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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1호터널 ‘악몽의 4시간’… 승객 걸어서 빙판길 탈출
27일 오후 서울에 예상보다 많은 눈(2.6㎝, 오후 10시 현재)이 내리면서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영하의 날씨로 도로가 얼어 붙으면서 차들이 미끄러지는 등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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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연기·공주도 좋은 땅이지만 … 한반도 최고 명당은 서울
[사진=박종근 기자] ‘이리 보면 어린애고 저리 보면 도인(道人)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는 환갑의 나이에도 수줍음을 적잖이 탔고 주저주저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한껏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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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독 …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8월 첫 토요 도보(인생길 따라 도보여행)=8월 1일 오후 3시,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사직공원~창의문~북악스카이웨이~한성대입구역 15㎞,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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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 루트’ 41년 만에 명품 산책길로
19일 10여m의 리기다소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 북한산국립공원 안 우이령길을 따라 자전거동호회 회원 두 명이 자전거를 타고 시범 주행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1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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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D-4일, 계획없는 당신을 위한 명소 제안
뻔한 크리스마스는 이제 안녕. 미리 예약을 못해 길거리에서 시간만 허비하다 자정을 맞곤 했던 슬픈 과거도 안녕. 여기 당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명소 올 가이드가 있다. 가족·연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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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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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품으로 돌아온 북악산 비경
▶ 내년 일반에 공개될 서울의 사대문 중 북대문인 숙정문. 청와대 뒤쪽에 위치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었다. 변선구 기자 function pop_open(url) { win =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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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7년간 숨어 있던 서울 북대문(숙정문)
서울 북악산 북대문(숙정문.肅靖門)이 37년 만에 시민 품에 안겼다. 1968년 군사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뒤 4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개방되지 않았던 숙정문은 식생 조사와 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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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인왕에 올라 '天下'를 굽어보다
요즘 '트레킹(Trekking)'이란 말이 자주 들린다. 대체로 정상 정복 산행이 아닌 산책과 같은 가벼운 산행을 의미한다. 옛날 아프리카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집단 이주하던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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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53. 도시개발 50년 (상)
서울 도시개발 50년사에서 1966년부터 80년까지 15년간이 하이라이트였다. 이 기간 동안 서울 인구는 4백89만6천명이 늘었다. 하루 평균 8백94명씩 증가한 셈이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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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3탄 - 서울 밟고 올라서기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이나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면 무엇을 제일 먼저 찾아보는지? 기자의 경우는 1.우리집(보이지도 않지만 그 근처 건물 하나라도 발견하면 왜 이리 기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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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부도사태 관련 내부순환도로 개통 지연 우려
한보철강 부도사태로 한보측이 맡고 있는 서울시 각종 공사에 대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내년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내부순환고속도로 공사 공기에 차질이 예상되고 일부 재건축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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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이문동 재개발 결정|봉천10동 환경개선지구 지정
서울시는 9일 오후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시계획관련 58개안(71건)을 심의, 동대문구이문동55일대 2만4천7백14평방m를 주택개량재개발구역으로 결정하는 등 모두 41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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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도로건설에 33% 집중 투입
서울시 새해 예산이 총4조1천7백64억원으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8일 일반회계 2조2천5백81억원, 15개 특별회계 1조9천1백83억원으로 91년 예산을 편성, 총리실에 승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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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풍치 해치는 호화주택 건립|나무 베어내고 산허리 깎아
국립공원 북한산일대의 풍치좋은 수림 녹지지역에 고급연립주택이 마구 들어서 자연공원의 녹지경관이 망가지고 있다. 풍치지구인 서울 구기동 승가사입구 등산로의 울창한 수목이 연립주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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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인도 유색블록으로 바꿔
서울시내 주요간선도로의 보도·차도및 가로등이 크게 정비된다. 서울시는 14일 올해 ▲창경로 등 12개 노선 14km의 보도를 20억원을 들여 정비하고 ▲남산 관광도로등 12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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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터널변 개나리 심어
○…북악터널∼정능 2동 세검로 2㎞구간이 개나리 꽃길로 바뀐다. 이 꽃길조성사업은 국민대앞 내리막길 양쪽가에 개나리 2천3백50그루를 심는 작업으로 4월말까지 나무심기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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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건물 높이 30층까지 허용
서울도심(4대문안)의 신축건물 높이가 12∼15증까지 획일적으로 규제되던 것에서 풀려 앞으로는 최고 25∼30층 (층당 높이 3·5m 기준)까지 올라 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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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3·4로 강변 3·4로|16일부터 통행을 무료로
서울시는 14일 도심교통난을 완화키위해 시내9개 유료도로중 5개강변도로를 16일부터 무료개방키로 했다. 또 유로도로 무료 개방에 따른 도로보수 유지비를 확보키 위해 남산1,2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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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버스종합「터미널」|동청사·파출소 통합검토|구 시장보고
박정희 대통령은 8일 상오 서울시를 초도 순시. 구자춘서울시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시정계획을 보고 받았다. 구 시장은 올해를「도시정비·정돈의 해」로 정해 주차장지구를 새로 지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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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개 노선 1.454km|발표된 가로 망 계획
서울의 3개 순환선 14개 방사선을 중심으로 한 간선 가로 망이 5년 동안의 심의 끝에 건설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 4월7일 건설부 고시 198호로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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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서울의 요새
수도서울의 요새화-. 이말은 얼핏 거포를 지닌「토치카」나 얼기설기 중첩된 철조망을 연상하기 알맞다. 하지만「요새화」라 해서 이 어의가 풍기는「이미지」처럼 마치 서울시내를 온통 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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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임천순
내 고장 하면 으례 어느 농어촌이야긴가 하겠지만 중앙청에서 채 10분도 못 가면 바위(암)에다 돌을 붙이고(부) 생남을 점친다던 암부동, 우리 자하골의 이야기이다. 자하문 가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