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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고소하자 오히려 직장 내 따돌림…4년 후 극단 선택
사진 pixabay 과거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상사로부터 추행 피해를 본 30대 여성이 최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성은 상사를 고소한 후 직장을 그만둔 뒤 지속적인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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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우울증·조울증·인격장애…과연 혜택받는 병이 맞을까?”
가수 휘성. [사진 휘성 인스타그램]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김성수(29)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가수 휘성(36·최휘성)이 ‘심신미약 증세’에 대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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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전문의들 “정신질환과 심신미약, 전혀 달라…감형 사유 아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으로 심신미약에 따른 감형 논란이 일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심신미약과 정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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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우려 정신질환자 72시간 동안 강제입원”
경찰이 긴급하게 사회에서 격리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 발견 시 72시간 동안 강제로 입원시킬 수 있는 ‘응급입원’ 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정신질환으로 다른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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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선 이슈의 블랙홀 인종차별, 총기 휴대
[월간중앙] 미국에서 한 백인 우월주의자가 저지른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흑인 9명이 사망하면서 해묵은 난제인 흑백 인종갈등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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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한국 정신보건시설 환자 중 73%가 강제 입원…제도 개선 의견 헌재 제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보호자나 의사의 판단으로 환자를 강제 입원 시키는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정신질환자를 강제 입원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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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정신과 상담엔 ‘F 낙인’ 안 찍는다
경기도에 사는 A씨(32·여)는 3년 전 직장 스트레스로 정신과를 찾아 우울증 약을 처방받았다. 평소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고 우울감을 자주 느껴서다. 상담을 받고 약을 먹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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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음의 감기는 배려의 대상
감기에 걸린 사람은 주변의 도움과 배려의 대상이다.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며칠 푹 쉬거나 간단한 치료로 증상이 곧 회복돼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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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우울증 걸린 35세 女교사, 학교에 소문나…
올해 안에 가벼운 우울증 환자 110만여 명은 법률상 정신병 환자에서 제외된다. 전체 정신질환자 577만 명의 20%에 해당한다. 이렇게 되면 가벼운 우울증을 앓아도 의사·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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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국내 유일의 정신건강 대학병원
1. 병원을 들어서며 병원 명에 '세브란스'라는 용어가 들어갈 때는 그 자체로 많은 의미들을 함축하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병원에 대해 미리 설명 듣기도 전에 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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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본분
어수선하고 혼탁한 선거열기 속에 진주알처럼 빛나는 숨은 공직자들이 탄생했다. 중앙일보와 내무부가 마련한 청백봉사상을 받는 숨은 공복들의 면면은 때가 때인 만큼 한층 더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