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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인가 ‘가족’인가…개 식용 논란 어디까지 왔나
개는 가축이다. 축산법이 정한 가축은 모두 35종으로 소, 돼지 등과 함께 개도 포함돼 있다. 동시에 개는 가족이다. 한국인 5명중 1명은 반려 동물을 기른다. 그 중 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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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때문에 초인종 눌렀다간 경찰에 잡혀갈 수도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14) 층간 소음과 관련된 갈등은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중앙포토] 행복한 공동체 주거를 위한 협동조합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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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STOP 개고기”…폭염에 달궈지는 개고기 논쟁
동물보호단체 Last Chance for Animals-LCA는 초복인 17일 오전 LA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개 사진과 구호가 든 배너와 피켓을 들고 시위를 열었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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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을 실제 고양이 털로 만들었다?
고양이들이 모여 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 고양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일부가 실제 고양이 털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이정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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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소·닭과는 차원 다른 존재…인간과 유독 친밀한 과학적 이유 있다
17일 초복을 시작으로 전국이 본격적으로 삼복더위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이 불볕 더위만큼 뜨거워 지고 있는 것이 있다. 개의 식용과 도축에 반대하는 ‘개식용 종식 촉구집회’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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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곤란 음식물쓰레기, 개 농장에 떠넘긴 환경부
지난 3월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장. 음식물쓰레기를 가축의 먹이로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상정되자 환경부가 반대 의견을 냈다. 음식물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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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개는 안 되고 소, 돼지만? 반려견은 말고 식용견만?
■ 「 [중앙포토] 오늘(17일) 초복이네요. 1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이 시작됐습니다. 초복부터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에 다가올 여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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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마루의 친구들을 살려주세요”…식용 금지 촉구
초복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동물권 행동 카라 회원들이 개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카라 회원들은 반려견 마루를 키우고 있는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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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속 강아지 방치하는 애견숍, 처벌 근거 없다니
“비좁은 유리 상자 안에는 배설물이 가득했고, 강아지들은 그 속에서 파리가 들러붙은 사료를 먹고 있었어요.”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한 펫숍(Pet S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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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숍 폐업 후 남은 동물 운명은?…배설물 속 방치해도 “처벌 근거 없다”
“비좁은 유리 상자 안에는 배설물이 가득했고, 강아지들은 그 속에서 파리가 들러붙은 사료를 먹고 있었어요.” 지난달 29일 동물 보호 단체 관계자들이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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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컨설팅 … 영역 넓히는 카드사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44)씨는 국내 유명 작가의 그림을 얼마 전 식당 입구에 걸었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그림이지만 김씨는 목돈을 쓰지 않았다. 구매하는 대신 카드사에 매달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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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사람이 우선” VS “동물과 공존을”... 길고양이 쉼터 논란
■ 「 [중앙포토] 길고양이 쉼터를 두고 양보 없는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강동구청의 ‘길고양이 어울 쉼터’ 이전 논란도 그중에 하나인데요. 구청의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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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서 반려동물 꺼내면 안된다’ 규정 어기면 어떻게 될까?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중앙포토] 운항 중인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케이지(이동장)에 있는 강아지를 밖으로 꺼내 또 다른 승객이 털 알레르기성 기침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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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게 죽였다는 사실을 제가 입증해야 하나요”…동물보호법 허점이 남긴 상처
이웃집 리트리버 반려견을 강제로 끌고 가 탕제원에 넘긴 뒤 개소주를 만든 50대 남성이 지난 8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운데, 피해자(견주 최문희씨)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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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자식인데” … 이웃 반려견 개소주 만든 50대 집유
“우리 가족에겐 자식이 납치돼 살해된 일이에요.” 반려견 ‘오선이’의 이야기를 어렵사리 시작한 최문희(31)씨의 목소리가 떨렸다. “살아있었다면 8살이 되었을 것”이라는 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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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 떨던 오선이가 개소주로···" 반려견 주인의 눈물
━ “우리 가족에겐 ‘납치 살해’”…반려견 개소주 만든 50대 남성 집행유예 “우리 가족에겐 자식이 납치돼 살해된 일이에요.” 반려견 ‘오선이’의 이야기를 어렵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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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쉽니다” 3회 맞은 '멍 때리기 대회'…올해 우승자는
22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열린 '2018 한강 멍때리기 대회' 현장 [연합뉴스] 생각 없이 오래 버티기를 겨루는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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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선별장도 과부하…지자체의 재활용품 수거 딜레마
━ 지자체의 공공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 가보니 지난 3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에서 수거 트럭이 재활용 쓰레기들을 내리고 있다. 임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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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시 최대 2년 징역‧2000만원 벌금”…22일부터 처벌강화
남양주의 동물보호소 내 반려견들. 임현동 기자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학대 행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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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개, 할머니개 보살피는 '멍멍이 양로원' 아시나요
김인권과 노다쇼의 일본 엿보기. 김인권: 지난편에서는 일본 안의 최신 히트 상품 트랜드 몇 가지를 놓고 같이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최근 일본에서 엿볼 수 있었던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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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서비스 전성시대] 전용 택시까지 … 동물 팔자가 상팔자
기업들 다양화·고급화로 반려인 유혹 … 업종 가리지 않고 시장 진입 1월 26일 서울 대치동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업계 최초로 문을 연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매장 ‘집사(ZIP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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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반려동물愛 비즈니스] 반려인 1000만 시대 '펫팸족(Pet+Family)' 급증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맞물려 시장 확대 … 안전관리 대책 제자리걸음 비판도 다섯 집 건너 한 집은 반려동물이 사는 시대다. 아이를 키우는 가족은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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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높이 40cm 이상인 개 입마개 의무…사망 사고시 3년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
현행법상 ‘맹견’ 종류가 3종에서 8종으로 대폭 늘어난다. 개가 사람을 물어 사망 사고가 나면 주인을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형사처벌 근거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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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보호하면 인권은 당연시 … ‘동물=물건’ 민법 바꿔야
━ 동물 지위 향상 나선 조해인 변호사 조해인 변호사는 28일 ’동물권은 사회의 생명존중에 대한 척도“라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동물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