 최후통첩"···황교안 경고에 담긴 의도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위 긴급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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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에 욕먹을 각오로 말한다…보수가 전작권 환수 앞장서라
━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전작권 귀환의 득실 해부 한반도 게임은 긴박하다. 상황은 곡절과 파란이다. 김정은의 변덕과 기습은 이어진다. 트럼프의 변칙과 파격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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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문워킹처럼 한국 경제 뒷걸음질…탄식·절규 쏟아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 헛발질 ‘문워킹’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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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박정희, 김일성 눌렀다 … ‘마법의 북핵’으로 남북 경쟁 재개
━ 절대 무기의 기습적 파장 ‘박정희 탄생 100주년’이 다가온다. 그 삶은 격렬한 서사다. 여러 상념을 낳는다. 그의 딸의 비극적 처지는 두드러진다. 북한의 핵 도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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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에 참수 작전까지 유출 … 국가 안보가 걱정이다
북핵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해커에게 참수 계획 등 군사비밀이 대규모로 새어나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해 9월 말∼11월 중순 사이 발생한 해킹 사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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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사일! 대북지원이 웬말?"…대북 '피로감' 느끼는 시민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 뒤에 세워둔 안내판에 북한의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14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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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취임 100일 문재인 정부는 낙제점, 한국당은 낙제점 넘어”
야권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문재인 정부를 “낙제점”이라고 주장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에게) 낙제점을 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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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천수답 정치’ 자유한국당 소멸론 해답 알아도 행하지 않은 지 오래!
7월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초선 의원 연석회의.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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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우리는 우리를 믿고 있나
고대훈 논설위원 1994년 10월 21일 스위스 제네바의 북한대표부에선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 미국의 로버트 갈루치 핵대사와 북한의 강석주 외교부 부부장이 ‘북핵 문제 해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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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전설의 10년’과 시진핑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좋은 시절은 사라졌다. 한국의 체면은 엉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자존심을 긁어댄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말했다.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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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은 정권 아닌 국가 차원에서 결정돼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동교동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우리미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외교 안보 분야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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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불파불립, 새로운 보수 대선 후보로서 국민 선택 받겠다”
바른정당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27일 “불파불립(不破不立), 깨뜨리지 않으면 바로 세울 수 없다”며 “따뜻하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새로운 보수의 대선 후보로서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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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사드, 북핵 대응 차원의 국가적 약속"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최근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는 국방망(인트라넷) 해킹사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새누리당 소속인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회의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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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북 제재 참여해야 효과, 동북아 핵 경쟁 땐 재앙”
━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제2섹션 - 북 핵·미사일 대응 ‘동아시아의 국제정치 현실과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2세션. 김상선 기자‘동아시아의 국제정치 현실과 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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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자칭궈 "한국 사드 결정으로 인내가 유일한 선택지"
자칭궈, 북경대 국제관계학원장. 김상선 기자‘동아시아의 국제정치 현실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열린 두번째 세션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른 대응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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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핵무기 경쟁과 군비 딜레마
김근식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이후 북핵은 이제 실존하는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핵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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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중국의 역사적 비원
박보균 대기자중국은 거세다. 중국 외교는 거만하다. 그 실상은 사드 갈등에서 드러났다. 주한미군의 사드는 방어용 무기체계다. 하지만 중국의 사드 비판은 위압적이었다. 그 장면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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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 독트린
박보균 대기자말은 세상을 흔든다. 박근혜 대통령의 16일 국회연설은 강렬하다. 쏟아진 말들은 대담하다. “북한 정권이 핵 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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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핵, 시간은 한국 편이 아니다
김근식경남대 교수·정치외교학 북핵 위협에 대한 미국 측 경고가 심상찮다. 2020년까지 핵탄두 100개를 보유할 것이라는 주장과, 이제 북한이 보복타격 능력(second str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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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국부다…0590 생활안전훈련 시작하자
매년 세 차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훈련이 시늉 뿐인 행사로 전락할 정도로 국민 안전의식이 엉망이다. 그만큼 도처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넘친다.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