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부를 때 '목적지 모르게' 추진…오히려 '가려받기' 늘린다?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10월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타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택시업계 인력 유출이 '심야 택시 대란'
-
[글로벌 아이] 가는 말은 고운데…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미국 기밀문서 유출로 전 세계가 발칵 뒤집힌 다음 날이던 지난 10일(현지시간) 본지는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브리핑에 모두 참석했다. 한국 국가안보실이 도청에
-
野 "尹, WP 인터뷰 참담"…與 "오역 갖고 반일 선동"
국민의힘은 24일 한일관계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제발 이성을 되찾으라"고 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
-
“100년 전 일로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할수는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해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4일 게
-
유승민, "국민은 대통령에게 日면죄부 권리까지 위임하지 않았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24일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의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일본이 (용서를 구하기 위해) 무릎 꿇어야(kneel)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
-
시진핑, 2년여 만에 70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정재호 韓대사와 조우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재호(왼쪽) 주중 한국대사가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C-TV 캡쳐 24일 오후 시진핑(習近
-
한동훈 “前정부서 '마약수사' 검찰 손발 잘라"…민주당 "핑계가 가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전임 정부가 마약 단속을 느슨하게 해 마약 범죄가 크게 늘어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데 대해 "마
-
尹 "100년 전 일로 무릎 꿇어야하나…한·일 관계 개선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회복에 대해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24일 보도된 미국
-
전세사기 '선보상'에 원희룡 "선 넘는것"…취득·재산세 감면 검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현황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가 돌려
-
건보 피부양자 인정이 ‘동성혼 인정’은 아닌데…판결 난타 이어진 국회 토론회
복음법률가회 제공 조배숙 전 의원과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동성결합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2심 판결의 문제점 토론회’가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
돌아온 송영길 "도망가지 않겠다"…윤관석·이성만에 칼 빼들까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당 의사를 밝힌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조기 귀국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공
-
尹 "100년 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하나"…이재명 "참담하다"
24일부터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출국 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가진 인터뷰에서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
野 "전세 사기 피해자 보증금 보전"…원희룡은 "선 넘는 것"
정부와 국민의힘이 전세 사기 대책의 초점을 피해자의 주거 안정에 두기로 했다. 하지만 야당은 반발하고 있다. 피해자가 전세 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빠졌다는 것이다
-
"혼란 빠뜨리고 자국민 빼내간다" 시체 나뒹구는 수단의 분노
군벌 간 유혈 충돌로 아수라장이 된 수단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합의마저 깨지면서 세계 각국의 자국민 구출 작전이 난항에 빠졌다. 미국 정부는 특수부대까지 투입해 외교관 구출
-
[속보] 돌아온 송영길 "도망가지 않는다, 오늘이라도 소환하라"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당 의사를 밝힌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조기 귀국했다. 그는 이번 의혹에 대해 “도망가지 않는다”며
-
이재명, 尹 방미에 “일본 퍼주기 반면교사로…실용 외교 펼쳐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앞두고 실용외교를 펼쳐달라고
-
태영호 "김구 발언 내 소신···내가 간첩? 전광훈 조용히 있어라"
연이은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주 4·3, 백범 김구 선생 등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소신 대로 말한 것”이라
-
[단독]野의총 "대의원 폐지" 주장...'돈봉투' 틈타 개딸 힘 키우기?
더불어민주당 일부 강경파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을 대의원제 축소 주장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 돈 봉투 사건의 원인으로 대의원제를 지목하면서다. 하지만 당내
-
김기현 "송영길 탈당, 책임지는 자세아냐…민주 전체가 돈독"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자진 탈당과 즉시 귀국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위장탈당이 습관화된 민주
-
한총리, 尹 방미에…“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대하는 계기”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한미 양국이 그간 합심하여 이룩한 성과를 확인하고, 함께 발전하는 미래로 나아가기
-
尹지지율 32.6%…'돈봉투' 민주당, 광주·전라서 10%p 하락 [리얼미터]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내리며 3주 연속 하락했다. 24일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
[최훈 칼럼] 한·미 동맹 70주년…믿음이 강화돼야 할 시간
최훈 주필 동맹 70주년의 미국이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 초청했다. 141년 전 조미수호통상조약(1882년)의 1조는 ‘거중조정’ 약속이었다. “양국은 영원히 화평우호를
-
[중국읽기] 한·중 관계와 중국인 단체여행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얼마 전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끈다. 시 주석의 남방 시찰에는 몇 가지 이유가
-
왜 국회의원이 스스로 쓸모없다 하나...의석 늘리고 표만큼 나누자 [류호정이 소리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 제도 개편 논의가 시작됐다. 정의당에서는 비례대표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