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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여는 새벽시장] 부산 충무동시장
부산에 단하나 뿐인 서구 충무동 새벽시장은 매일 오전 2시30분쯤이면 어김없이 뱃고동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자갈치시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사이 바닷가에 위치한 시장에 들어서면 비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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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돈의 뉴욕이야기] 맨해튼 점심이 바뀐다
"오늘 점심은 스시(생선초밥)가 어때. " "지라시(일본식 회덮밥)도 좋은데…" 점심시간이면 맨해튼 고층 사무실을 나서는 뉴요커들로부터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이다. 언제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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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돈의 뉴욕이야기] 맨해튼 점심이 바뀐다
"오늘 점심은 스시(생선초밥)가 어때. " "지라시(일본식 회덮밥)도 좋은데…" 점심시간이면 맨해튼 고층 사무실을 나서는 뉴요커들로부터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이다. 언제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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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지하철이 말을 한다.
회사원 김씨.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가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고 부엌 식탁에 앉아 간단한 식사를 하지. 준비중에 짬이 나면 거실 소파에 앉아 TV도 잠깐 보고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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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창업]사촌.부부함께 요리 보온배달업 차려
19일 오전 11시 서울강남구수서동 로즈데일 오피스텔 1505호. 회사 유니폼인 개량한복을 입은 세 남자가 쉴새없이 체인점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땀방울을 훔쳐낸다. 창업 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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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맛 도시락 옛말 전화한통이면 야간학습 고교 배달
고교생들의 도시락 문화가 바뀌고 있다. 2~3개씩의 도시락을 「짊어지고」등교하는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주문 도시락」의 등장 때문이다. 『아줌마,3학년1반에 「카레 도시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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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祭祀음식까지 주문한다
『요즘 사먹는 김치가 아주 맛있던데….구차하게 처가.본가로 김치얻으러 다니지 않아서 좋고,값도 한포기 3천원정도면 적당하더군.』 김치없이는 밥을 못먹는 전통적 한국남성임을 표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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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전문업체 주부들 이용늘어 성업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느님은 우리 아파트단지의 반찬가게 아줌마.』늘 일에 쫓기는,한 직장을 가진 주부의 시 구절처럼 사다먹는 반찬에 익숙해진 것은 이제 새삼스런 일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