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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신 방송 질서 토론
오늘의 동북아시아 하늘은 각국이 위성 방송을 동원해 전파를 쏘아대는 통에 시끌벅적하다. 일본은 NHK 위성 방송 등을 통해 이 지역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영국과 손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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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주성·김수녕 10대 최우수선수에-MVP는 만수르
한국의 김주성(축구)과 김수녕(양궁)이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을 빛낸 아시아지역 10대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올해 처음 제정된 90선경-베이징컵을 수상했다. 90선경-베이징컵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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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무드 갈수록 "시들"|열기 더하는 북경 아시안게임 취재기자 방담
죽의 장막을 걷는「신비의 나라」중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는 점만으로도 북경아시안게임은 과거 어느 대회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다 남북한과 중국·대만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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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아시안게임-황색 대륙 큰잔치 이렇게 열린다
「단결·우의·진보」를 표방하며 중국의 심장부인 북경에서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제11회 아시안게임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최국 중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아시아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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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중국 소주·항주|비경에 둘러싸인「물의 도시」
중국 대륙의 역사는 넓고 깊다. 웬만한 유적이면 2천년, 3천년 전의 것이 보통이고 북경원인의 시대도 50만년 전쯤의 초기인류로 추정되고 있으니, 그 역사는「유구하다」고 표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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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로드를 가다|중국생활 배우고 서울소식도 알고|수출입 "전진기지"
외국생활이나 해외여행중에 우리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것은 꽤 큰 행운중의 하나다. 며칠이라도 북경에 머무르는 한국사람이라면 한번쯤 두산식당에 들러 한국음식을 맛볼수 있는 기회를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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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서 주일 대사관에|문 목사, 평양행 알려
외무부는 4일 오후 주일 한국 대사관으로부터 문익환 목사가 북경에서 이원경 주일 한국대사에게 우송한 서한을 3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문 목사는 이 편지에서 평양으로 출발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