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경찰 “대학 반전시위에 외부인 개입”…‘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 구호도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친팔레스타인 반전 시위에 전문 선동가 등 외부인이 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 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
"혼자 덮어쓸까봐 녹음한 듯" 김혜경 비서 '디테일 폭로' 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의전을 둘러싼 비리 의혹의 특징은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점이다. 사실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법인카드로 소고기를 구입하거나 호
-
[이현상의 시시각각] 추미애식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현상 논설위원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에 따르는 의무) 하면 마오쩌둥의 장남 마오안잉(毛岸英)의 죽음이 흔히 거론된다. 그는 28세 되던 해 한국전쟁이 나자 중국 인민
-
우상호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휴가·보직 논란 아무 의미도 없어”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논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9일 우상호 의원), “김치찌개 시킨 것 빨리 좀 주세요, 이게 청탁이냐”(8일 정청래 의원), “장교 생활을 해봤는데
-
우상호 "카투사 자체가 편한 군대라, 秋아들 논란 의미없다"
지난 2016년 12월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시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추미애
-
추미애 아들 檢수사에…진중권 "장관님 피의자 소환되실 듯"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당시 휴가
-
[사설] 해군2함대의 ‘허위 자수’ 사건…철저 조사해 엄중 문책해야
보초를 서던 해군 2함대 병사가 “음료수 사러 간다”며 소총을 내려놓고 200m를 이탈해 탄약창고까지 접근했다가 경계병에게 발견되자 도망갔다. 이 거동수상자를 잡지 못한 해군의
-
'망보기 달인' 미어캣, 생존 비결?···보초병엔 성차별 없다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의 미어캣. 집단 생활을 하는 미어캣은 소수가 망을 보고 나머지는 먹이 습득에 주력한다. [사진 취리히대] 귀를 쫑긋 세우고 뒷발을 꼿꼿이 들고 먼 곳을 응
-
[e글중심] 편해지는 요즘 군대, “캠프 갔냐” vs “정상화” 갑론을박
■ 「 [중앙포토] 누구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두 번 가기는 싫어하는 곳, 군대. 예비역들의 가장 끔찍한 악몽이 ‘군대 두 번 가는 꿈’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
[더,오래 인생샷] 명동 쉘부르서 주병진과 오디션 본 친구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48) 박충환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
“인생은 인연으로 완성…지금의 나를 만든 것도 작은 인연들”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2011년 서울아산병원을 퇴직하고 하나로의료재단 고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수필가 피천득의 차남인 그는 국내에선 생소했던 신생아학을 개척
-
[지식충전소] ‘암구호’ 물어보는 AI 보초병 … 짐 싣고 산악 누비는 견마 로봇
지난해 3월 이세돌과 알파고(Alpha Go)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알파고 개발자들은 2
-
“홍만표 사건 제대로 수사하면 해경처럼 검찰 해체 얘기 나올 것”
‘검찰 저격수’ 황운하 경무관의 고백… 수사비화, 그리고 검경개혁을 말하다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대표적인 ‘검찰저격수’로 통하는 황운하 경무관(54·경찰대학 교수부장). “절대권력
-
성주읍서 3㎞ 떨어진 성산 383m 정상에 호크미사일 발사대
국방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방침을 지난 8일 발표할 때 후보지 한 곳을 결정했다면서도 발표를 계속 미루자 다양한 추정과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언론 등을
-
[사진] 캐나다 총격 사건,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범인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 밥 폴슨 캐나다 왕립기마경찰대(RCMP) 국장은 23일 기자
-
분대장이 무심코 흘린 관심병사 이름 … 따돌림의 시작
지난 25일 서울역·동서울터미널에서 만난 병사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관심병사 제도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A병장(22)은 “지난해 소대장이 분대장에게 관심병사 관리를 떠맡기는 걸
-
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
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
[단독] 국경에서 만난 북한 병사 "돈 주세요, 50원만…"
[앵커] JTBC 취재진은 북중 국경지대에서 북한 군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폐쇄적인 북한 체제를 지탱해주는 게 군부지만, 군인들의 모습은 폐쇄적이지 않았다는 손용석 기자의 전언
-
[j Focus]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준 목사
쉰이 넘은 아들은 36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아직도 ‘선생’이라고 불렀다. 일제 치하 독립투사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아버지는 대중에게는 친숙했지만 아들에게는 먼 이름이었다
-
北 학생들이 학교 경비 서며 본 것은… 성개념 문란에 원조교제까지
최근 북한 학생들의 희박한 성개념이 결국 원조교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가장 큰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다름아닌 학교여서 더 충격적이다. 8일
-
"아들 군 면회간 엄마,갑자기 차에 태우더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병사의 문제는 국민의 문제다. 병사의 고통에 부모와 가족들은 민감하다. 사병을 못살게 구는 사태가 터지면 파장은 증폭되고 군은 대책을 발표한다
-
“사회에서 제발 윤리교육 시켜 군대에 보내달라”
-병영 행동 강령이 나온 배경부터 말해 달라. 일부에선 재탕이라고 비판한다.“핵심은 사병끼리 지시를 못하게 한 것이다. 지시는 장교인 중대장-소대장-분대장을 통해서만 한다. 지금
-
北 여학생 성폭행 심각…가출한 주부들 때문?
거리를 지나가는 북한 여학생들. [출처=중앙포토] 최근 북한에서 여학생을 상대로 한 성폭행이 늘어나고 있다. 최악의 식량난으로 숱한 아사자가 발생했던1990년대 '고난의 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