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통령 연설문집·말글집 출간…3년차 국정 운영 기록
사진 청와대 청와대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 연설문집과 말글집 『확실한 변화, 국민과 함께』가 출간됐다고 밝혔다. 두 책은 2019년 5월 10일부터 2020년
-
‘2020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 자원순환 분야 수상업체 다수 두각 … 포스트 코로나 ‘그린’ 강조
‘제15회 2020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이 6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본상 20부문(공공, 산업, 기술, 제품부문 외), 정부부처 포상 1
-
라모스 싱긋, 박병호 침묵…엇갈린 4번 타자
클린업 히터 ‘클린업 히터(cleanup hitter)’. 야구에서 4번 타자를 부르는 말이다. 앞 세 타자가 출루한 뒤 만루 홈런을 날려 베이스를 일소하는 타자라는 의미다. 그
-
文 극찬 '대기업 리쇼어링 1호', 100억 지원금 못받은 속사정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 부구 이화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기공식에 직접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유턴기업 지원법 제정
-
[Focus 인사이드] 북한, 다음 단계는 신형 잠수함 미사일 발사
북한은 지난해 10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북한의 언행이 한계를 넘어서면서
-
[이철재의 밀담] ‘사드 폭탄 돌리기’ 이젠 끝장을 보자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묻어놨던 폭탄이 다시 터지는 줄만 알았다. 다행히 도화선이 타들더니 바로 꺼졌다. 그렇다고 안심할 순 없다. 남은 도화선이 꽤 길기 때문이다. 불똥이 옮겨
-
‘전공 따로, 취업 따로’ 자연계열 전공자 84%는 딴 일
대학 전공과 직업 간 ‘미스매치’가 청년 취업난을 더 어렵게 하고 핵심 인재를 키우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대학 정원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최근 10년간 취업
-
토스가 뚫렸다? 938만원이 뒤흔든 ‘페이’ 보안
‘토스’에서 부정결제 사고 발생 직후인 8일, 온라인에서 토스 탈퇴를 인증하는 게시물이 줄을 이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에서 고객 몰
-
빈 관중석 지키는 열혈팬 아바타, 해외서도 ‘신기방기’
팬들이 보내준 인형을 포수 뒤쪽 관중석에 앉힌 한화 이글스. [뉴스1]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여전히 무관중 경기다. 답답한 팬심을 달래기 위한 구단의 노력도 다양하다. 그 일환의
-
작사가 김이나 “유행어 안 넣는다, 몇년 못가 낡아버리니까”
“‘찬란’이라는 단어는 ‘ㄴ’이 받쳐준 뒤 뛰어오른다고 할까요? ‘구름’이라는 단어는 소리만 들어도 질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후루룩… 거품 같은 느낌이요.” K팝이 세계에서
-
양산 산불 아직 완전진화 안 돼…“고사목 장작 역할”
9일 오전 11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 독자=연합뉴스 9일 오전 11시47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 금
-
“불안해서 탈퇴” 토스 떠나는 이용자들…간편결제, 보안은 어디까지 왔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들이 토스를 떠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토스’에서 고객 몰래 900여만원이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는 17
-
작사가 김이나 "유행어 안 넣어…몇년 못가 낡아버리니까"
에세이집 ‘나를 숨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출간한 작사가 김이나 씨가 8일 서울 상암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찬란’이라는 단어는 ‘ㄴ’이 받쳐준 뒤
-
자연계열 취업자 10명 중 8명은 전공 무관…대학 정원 규제 재검토해야
자연‧농학 분야 전공자 10명 중 8명은 전공과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런 전공과 직업 간 ‘미스매치’는 청년 취업난을 가중하고 핵심 인재 키우기에 키우는 데 걸림돌이 된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띄어앉기가 정답은 아니다
김호정 문화팀 기자 클래식 음악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한 회사의 비용 계산서를 받아 봤다. 600석짜리 공연장에서 연주자 10여명이 출연하는 공연을 위한 것이었다. 장소 대관료,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555m 롯데월드타워 옆 3.95m 삼전도비 '패권 싸움 흑역사'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공원에 세워진 삼전도비(3.95m). 조선시대 청나라에 항복한 굴욕의 역사를 상징한다. 불과 100여m 거리에 롯데월드타워(555m)가 치솟아 있다. 중국몽
-
[시론] ‘원자력 민심’은 총선 표심과 달랐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가 실시한 원자력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하는
-
트럼프의 방위비 복수…메르켈에 통보도 않고 주독미군 감축
해외 주둔 미군의 축소를 주장해 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을 오는 9월까지 현재 3만45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9500명(27.5%) 감축하라는 명령
-
방위비 불만 트럼프, 메르켈에 통보없이 "미군 9500명 감축"
2017년 3월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이 묘하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이철재의 밀담]단 1대 가격이 6870억···B-2 독주 끝낼 '만능 폭격기' 정체
지난달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전략사령부는 트위터 계정에 그래픽을 하나 올렸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핵전력을 비교하는 내용이었다. 전략사령부는 미국의 대륙간탄도미
-
"트럼프, 방위비 불만···독일 주둔 미군 9500명 감축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한 미군 수천 명을 오는 9월까지 감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군사비 지출을
-
우리 몸은 스스로 병을 고친다
━ 신준봉 전문기자의 이번 주 이 책 자연으로 치료하기 자연으로 치료하기 안드레아스 미할젠, 페트라 토어브리츠 지음 박종대 옮김 열린책들 자연과학에는 누구나 동의하는
-
동독 5개 신연방주 재건에 서독주들의 행정지원 큰 힘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9〉 동독 시절 말기에 62건의 동서독 도시 간 교류관계가 생겨났다. 사진은 볼프강 베르크호퍼 드레스덴 시장(사회주의
-
韓 국방부와 달리…美국무 "사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했다"
지난달 29일 미군이 경상북도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기지에 장비를 반입하고 있다.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부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최신이 아닌 일부 하드웨어와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