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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트라우마가 두려운 건 악몽을 영원히 반복하기 때문
네덜란드의 화가 코르넬리스 반 하를렘(Cornelis van Haarlem, 1590년)의 작품 ‘죄 없는 아이들의 학살’. 아이들의 죽음은 ‘먼저 태어난 자가 먼저 죽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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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성(性)중독 극복
(일러스트: 중앙포토)하루는 두 딸을 키우는 매력적인 30대 여성이 방문했다. 진료 전 체크한 우울과 불안 척도가 너무 높다. 스트레스 저항도, 지수, 피로도도 매우 나쁨으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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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가 환해지면, 마음도 환해집니다
26일 서울 서남병원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미술치료는 암과 재활의학,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보완요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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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운동하면 시력 좋아지고 머리도 좋아진다
초등학교 2학년생인 이진호 군은 작년 9월에 시력이 0.8이었는데, 학기초에 0.4로 갑자기 나빠져 안경을 맞췄다. 안경을 쓰기 전에 상위권이었던 성적이 10등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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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빠르고 몸 많이 움직이는 건 가벼운 조증"
지난 2월 28일 평양으로 미국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을 초청해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김정은. [AP=뉴시스] 오윤성 ▶육군사관학교, 동국대 행정학 석사ㆍ경찰행정학과 박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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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빠르고 몸 많이 움직이는 건 가벼운 조증 조짐”
요즘 전 세계의 시선이 ‘이 남자’에게 꽂혔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비서 얘기다. 북한은 틈만 나면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하고,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핵전쟁도 불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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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코치없는 신입사원, 뇌 검사하니 '깜짝'
뇌자극 훈련 땐 개선 가능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주부 김현아(가명·43·서울 서초구)씨. 눈치가 없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선생님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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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코치없는 신입사원, 뇌 검사하니 '깜짝'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주부 김현아(가명·43·서울 서초구)씨. 눈치가 없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선생님조차 자진 전학을 권고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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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4년 내 치매 확률 50% 진단 받아"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배우 전원주(74)가 치매의 위험이 있는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전원주가 직접 병원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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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역설 … 정신은 깨어있어도 뇌파는 조는 상태
fMRI(기능성자기공명영상) 기계가 가동하자 촬영실은 극도의 소음으로 덮였다. 비행 중인 항공기의 엔진 소음에 버금가는 100dB 이상의 소음이 귀마개를 뚫고 날카롭게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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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역설 … 정신은 깨어있어도 뇌파는 조는 상태
본지 취재팀과 길병원 뇌과학연구소 직원이 fMRI 촬영을 위해 함께 작업하고 있다(왼쪽위). 연구소의 최상한 연구원이 마가 스님을 fMRI 촬영장비로 유도하고 있다(왼쪽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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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기습 … 30~40대 젊은 환자 6년 새 40% 급증
서울에서 건설회사에 다니는 황모(40)씨는 요즘 치매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황씨는 평소 술을 자주 마셔 주당(酒黨)으로 통했다. 3∼4년 전부터는 하루 이틀 술을 마시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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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만 거짓말 ? 야근시간 부풀리는 당신은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댄 애리얼리 지음 이경식 옮김 청림출판 344쪽 1만6000원 “세상 사람들 중 1%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지요. 또 1%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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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있으면 절주 또 절주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인처럼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국민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식사나 모임 때마다 둘 이상만 모이면 으레 술이 빠지지 않는다. 아니 술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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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있으면 절주 또 절주해야
신촌세브란스병원 관련기사 주량 점점 늘면 알코올 중독 초기 한국인처럼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국민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식사나 모임 때마다 둘 이상만 모이면 으레 술이 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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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사람이 갑자기 버럭! 성격 돌변 알고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치매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00명 중 8~9명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다. 2000년도에 20만~25만 명 정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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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갑자기 거칠어지면 중년 치매 의심
요즘 치매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00명 중 8~9명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다. 2000년도에 20만~25만 명 정도에서 지난해 말 기준 50만 명으로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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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감 자극 좌뇌·우뇌 균형 회복 … “ADHD·틱, 굿 바이~”
변한의원의 밸런스브레인 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해 뇌 균형 치료를 받고있는 아이들의 모습. 강력한 모터를 단 듯 쉴 새 없이 뛰고 뒹군다. 책상에 앉은 지 5분도 되지 않아 엉덩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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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ADHD 전문가’ 의사엄마의 아이 다루는 법
아이가 지독히 말을 듣지 않아 속상할 때가 있다. 아이와 기싸움을 하다 보면 ‘내가 너 때문에 못 살겠다’는 말도 절로 나온다. 의사 부모도 똑같은 고민을 한다. 초등학생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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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성 불감증, 왜 생기나 봤더니…오르가슴 베일 벗겨졌다
인간 신체의 미스터리이면서 여성을 때론 좌절감에 휩싸이게도 하는 여성 오르가슴에 대한 비밀이 베일을 벗었다. 과학자들이 여성의 뇌를 MRI로 촬영하는 과정에서 뇌 속에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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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원의 밸런스 브레인] ADHD 아이, 공부하기 싫은게 아니라 하고싶어도 안되는 것
얼마 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속독 훈련으로 놀라운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보여준 사례가 보도됐다. 방송 내용 중 좌우로 떨어져 있는 숫자를 교대로 보는 시근육 운동, 즉 단속적 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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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원의 밸런스 브레인] 부모 속 썩이는 틱장애, 좌우 뇌 불균형이 원인
최근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틱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보통 틱 증상 초기에는 부모님이 증상을 병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자녀를 혼내거나 나무란다. 증상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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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강박증, 벗어나고픈 ‘씻고 또 씻고, 확인 또 확인… ’
[일러스트=강일구]천안함 침몰 이후 나라 전체가 어수선하다. 사회적 충격이 큰 사건을 연일 언론을 통해 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정신건강은 민감하게 반응한다.더구나 사고 원인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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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시달린 약자들 ‘폭력적’으로 변한다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열살 도훈이(가명)는 일주일에 두세 차례 아버지에게서 맞았다고 한다. 숙제를 안 하거나 늦게 들어왔다는 등 시작은 사소한 이유였다. 아버지는 때리는 도중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