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등 사업? 돈돼도 접는다" 아폴로 반사경 만든 기업의 신념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 설치한 레이저반사면. 독일의 대표적인 '히든챔피언' 헤래우스가 반사판의 소재인 석영유리를 공급했다. [사진 나사] 지난달 13
-
[히든챔피언의 비밀]베어링만 100년 SKF, 이젠 로봇·AI가 만든다
SKF 예테보리 스마트 공장에서 로봇이 베어링을 만들고 있다. 각종 부품은 자율주행 로봇이 공정에 맞게 공급한다. [사진 SKF] 지난달 1일 찾은 금속베어링 분야 세계 1위 기
-
[김동호의 이코노믹스] 도쿄 긴자 초밥 맛 다르듯 기술도 시간의 축적 필요하다
━ 소재·부품·장비 일본 의존 벗어나는 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일본에서 초밥의 역사는 길다. 일본의 1000년 고도(古都) 교토(京都)에선
-
日 의뢰 받고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한 창원 강소기업
28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성진엔테크㈜ 강호연 대표이사가 국산화에 성공한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가공용 다이아몬드 헬릭스 마이크로 초정밀 드릴'(가운데)을 최첨단
-
[한일 비전 포럼] 격분은 그만…8·15 경축사 활용 대화공간 넓혀가야
━ 위기의 한·일 관계 연속 진단 한·일 간 정치적 갈등의 격화로 양국 국민 사이 감정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친구 관계 끊기와 같은 극단적 사례까지 등장했다. 도쿄의 ‘
-
[이재민의 퍼스펙티브] 미·중 견제 속 비메모리 도약…‘창의 생태계’ 구축에 달렸다
━ ‘완전체’ 반도체 강국의 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물건은 물건, 사람은 사람이다. 국제교역도 이 이분법 틀에서 움직여 왔다. 물건을
-
[2019 국가산업대상] 20년 제조 노하우로 반도체 후가공부문 선도
━ 제조품질 부문 ㈜퓨렉스 퓨렉스(회장 김영건)가 ‘2019 국가산업대상’ 제조품질 부문에 선정됐다. 퓨렉스는 반도체 전문 후가공 기업이다. 고화소 이미지 센서나 전자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페이스북·보쉬가 고객…기술 앞세운 ‘초격차’ 벤처들
━ 박사 창업 벤처 ‘히든 챔피언’이 되다 압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박사들이 창업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여느 벤처의 3배가 넘었다. 이를 통해 경
-
글로벌 가전업체들 ‘오디오 전쟁’에 올인하는 까닭
글로벌 가전 기업들이 하만·뱅앤올룹슨과 협업해 오디오 산업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파나소닉 섹션. [연합뉴스]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베
-
'오디오 전쟁'에 빠진 글로벌 가전기업들... "오디오는 무한한 확장성의 미래 먹거리"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의 일본 소니 부스. 한 관람객이 탁자 위에 수평으로 눕혀 전시된 TV용 디스플레이 패널에 손을 대더니 “
-
[논설위원이 간다] 스마트공장의 패러독스 … 일자리 늘어나는 현장
━ 김동호의 4차 산업혁명 스마트공장이라 해서 현장 근로자가 거의 없을 것이란 막연한 상상은 바로 깨졌다. 경기도 안산시 동양피스톤 생산시설에 들어서던 순간이다. 미래의 공장은
-
가짜 수출채권 만들어 국내 은행서 현금화
━ [이것이 실전회계다] 잇따르는 모뉴엘식 무역금융 사기 모뉴엘은 허위 수출 서류를 국내 은행에 제시하고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3조2000억원의 무역금융 사기를 저질렀다. [중앙포
-
SK하이닉스 2조원 공장 신설…반도체가 한국경제 버틴다
반도체 분야에 국내 업체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장세가 가파른 낸드플래시(저장용 메모리)로 투자가 집중된다. 수출 부진으로 우울한 한국 경제에 그나마 반도체가 버
-
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 소리 꽤 들었죠"
세계적 석학의 애제자로 교수직 마다하고 창업... 나노 계측 분야 최고 기술력 자신파크시스템스는 세계 2위 원자현미경 제조 업체다. 박상일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창업 후 한국
-
큐라이트, 지속적 연구 개발로 연이어 해외인증 획득
LED작업등신호전달기기 전문 제조업체 큐라이트(대표 최헌길)가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출시한제품이 국제방폭인증(IECEx), 유럽인증(ATEX), 중국방폭인증(NEPS
-
서울 테크노파크, 스타기업으로 육성할 '패밀리 기업' 모집
서울 테크노파크는 10일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할 ‘패밀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거점기능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창업 후
-
[2016 퍼스트펭귄] 200억 벌어줘도 주력 아니면 정리…쉽지않은 ‘뺄셈 경영’
2016 퍼스트펭귄 ⑥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불필요한 데 투자하는 일을 줄이는 ‘뺄셈 경영’으로 리스크를 줄여 반도체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키아스 강동훈 CEO·데미안 김 CDO·이기열 이사
[포브스]키아스는 예술적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표방한다. 첫 작품으로 도자기와 블루투스 스피커의 결합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키아스의 데미안 김 부사장, 강동훈
-
[열려라 입시] 스마트 산업시대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
선문대 기계ICT융합공학부 학생들이 기구를 설계·제작·제어하는 실험을 하면서 지능형 작동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 선문대]기계ICT융합공학부 선문대 기계ICT융합공학부는 스
-
특성화고 → 전문대 → 강소기업 … 취업 고속도로 활짝 열린다
지난 7월 7일 이천시청 창의마당에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협약식이 동원대·SK하이닉스·이천시·이천제일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포브스 아시아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
[포브스아시아는 매년 떠오르는 아시아의 유망기업 2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중국, 홍콩, 타이완 기업 120개가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은 무학 등 17개 기업이
-
삼성, 앞으로 2년간 3만명의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
삼성이 앞으로 2년간 3만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17일 발표했다. 삼성은 우선 삼성의 협력회사에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을 위해 ‘삼성
-
대구폴리텍대학생이 부산캠퍼스서 기계 만지는 이유
“기업이 사용하는 첨단 기계로 실습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향후 산업의 방향을 알 수 있었다. 어떤 것을 배워야 취업이 되는지도 알게 됐다.” 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기계과에 재
-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폐기물서 원료 뽑는 덕산실업, ‘돈 벌어주는 방송’ 세계로TV 등 수상
관련기사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사회책임 경영’ 유한양행 비롯 MPK·KB금융 5년째 영예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기술 한류’ 산업기술평가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