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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몰랐던 용인 한국민속촌
김상구·김상국(76) 쌍둥이 할아버지가 있는 유기 공방에 가면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새까만 석탄이 쌓여 있고 뚝딱뚝딱 경쾌한 망치질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한국민속촌 백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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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경의 중국기업인열전 ②] 폐지의 여왕, 장인(張茵)회장
중국인들은 여성을 가리켜 ‘반볜톈(半邊天, 하늘의 반쪽)’이라고 부른다. 그래서인지 중국 재계에는 남성 CEO 못지 않게 배짱과 결단력을 갖춘 여성기업인이 많다. 그 중에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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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농업 혁명, 꿈이 씨가 됐다
황성수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박사는 2009년 4월 3일을 잊을 수 없다. 이날은 장기 이식용 복제돼지 ‘지노’가 태어난 날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황 박사는 밀려오는 전화가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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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달맞이 명당은 어디
음력 정월대보름(6일)을 맞아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주민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장에 올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소원을 대신 빌어주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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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칸중궈(看中國)] 장제스 군대도 못 뚫은 ‘땅 위의 UFO’
4층으로 이뤄진 투러우의 내부. 각 층은 대부분 개방형 통로로 만들어져 있어 유사시에 탄약과 물자를 공급하기 좋다. 1층 중앙에는 조상을 모신 사당이 들어서 있다. [이매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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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메종&오브제’에서 힌트 얻다, 우리집 예쁘게 꾸미는 법
프랑스 가구업체의 ‘블뢰 나투르’의 탁자 ‘에클라’. 검게 탄화시킨 껍질과 원형이 그대로 살아 있는 목질이 대조를 이룬다. ‘메종&오브제’(Maison&Objet·이하 메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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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알뜰 문화강좌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가을은 문화생활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당장 무엇을 배울지 막막하다면 1만원 이하의 알뜰 문화강좌로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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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는 달집 돌고 … 굿 보고
지난해 청도군의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 거대한 달집이 타면서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청도군 제공]21일 오후 8시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금호강 둔치. 생솔가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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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제조 신기술' 중국서 승부
▶ 박종봉 사장은 "옥수수대로 종이를 만드는 사업은 환경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종근 기자 옥수수대를 활용해 종이를 만드는 공장을 중국에 세우는 국내 기업이 있다.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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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귀 불사르며 '펑펑' 달님에 소원 비세요 : 정월 대보름맞이 '청도 달집 태우기'
21일 오전 10시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하천 둔치. 차가운 강바람 속에 조촐한 고사상이 차려졌다. 옆에는 소나무·대나무·복숭아 나무 더미가 둥그렇게 쌓여 있다. "임오년 정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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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낙안읍성 민속마을 옛 정취 간직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성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되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그냥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이 살고 있는 냄새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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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육성 산업, 제품 및 기술 리스트
국가발전계획위원회와 국가경제무역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총28 개 영역 가운데 농업부문 및 임업·생태환경부문은 아래와 같 음. 농업부문: 1)동식물 우량품종 개발, 2)병충해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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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투자 이렇게] 경기 양평군서 음식점 운영 조경무씨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와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 만만하게 보고 덤벼들었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서 음식점 '해토' 를 운영하는 조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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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투자 이렇게] 요리학원 다니며 꼼꼼히 정착준비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와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 만만하게 보고 덤벼들었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서 음식점 '해토' 를 운영하는 조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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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항에서 울산까지
양구에서 시작해 태백산맥을 따라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내륙을 질러 1천3백여리 길을 달려온 31번 국도는 청송을 지나 포항에 들어서면서 풍광이 일변,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이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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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삶·슬기·얼 일깨운다|지방시대·지방문화(11)
아득한 옛날 탐나개국 이래 거친 들판을 일구고 파도와 싸우면서 살아온 이 고장 선조들의 삶을 지탱해온 소중한 생활도구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는 제주민속박물관. 제주의 민속연구가 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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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는 첫서리 맞히는 게 좋다| 화초·정원수 겨울준비 서두를 때
추위에 약한 나무 가지 빨리 치고 싸도록 애써 가꿔온 화초나 정원수들의 월동준비를 서두를 때다. 병충해를 입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보살피는 요령을 소개한다. 우선 열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