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봉쇄했더니 국외로 나가는 물량 하루 100만→1만장
정부가 마스크 수출을 제한한 뒤 하루 100만장을 웃돌던 마스크 수출량이 1만장 수준으로 급감했다. 유통업자 등 개인이 마스크 300장 이상을 휴대하고 출국하는 일도 어려워져 마
-
마스크 수출 100만→1만장…국외 반출 사실상 사라져
마스크 수출 제한이 시작된 26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세워진 마스크 반출제한 안내문. 연합뉴스 정부가 마스크 수출을 제한한 뒤 하루 100만장을 웃돌던 마스크 수출량이 1만장
-
1100만개씩 만들어도 동난 마스크…정부, 中수출 '뒷북 차단'
24일 오전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확산하는 동안 국산 마스크가
-
유죄 없는 '사법농단'…판결문 3건 모두 어김없이 "관행이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재경지법의 한 판사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의 판결을 보고 한 말이다. 지난해 초 전직 대법원장과 전ㆍ현직 판사 14명에 대한 재판
-
박용만 회장이 '만세' 외친 데이터 3법 통과, 내 정보 안전할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법안 통과 소식에 "만세"를 외쳤던 '데이터 3법'이 구체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이른바
-
성탄절 쏟아진 총탄 180발···'김일성 의형제' 독재자 끝장냈다
12월 25일은 서방 기독교 세계에선 성탄절(동방정교는 1월 7일)이지만 동유럽 국가 루마니아에선 세속적으로도 뜻 깊은 날이다. 지금부터 30년 전인 1989년 바로 이날 독재자
-
[단독] 오염 정화 시한 1년 남았는데···석포제련소, 1.9%만 처리했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주)영풍 석포제련소. 주변 산림이 크게 훼손돼 있다. [중앙포토] 경북 봉화군 석포면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주)영풍의 석포제련소가 지난 1년 동안 정화 명
-
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
홍콩서 잡힌 12세 中소녀, 가방엔 임신부 혈액샘플 142개 왜
지난 4월 중국 허베이성 한단시의 한 병원에서 중국 아기가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신화=연합뉴스]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광
-
유시민 "정경심 PC반출 증거보존용" 법조계 "궤변 중 궤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뭔가를 보고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24일 재개한 ‘알릴레오 시즌2’ 라이브 방송을 통
-
유시민 "정경심 PC반출은 증거보존, 검찰 장난칠 경우 대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4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라이브'를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방송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500만 달러 주고도 못 가져온 북 모래…경협 지렛대 될까
━ 대북제재 속 꿈틀대는 경제협력 국내 골재업체인 수양광업㈜ 소속 화물선인 태천1호(688t급)가 2010년 2월 북한 장전항에서 싣고 온 모래 1390여㎥를 울산항 부두
-
“北, 개성공단 설비로 의류 생산해 밀수출…외화벌이”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해부터 개성공단 내 설비를 무단으로 이전해 임가공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는 주장이
-
[월간중앙] 북한 핵의 실체와 거래 가격
영변은 낙후된 과거의 핵 제조 시설… 북한 핵 추정 시설만 30곳 강선, 분강 등 미지의 시설이 북핵 전력 핵심이라면 협상은 가시밭길 문재인 대통령이 4월 11일(현지시간)
-
[배명복 칼럼] 제재 완화 없이도 남북이 할 일은 많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진영의 울타리를 넘어선 것일까.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로 알려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
유엔 안보리,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장비 대북제재 면제
개성 만월대 전경. [사진 문화재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6일(현지시간) 고려시대 궁궐터인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에 필요한 장비의 대북반출을 허용했다. 외
-
이탈리아, 로마 찾은 시진핑에 중국 문화재 796건 반환 선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첫 해외 순방국 이탈리아에서 밀반출됐던 중국 문화재 796건을 되돌려 받게 됐다. 시진핑 주석이 이탈리아 방문 통해 돌려받게 된 796건
-
규제샌드박스 2차 심의…한전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등 통과
한국전력의 전력데이터를 민간에서도 활용하는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등 기업들이 규제 특례를 신청한 안건이 규제 심의회를 통과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2차 산업 융합
-
미국 ‘선물’에 불만인 북한, 영변 핵 폐기할지가 관건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 국무위원회 소속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의 평양 협상이 8일 끝났다. 2박3일에 걸친 밀고 당기기였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
북한은 핵무기 생산 중단, 미국은 석유 제재 완화 카드 내미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스톡홀름 담판’이 21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의 산속 협상장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 이도훈
-
7월부터 침대ㆍ베개에 모나자이트 아예 못 쓰고, 음이온 허위광고도 안된다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단체 활동가가 메모리폼 베개에서 라돈 발생 수치를 측정하는 장면. [뉴스1] ━ '라돈 침대' 막는 개정 생활방사선법, 15일 공포, 7월부
-
[김천식의 한반도평화워치] 검증 없는 북한 비핵화 협상, 안 하느니만 못하다
━ 한반도 냉전 종식 새해 벽두부터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2차 회담을 얘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위
-
대북 제재 변함없다는 美 비건, 타미플루 지원은 허용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26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21일 외교부에서 진행된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착공식에 필요한 물자 중 대북 제재 대상인 품목 등에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안개 속 한반도 정세, 북·미 ‘반쪽’ 비핵화 빅딜 우려
━ 전문가들이 보는 내년 북핵 및 한반도 정세 올해 한반도는 롤러코스터의 정점에 올랐다. 지난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전쟁 위기까지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