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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장관 27명 중 의사 출신 2명뿐 … “사실상 복지부”
감염병의 1차 관문은 인천공항 검역소다. 검역소-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순으로 연결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참사가 발생한 이유는 이 라인이 모두 뚫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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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부가 업무 지원만 담당 … 영국·독일은 보건부처 별도 운영
관련기사 브리핑 감염병 대비엔 뒷짐, 표 되는 복지편향 정책 쏟아내 K22, 메르스에 효과 탁월 … 각국 정부 나서야 실용화 장마철엔 메르스 수그러들까? 습도 높아도 안심할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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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비엔 뒷짐, 표 되는 복지편향 정책 쏟아내
대전 건양대병원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코호트 격리에서 26일 해제됐다. 이지은 간호팀장(왼쪽)이 그동안의 심경을 밝히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관련기사 브리핑 미국, 보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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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씩 줄고 있는 자궁경부암, 20대만 5% 증가
지난달 29일 유방암 환자 정모(28)씨가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정씨는 “암이 20대에 찾아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했다. [강정현 기자]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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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생활 건강 … 60~70대보다 나쁘다
부산의 허정윤(25·여·석사)씨는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제를 달고 산다. 늘 속이 안 좋고 두통이 심해 버스를 30분 이상 타기 힘들다. 면접을 앞두면 증세가 심해진다. 허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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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사망률 3040 여성이 가장 높다
30~40대 여성 위암 환자가 위험하다. 같은 연령대 남성이나 50~60대 고령 여성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아서다. 국립암센터와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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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여성 위암 80%, 빨리 번지고 발견 힘든 '미만형'
경남 창원시에 사는 김모(38·여·식당 종업원)씨는 2010년 초 속이 쓰린 증세로 동네의원에서 위궤양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다. 그 후로도 속이 조금씩 쓰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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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울리는 '암 곡선'
한국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젊어서 암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11년 신규 암환자 평균 나이는 여성이 56.6세, 남성이 62.4세였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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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사라지자 우울증, 남편·자식에겐 죄책감 … 85%가 화병 안고 산다
2012년 4월 ‘비록…하지만 나는 내가 가장 아름답다’ 전시회에 걸린 화가 이소영씨의 작품. 유방암 치료를 위해 절제 수술을 받은 가슴을 표현한 누드 수묵화다. 유방암 환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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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암에 걸렸습니다
최영미(46·가명)씨는 2009년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 절반을 절제했다. 항암치료 중 이혼했고 생활이 어려워져 기초수급자가 됐다. 최씨는 힘들 때면 기도를 한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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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사라지자 우울증, 남편·자식에겐 죄책감 … 85%가 화병 안고 산다
2012년 4월 ‘비록…하지만 나는 내가 가장 아름답다’ 전시회에 걸린 화가 이소영씨의 작품. 유방암 치료를 위해 절제 수술을 받은 가슴을 표현한 누드 수묵화다. 유방암 환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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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살 전세, 월세에 밀려 수명 다하나
틀림없는 대한민국 국적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토종이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는 불확실하다. 전세(傳貰) 얘기다. 몸값이 치솟으면서 요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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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사(人事)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3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의료원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김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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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특정 질환보다 저소득층 지원이 우선
박은철연세대 의대 교수 암·뇌졸중·심장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1, 2, 3위의 질환으로 2011년 전체 사망의 47%를 차지한다. 의료비도 상대적으로 크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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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했던 전문병원 지정, "효과없다"
특정질환과 진료과목에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실시 된 ‘전문병원’ 지정제도가 효과가 없거나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열린 ‘전문병원 지정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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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찔까봐 매일 담배 반갑' 20대女 몸무게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이모(29·여)씨는 매일 담배 10개비가량을 피운다. 대학생 때부터 6년째 피고 있다. 끊으려고도 했지만 “혹시 금연 뒤에 살이 많이 찌지나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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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펴도 멀쩡? 흡연자들 20~30년 뒤보니
울산시 홍모(68·여)씨는 45년간 하루에 반 갑 정도 담배를 피웠다. 2007년 기침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다음 해 1월부터 3년 반 동안 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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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D-3] 막강 빨강
런던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55㎏)에 출전하는 최규진(아래)이 지난 4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파트너에게 기술을 걸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레 슬링에서 나온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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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방송통신위원회 外
◆방송통신위원회▶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재영▶대통령실 파견 조해근▶중앙전파관리소 전파관리과장 이영미▶〃전파보호과장 김영문▶〃지원과장 최성준▶〃전파운용팀장 위관식▶서울전파관리소 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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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견한 것보다 놓친 게 더 많다
박은철 연세대 교수 주부 김형순(67·경기도 안산시)씨는 올 초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위염이 발견됐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서 약 처방만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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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의 날 … 노동영 서울대 교수 홍조근정훈장
보건복지부는 21일 국립암센터에서 ‘제4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93명(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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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용노동부 外
◆고용노동부▶노동행정연수원 교육협력관 이태희▶고용정책실 고령사회인력정책팀장 노길준▶노동정책실 제조산재예방과장 정진우▶ 〃 건설산재예방과장 송병춘▶ 〃 서비스산재예방팀장 최현석▶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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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3부 암에 올인하는 병원들 메디컬 코리아, 암 진료 허브로
전립샘암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 더글러스 애덜리(62)가 28일 국립암센터 양성자 치료기 앞에서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프로톤코리아 제공] 국제부흥개발은행(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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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3부 암에 올인하는 병원들 ‘암 고객’ 모시기 경쟁
한국 암센터는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이다. 일부 병원에서는 사후관리도 신경 쓰고 있다. 암 환자들이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요가강습을 받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서울 강남구 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