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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9) 한 건도 없는 어획통보 |어업협정
공동번영의 기치를 내걸고 체결된 한·일 어업협정이 발효 된지 만 6개월-. 어업협력자금과 청구권자금으로 어로장비를 근대화하여 낙후한 수산업에서 탈피하자던 당초의 기약은 희미해지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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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학도체전을보고|뚜렷한 목표의 제시를
해방후 최대규모를 자랑한 제1회학도체전은 대회내용보다 어려운 대회를 전국적인규모로 개최했다는점에선 의의가컸다. 그러나대회목표가 뚜렷치 못해 대회개최의 의의가 빛을못본감이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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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 찾는 「게르만」-조각난 독일 정치인 교류
동·서 두 독일이 전후의 국토 양단 이후 처음으로 동의함으로써 양독간의 관계와 독일문제 자체가 새로운 각도에서 세상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파격적인 동·서독 정치인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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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교센터」개칭
「유엔」참전 16개국과 우리나라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63년 비정치적인 공익사회단체로 발족, 많은 국제친선행사를 해오던 「국제협교센터」(대표 지갑진)는 23일 「유엔한국참전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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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주정치는 어디로
제 6대 국회가 발족한지도 어언 2년이 지났다. 국제 정치상 한국의 좌표가 변화하는 가운데 6대 국회는 원 내외로부터의 파괴 세력의 도전에 부닥쳐 그 자신의 명맥을 보전하는데 바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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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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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행정위 월권
【부산=윤기병 기자】국회 재경위 영남 감사반은 28일하오 부산세관 감사에서 각령에 의해 설치된「항만관계 행정조정위원회」가 본연의 임무한계를 넘어 부산의 여러 항만기구에 폐를 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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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떨친 태권사절
[본 28일 합동] 최홍희 단장이 인솔하는 태권도 사절단은 2주일간의 서독 여행을 마치고 27일 이탈리아를 향해서 떠났다. 최 단장은 태권도 시범에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