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피해 5580조, 생태보호에 0.6%만 써도 팬데믹 막는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캄보디아 석조사원 앙코르와트의 전경. 중앙포토 12세기에 건설됐지만 밀림 속에 잠들게 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 학자들은 이곳이 폐허가
-
[중앙시평] 코로나19 이후 대학이 살아남으려면
이종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5월 졸업을 맞은 미국 대학교의 풍경은 스산하다. 지난 두 달간 실업자가 3860만 명 늘면서 일자리가 걱정이다. 이미 구한 직장도 채용을 취소하
-
미래는 준비 아닌 창조…교육·학사·재정 대혁신 나설 것
━ [총장 열전] 한균태 경희대 총장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
‘그냥 쉰다’ 237만 최대…“경제, 외환위기 뒤 최악”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상황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진단이다. 실제로 일할 능력은 있지만 구체적인
-
'선방'했다는 수출도 고꾸라졌다···4월 문 열자 -18.6% 급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번졌다. 지난달 21~30일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던 일 평균 수출액이 이달 1~10일에 낙폭을 더 키웠다.
-
허창수 “규제는 일시 동결, 원샷법 전 업종에 적용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오른쪽)이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긴급제언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권태신 상근부회장
-
저유가는 항상 옳다? 악재 돌변한 코로나 저유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원유 증산 경쟁과 세계적 수요 감소가 맞물리며 국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네프트의 옴스크 정유공장. [로이
-
허창수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기업 살릴 시한 길지 않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경제계 긴급 제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허창수 “기업 지키겠다는 정부
-
한국이 믿는 '저유가=경제호재'···코로나는 이 공식마저 깼다
압둘 라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가운데)과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오른쪽)이 지난해 12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로
-
사업소득 역대 최장 줄었는데…코로나로 ‘업친데 덮친’ 자영업의 비명
20일 오전 서울 명동.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눈으로 살펴봐도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의 사람만 지나다녔다. 한식집을 운영하는 A씨는 “방학이라
-
입학 땐 상위 15%, 졸업 땐 5%의 실천공학 인재 키운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스마트 러닝 팩토리’에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는 유연한 로봇팔 ‘엠비덱스 ’와 반갑게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불매 대상 기업인과 직원들은 우리 국민인데…”
━ 장기화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그림자 유니클로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의 대표 타깃이 되면서 매출 급감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서울 시내 한 유니클로 매장 앞을 시민들이
-
[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동아시아는 살얼음판, 칼날 품고 실력 길러야
━ 격랑의 동아시아,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971년 7월 9일 미국 대통령 특사단은 사이공·방콕·뉴델리·라왈핀디를 거쳐 비밀리
-
[이하경 칼럼] 문재인 정부, 한·일관계 망치면 이명박 탓 할건가
이하경 주필 한·일관계 파탄의 첫 위기가 아슬아슬하게 넘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새로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에게 축전을 보내고, 퇴위한 아키히토 일왕에게도 사의(謝意)를
-
옥토끼 로봇 후예들 우주 발전소 짓는다
━ 한국 위협하는 제조 중국 ③ 로봇 지난 1월 중앙일보가 찾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 중국 로봇업체 ‘유비테크’ 부스에 들어서자 관람
-
농림어업서 취업자 10만명 늘어난 미스터리
지난해 정부 예산이 투입된 분야의 일자리는 늘었지만, 민간이 주도하는 분야의 일자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일자리의 부진을 세금을 쓰는 공공 부문에서 메꾸는 상황으로,
-
[월간중앙 집중분석] 미국의 수준 이하 ‘북한연구(Northkoreanology)’ 실태
북한 내부 소프트웨어 분석 없어 권력의 속성 정확하게 투시 못해…미국서 북한판 [국화와 칼] 나와야 북핵 문제 해법도 나오지 않을까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
“로봇·IoT 인재양성 통해 글로벌대학 만들 것”…정병석 전남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이 지난달 26일 교내 집무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 방향을 밝히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거점국립대, 경쟁력을 말한다] 정병석 전
-
[르포]자원부국 카자흐스탄, 실크로드의 금융 허브를 꿈꾸다
━ 천도 20년 아스타나서 찾은 카자흐스탄의 미래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 신도심 중심에 있는 바이테렉 타워. 20년 전 수도를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옮긴 것을 기념해
-
중국과 일본, ‘평화 이후’ 한반도에 지분 챙기기 바쁘다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한반도 지정학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3월부터 6월 석 달 사이에 세 번이나 중국으로 달려가서 시진핑과 회담한 것은 한반도의 새로운 사태
-
[J report] 반도체 계속 맑고 자동차는 저성장, 조선업은 보릿고개
산업별 기상도 2018년 한국의 산업 기상도는 그리 밝지 않다. 호황을 맞은 반도체 산업은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약진한 석유화학은 숨 고르기에 접어들
-
[2017 한국 50대 부자] 40%가 게임·바이오·유통 등 자수성가형 부자
이건희 회장 [중앙포토] 산업 지형이 크게 변화하면서 전통 제조업 부자의 아성에 신세대 자수성가형 부자의 도전이 거세다.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17년 한국 50대 부자의 40
-
반도체 끌고 건설 밀고 … 1분기 0.9% 깜짝 성장
‘4월 위기설’이 사라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0.9% (전 분기 대비)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빠르게 반전하는 분위기다. 일부에서는 ‘깜짝 성장’이 아니라 미약
-
특급 호텔 하나 없는 광주, 정치권은 “사막에 지어라”
━ 전국서 경제 옥죄는 정치 바람 신세계가 특급호텔ㆍ면세점을 신축하려는 광주 터미널 일대 공터. ‘개발 반대’를 주장하는 플래카드가 왼쪽에 붙어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