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 수출' 막힌 북한, 중·러 파견 근로자 17만명 소환령
북한 당국이 중국·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약 17만 명에게 올 연말까지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1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러시
-
"北, 해외 북한 노동자 귀국 지시"... 대북 제재 영향
북한 당국이 중국,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약 17만명에 대해 기본적으로 올 연말까지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1일 북한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
-
[김진국이 만난 사람] 북 공단 무단가동 하면 경협 안 하겠다는 뜻, 그래도 희망 안 버려
━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신한용 회장은 ’문재인 정부 공약 중 하나가 한반도 신경제 지도를 다시 쓰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을 빼고는 신경제 지도의 의미가 없다. 그
-
개성공단, 그래도 희망의 끈 놓을 수 없어요
인터뷰 시간이 바뀌었다. 청와대 담당자와 면담 일정이 갑자기 잡혔다고 한다. 그 내용을 듣고 싶어 신한용(57)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인터뷰는 17일 오후로 미뤘다. 인터뷰 장소도
-
"불체자 체포" 헛소문에도 업체들 '민감'
불법 이민자 체포 소문으로 16일 LA다운타운 봉제공장들은 하루종일 뒤숭숭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부 히스패닉 종업원들이 결근한 한 한인봉제공장의 썰렁한 모습. 김상진 기자 봉
-
"어느 해보다 추웠지만 반등의 희망도 봤다"
2016년 미주 한인경제는 분야별로 부침이 심했다. 부동산과 은행 등 금융계는 주류의 상승 기류에 편승했지만, 의류·마켓·식당 등 서민의 일상 소비와 맞닿은 곳은 찬바람이 여전했다
-
1세대 중심 한인 봉제업계에 '젊은 바람' 분다
봉제업에 몸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수입산 의류와의 경쟁으로 하청단가는 오히려 내려가고 노동법 단속은 심해지고 있어 영업중인 공장마저 문을 닫을 판이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L
-
LA 한인봉제공장들 LV 진출 가속화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법 단속 강화 등으로 LA를 떠나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하는 한인 봉제공장들이 크게 늘고 있다. LA에서 노스라스베이거스로 옮긴 한인 봉제공장에서 종업원이 작업을
-
[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
봉제공장 노동법 단속 갈수록 강화
LA다운타운 한인 봉제공장에 대한 노동법 단속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한인 봉제업주들에 따르면 지난 한 주(18~22일) 동안 봉제공장 수십 곳이 단속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더
-
대북 제재 국면에…북한 노동자 더 보내달라는 중국 기업들
북한 여성 노동자들이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의 한 공장에서 봉제 작업을 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중국 동북 3성 지역 노동자들이 떠난 자리에 인력을 보내 외화벌이에 나서
-
BBCN·윌셔 빅딜…한인은행가 거센 소용돌이
올해 한인 경제는 BBCN과 윌셔은행이 합병을 발표하고 굵직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지난 7일 합병을 발표한 BBCN의 케빈 김 행장과 고석화
-
"가주에선 더 이상 봉제사업 못하겠어요"
[현장에서] 봉제공장도 원청업체도 성토 한 목소리"저는요, 솔직히 같은 조건이라면 엘파소 봉제공장에 일감을 줄 겁니다. 왜냐고요? 아시잖아요, 여기서는 아차 하면 한꺼번에 몇만 달
-
어려우니 같이 쓴다 '한 지붕 두 가족'
'한 지붕 두 가족.' LA봉제업계에 나타난 새로운 풍속도다. 규모 있는 봉제공장에 작은 봉제업체가 입주해 공생을 도모하는 형태다. 한인타운 소매업계에서 이종 업종 간 시너지 확대
-
[인물 오디세이] 낯선 엘살바도르서 거상 꿈 이룬 '억척이'
LA서 어머니 도와 일군 봉제사업 NAFTA 위기 때 과감히 공장 이전 매년 수익 3% 꾸준한 재투자 효과 20년도 안돼 16개 기업군으로 키워 "혼자만 배 부른 장사는 오래 못가
-
서울역 고가로 직행 땐 19분 … 우회도로 이용 땐 29분
하루 평균 4만6000여 대. 서울 중구 만리동과 남대문시장을 연결하는 직통 도로인 서울역 고가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다. 1970년 완공 후 45년간 서울역의 동서를 잇는 혈관
-
상해보험료 급등, 한인업주들 시름
30여 명의 직원을 두고 LA다운타운에서 봉제 공장을 운영하는 A사장은 벌써부터 종업원 상해보험 문제로 한숨이 나온다. 직원들 임금으로 연 80만 달러 가량을 지출하는 그의 상해보
-
'트루릴리전' 생산 배무한 회장 성공 스토리
프리미엄진 트루릴리전을 생산하는 `E&C 패션`의 배무한 회장(오른쪽)이 28일 공장견학에 나선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 및 JC멤버들에게 청바지 제조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백화점의 역사
“나는 어디로 어디로 들입다 쏘다녔는지 하나도 모른다. 다만 몇 시간 후에 내가 미쓰꼬시 옥상에 있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거의 대낮이었다. (중략) 허리를 굽혀서 나는 그저 금붕어
-
인생도전! 창업 스토리 ⑫ 안정식 ㈜비앤피 사장
안정식 비앤피 사장이 베이비프라임 브랜드로 납품하는 제품들을 설명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이 회사는 영·유아 의류와 용품 2000여 가지를 공급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100
-
[4·29폭동 19주년-2] 한인 업주-라티노 종업원 관계
LA 자바시장에서 봉제업체 'D&R'을 운영하고 있는 이희복(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현주씨(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부가 히스패닉 종업원들과 잠시 일손을 멈추고 화기애애
-
한인봉제업체 노동법 안지키다 벌금폭탄
LA다운타운의 한인 봉제업체들이 노동법 위반으로 24만여 달러의 벌금폭탄을 부과 받았다. 이 같은 벌금 규모는 한인 봉제업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캘리포니아 노동청 합동단속단(E
-
8시간 노동, 이익 절반 사회 환원‘전태일의 꿈’이 실현되는 곳
7일 문을 여는 ‘참 신나는 옷’ 공장 내부. 미싱10대와 특수 봉제 기계 6대가 놓여 있다. 초록색 계열의 인테리어가 산뜻하다. 서울 장충동 장충단성결교회 옆쪽에 위치한 자그마
-
[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