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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과의 50년 인연이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가 되었다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1913~1974)의 작품 ‘우주(Universe 5-IV-71 #200)’.[사진 갤러리현대] 캔버스 전면이 온통 푸른 점으로 채워져 있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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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권 소외된 젊은 작가에 등용문 기회
충남 1호 미술관인 당림미술관이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당림미술관은 고 당림 이종무 화백(1916~2003년)이 1996년 충남 아산에 귀향해 선산에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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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토박이」우신출 화백 유작전
지난해 10월 80세로 타계한 「부산 토박이화가」단광 우신출 화백의 유작전이 18∼24일 예맥화랑((735)9206)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교사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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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토속미의 잔잔한 화풍|작품 120여점 전시…21일부터 호암갤러리서|민족의 삶·애틋한 정서 형상화|20주기 맞아 예술세계 재평가
한국 구상회화의 선구자 고 박상옥화백(1915∼1968년)의 20주기 기념 유작전이 21일부터 12월20일까지 호암갤러리 (중앙일보 새사옥내) 에서 열린다. 중앙일보사 주최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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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앙 미술 대전」에의 기대-민전이 지녀야 할 문제 의식
김=민전이란 정부 기관이 주관하는 관전에 대립되는 말인데 그 특성이랄까 역할·운영 등이 무엇인가 달라야 할 것인데 외국의 경우와 비교해 어떻습니까. 권=우선 생각나는 대로 그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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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유작전
박수근화백은 우리나라 근대화 60년을 통해 한국적인 작가의 한사람으로 두드러지는 유화가. 그의 10주기를 맞아 생애와 전작을 정리해보는 유작전이 다시 마련되었다. 박화백의 유작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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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세계와 낙원을 그리며…|고 이중섭 유작전 19일부터
낙원을 그리며 역경을 헤매다가 숨진 한 뛰어난 화가가 그가 남긴 숱한 낙원도를 통해 따스한 체온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우리 나라 현대미술사의「천재」혹은「기재」로 첫 손꼽히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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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전의 의의와 자극|절실한 숙제…회고전 사업
최근 신세계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보기드문 이당 김은호화백의 대회고전(중앙일보 주최·신세계백화점 주관)은 우리나라 미술계에 새로운 자극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즉 이러한 회고전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