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인사이트] 수세 몰리던 차이잉원, 홍콩 사태로 기사회생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만 대선 대만 총통선거가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대만 유권자들 사이에 ‘일국양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 홍콩 장기 시위 사태의 원
-
차이잉원 대만 총통 집권 3년 동안 대륙 내 대만 실종자 149명
지난해 8월 중국 대륙에 갔다가 실종된 대만 학자가 1년 3개월 만인 13일 중국 당국에 의해 국가안보에 해를 끼친 혐의로 심사를 받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홍콩의
-
홍콩 지켜보던 대만인들 "독립 필요없어···지금처럼 살겠다"
홍콩 사태를 지켜보는 대만인들의 심사는 복잡하다. ‘오늘의 홍콩이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불안과 함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의 틀 속에서 대만을 통합하려는
-
‘대만판 트럼프’ 궈타이밍 출마 포기…차이잉원 재선 확률↑
궈타이밍 전 홍하이정밀공업 그룹 회장이 2020년 대만 총통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AP=연합뉴스] 내년 1월 11일에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의 유력 후보였던 궈타이밍(
-
홍콩, 이번엔 10대 인간 띠 시위…조슈아 웡은 다시 석방, 미국행
홍콩의 중고등학생들이 9일 손을 잡고 '인간 띠'를 만드는 시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의 반중 시위가 10대로 본격 확산하고 있다. 9일 홍콩에선
-
[이코노미스트] 소영홍콩패 (차이잉원의 반중정서 활용) vs 한류태풍 (한궈위 열풍) 누가 더 셀까
내년 1월 자웅 겨룰 집권당 차이잉원, 야당 한궈위 후보 결정… 미중 무역전쟁, 홍콩 사태 등으로 미묘한 기류 (왼쪽) 차이잉원 대만 총통. / (오른쪽) 한궈위 가오슝 시장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홍콩 시위 모른다" 말했다 역풍…대만 '친중'도 돌아선다
━ 대선 앞둔 대만도 중국에 단호하게 “NO” 중국에 대한 ‘공포’가 중화권을 휩쓸고 있다. 홍콩에서 범죄인을 중국으로 송환할 수 있는 ‘송환 조례’가 주민들의 거
-
미국에 ‘급소’ 찔린 중국, 일전불사 외치며 SLBM 맞불
지난달 30일 미국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만 국기(청천백일만지홍기왼쪽) 옆에서 생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백악관 홈페이지] “누군가
-
中 “대만 떼어내면 일전 불사”…美 보란 듯 SLBM 시험발사
중국의 웨이펑허(魏鳳和) 국무위원 겸 국방부 부장 [AP=연합뉴스] “누군가 대만을 중국에서 분리하려 한다면 중국 군대는 선택의 여지 없이 일전을 불사할 것이다.” 웨이펑허(
-
"전쟁 1주일만 버티면 된다"···中과 맞서는 대만 비밀병기
C-130 허큘리스 수송기의 플레어 발사 장면. [유튜브 캡처] 지난달 30일 대만의 쯔유스바오(自由時報)에 따르면 대만 인근 상공에서 대만 공군 전투기가 중국인민해방군
-
차이 총통 참패 … 실익 없는 독립보다 안정 택한 대만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이끄는 민진당이 지난 24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이날 차이 총통이 패배에 책임을 지고 민진당 주석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로
-
대만 독립파의 참패... ‘대만의 이름으로 올림픽 나가자'' 부결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아닌 ‘대만’ 이란 정식 명칭으로 올림픽에 나가자던 대만 독립론자들의 꿈이 무산됐다. 24일 실시된 국민투표 결과다. 동시에 치러진 대만 지방선거에서는
-
대만 총통도 날린 '한류 열풍'…시민들 돈벌이만 얘기했다
대만 민주화(1988년) 이후 30년을 지탱해 오던 대만의 정치 판도가 ‘한류(韓流) 열풍’으로 무너졌다. 한국 대중문화를 뜻하는 한류가 아니라 가오슝(高雄) 시장으로 당선된
-
대만 감독 “독립” 발언에 중국 배우 궁리는 시상 거부했다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열린 55회 금마장 영화제 시상식에서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수상 소감이 등장하면서 양안(兩岸) 관계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오는 24
-
수상소감에 "대만독립" 나오자 궁리는 작품상 시상 거부했다
대만 다큐멘터리 감독 푸위(傅榆 ·36·왼쪽)가 17일 55회 금마장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 소감으로 ’나는 어느 날 우리나라(대만)가 진정 독립된 개체로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
일본 극우, 대만 소녀상 찬 뒤 “스트레칭” 변명 … 중국도 분노
일본 우익인사 후지이 미쓰히코(藤井實彦)가 지난 6일 대만 타이난시 국민당 당사 옆의 위안부 소녀상을 발로 걷어차고 있다. 이 사건은 대만에서 공분을 일으켰고, 중국도 이를 비난
-
위안부상 발길질 후 "스트레칭"…日 우익에 대만 발칵
일본 우익인사 후지이 미쓰히코가 지난 6일 대만 타이난시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발길질을 하고 있다. [셰룽제 위원 페이스북 캡처] 일본 우익인사가 대만에 처음으로 세워진
-
화약내 짙어진 양안…대만 아파치부대 창설하자 中, 대규모 실탄훈련
17일 오전 대만 타오위안의 룽청기지에서 차이잉원 총통이 참석한 아파치 헬기 601여단 창설식을 거행했다. [사진=대만 총통부] 17일 오전 대만 타오위안의 룽청기지에서 차이잉원
-
관료들 알아서 기고 있다…한일 정치 '불안한 닮음꼴'
“좀 더 총리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도록 생각을 좀 바꿔봐.” 일본 경제부처 간부들중에 총리 관저로부터 이런 질책을 듣는 이들이 있다고 25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전했다.
-
북미정상회담, 장소 및 식사 비용 누가 어떻게 낼까?
━ 트럼프ㆍ김정은 담판, 의전 교범은 3년 전 중국ㆍ대만 정상회담…전망은 예측불허 북한과 미국 지도자는 지금까지 한번도 얼굴을 맞대며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싱가포르
-
[경제 보복으로 정치 문제 푸는 중국] 한국은 눈 뜨고 당하고 대만·일본은 당당히 맞서
노벨평화상 수상자 놓고 노르웨이도 원칙적 대응 … 한국은 사드 갈등 불씨 남아 한·중 정상회담 등으로 유커 관광 재개 기대감이 커졌지만 한산한 지난해 연말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중국이 관광보복 해? 대만, 동남아에서 대안 찾으며 홀로서기
글·사진 타이베이=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대만 남부 타이중(臺中)의 정성공((鄭成功,1624~1664)의 동상.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162
-
때맞춘 북풍에 고이케 바람은 허풍 … 쉽게 이긴 아베
아베 신조 선거 전날인 2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도쿄시 아키하바라(秋葉原)역을 택했다. 아키하바라는 아베 총리에게 ‘승리의 방정식’으로 여겨지는 유
-
[현장에서] 입맛대로 공천에 ‘고이케 키즈’ 내려꽂기 … 고이케의 오만이 아베의 오만을 가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와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는 적인가 아군인가. 고이케 도쿄도지사가 중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머릿속에 든 궁금증이었다. 두 사람은 TV에 출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