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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해 33년 ‘복지관 슈바이처’
이미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1988년부터 복지관에서만 33년을 근무했다. 이씨가 12일 자신이 치료한 어린이 환자가 그려준 초상화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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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 평생 바친 의사…환자 보면 휴대폰 번호부터 준다
33년째 복지관에서 근무중인 이미경 재활의학과 의사가 12일 오후 서울 강동구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미경(63) 서울장애인종합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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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 레이저·보톡스 내 몸으로 체험 후 시술 … 매달 서울역 찾는 ‘지하도의 슈바이처’
레이저 기기가 새로 나오면 자신의 몸에 먼저 시술한다. 시술 후에는 목욕을 하거나 거칠게 때를 밀기도 한다. 어떤 상황일 때 흉터가 제일 적게 남는지 알기 위해서다. 이렇게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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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재활의가 가수를 찾은 까닭은 …
명의(名醫)는 영원한 명의였다. 의사들의 로망인 병원장까지 역임하며 의술을 펼치던 이들이 은퇴 후 소외계층을 돌보고 사회의 병리를 고치는 의사(義士)로 변신했다. 따뜻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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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성적보다 학문 탐구 열정 아이비리그는 ‘준비된 학생’ 을 원한다
고교 재학 시절 다양한 전공 관련 이력을 쌓아 미국 명문 대학의 관문을 뚫는 한국 학생이 늘고 있다. 위쪽 사진은 민족사관고의 백두산군左과 김동윤군. 아래는 대원외고 김영진양(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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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빈민 사랑 60여년 '상계동 슈바이처'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은명내과의원. 병원 대기실에 걸려있는 안내문이 눈에 띈다. '생활이 어려운 분은 접수 창구에서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편의를 봐드리겠습니다.' 진찰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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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과 대학생모임 무료진료 봉사활동 40년
"할머니 약 매일 드셨어요?" "어디 갔다 오느라 엊그제 딱 하루 못 먹었는데…. " "그러시면 안돼요. 할머니, 고혈압 약은 매일 꼬박꼬박 잘 드셔야 돼요. " 21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