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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승태 1심 무죄판결…검찰·정치권도 반성해야
양승태(오른쪽) 전 대법원장이 지난 26일 1심 무죄를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 문 정부와 검찰이 합작한 무리한 수사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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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는 미뤄서 조진다' 조롱…우영우같은 빠른 재판 없는 까닭 [김태규가 고발한다]
김명수 대법원장. 배경은 전국법관회의. 그래픽=김경진 기자 보통 사람이 어떤 분쟁에 맞닥뜨렸을 때 이성을 지키며 차분히 해결책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돈과 관련해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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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평가 ‘법관성적표’ 서울지변 발표에…판사들 “공정성 어긋”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판사 745명에 대한 법관 성적표를 공개했다. [중앙포토]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판사 745명을 평가한 이른바 ‘법관 성적표’를 각 판사에게 개별발송해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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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제발 없애려 말라” 한덕현 교수의 '불안'과 친해지는 법 [오밥뉴스] 유료 전용
■ 「 ━ 바쁜 당신을 위한 세 줄 요약 · 불안은 인간 심리 중 코어다. 없애려고 하지 말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아이가 불안을 해결하도록 도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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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4관왕’ 그랜드슬램 이뤘다…180석 민주당의 힘 어디로
180석, 지지도 60%.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성적표는 국회 단독 과반이라는 단순 여대야소 이상의 의미가 있다. 3년 전 중앙정부를 출범한 민주당이 지방정부·사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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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유병진 판사처럼 고뇌하라
조강수 논설위원 어느 부장검사가 들려준 경험담 한 토막이 기억난다. “비리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하던 중 금품 액수와 판사 이름이 적힌 메모를 발견했다. 수사를 해야겠다고 검사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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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선임제도 타당성도 짚어주길
요즘 들어 중앙SUNDAY를 읽는 재미가 많이 줄어들었다.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 독자인 내가 재미를 못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중앙SUNDAY가 매너리즘에 빠진 것인지는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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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사이버대에서 공부합니다
사이버대는 시간과 장소, 연령의 제약 없이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변천사·김기선씨와 한진희(왼쪽부터)군은 “이런 사이버대의 장점 덕분에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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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명 규모 고시반 … 자격 갖추면 교수 임용 보장까지
한양대는 우수 이공계 학부생에게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아너스 프로그램’을 실시, 글로벌 석사 세미나와 자율심화연구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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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세론' 굳혀가다 문턱서 또 낙마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 39만5백표 차로 석패했던 이회창. 2002년 그에게 다시 똑같은 악몽(惡夢)이 재현됐다. 역대 선거의 어느 당선자보다 많은 1천1백40여만표를 받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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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창간20주년 기념사업 「85타임 캡슐」|466품목 남산 팔각정근처에 묻는다.
중앙일보 창간 20주년기념사업으로 5백년후 후손에 85년 한국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85타임캡슐」의 매설지와 수장될 물품이 선정됐다. 각계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위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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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 초고부터 아예 타이핑|보안유지에 안간힘
○…이 사건의 최종적인 재핀부 합의는 지난 4,5일 이틀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동안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계속 재판장인 허정열 수석부장판사실의 출입문 앞에「합의중 출임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