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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민주당 출범
◎이우정·박영록·박영숙·허경만·김현규·조순형·이부영·목요상 최고위원/대변인 노무현 통합야당 민주당이 16일 공식 출범했다. 신민당과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합당수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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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3역등 당직개편
◎사무총장 김원기/원내총무 허경만/정책의장 유준상 김대중 신민당 총재는 23일 사무총장에 김원기,원내총무에 허경만,정책위의장에 유준상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대폭적인 당직개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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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부총재 7명 임명
◎수석 최영근/원내 박영숙 노승환 홍영기 허경만/원외 박영록 이용희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27일 부총재에 최영근(수석)·박영숙·노승환·홍영기·허경만 의원과 원외에 박영록 부총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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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80년 서울의 봄-28|"재야가 민주세력 구심"신당출범 신호
야당에 있어 재야는 무엇이었을까. 87년 재야민주단체들은 야당의 대통령후보 단일화를 촉구해왔다. 재야단체의 지도급 인사중에는 아직도 후보단일화에 기대를 갖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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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상임고문으로 입당" "재야 수용부터" 평행선
야당의 두계열은 끝내 갈라섰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김씨의 갈라섬이다. 하나가 되라는 강한 여론의 압력을 뿌리친 갈라섬이다. 갈라서는 모습이 80년 서울의 봄과 어찌 그리도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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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경질 관련 추측
○…민추협은 9일 부의장 6명을 추가임명함으로써 부의장 수는 모두 4명이 됐다. 이날 임명된 부의장 6명은 한광옥대변인이 동교동과 상도동을 각각 방문, 김대중씨로부터 박영록·박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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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안에 "완충세력" 태동기미 | 덩치커지자 세력판도·계파재편현상
신민당의 몸집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늘어나 옷이 터질 지경이다. 창당한지 25일만에 치른 2·12총선거에서 67석을 확보한 신민당은 50일만에 1백석을 넘겼으며 조만간 1백10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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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검도」그림 화재로 대화시작|김대중·김영삼씨 두번째 만나던 날
○…15일 김대중·김영삼씨가 회동한 김상현씨집에는 김영삼씨가 김동영·박찬종씨와 김덕용 비서실장과 함께 10시2분전에 먼저 도착. 이어 10시5분쯤 도착한 김대중씨는 『옛날과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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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기」 기다리며 「내실」 다져-김대중씨
15일 하오 신민당 당사 건너편 서울「가든·호텔」 6백93호실. 김대중씨를 중심으로 예춘호·이용희·정대철·조세형 의원과 고려대의 이문영 교수, 서울대의 한완상 교수, 그리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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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참모진
「10·26」이전에 공연히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어깨를 움츠리고 드나들어야했던 당사 분위기와는 달리 지금 신민당은 지하실의 민주 전선 윤전기 돌아가는 소리에서부터 4층으로 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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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세력」의 풍향
김대중씨가 지난 7일 신민당입당의 포기를 선언하자 야당권은 이를 착잡한 심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 해석이 구구하다. 71년 선거 때 신민당공천을 받아 입후보했던 그가 정말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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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중앙상위는 조용할까
외형상 신민당 내외엔 최소한 다섯 개 이상의 가닥이 있다. 마포 당사 안에 김영삼 총재파와 그 반대파, 그리고 중도파의 세 가닥이, 당 외에 김대중씨 파와 재야 등. 복잡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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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대정부 강경자세
정부지도층의 최근 정치적 발언을 계기로 신민당은 대통령후보경쟁에 관련된 당내논란을 냉각시키면서 대정부 비판자세를 강화시킬 태세를 취하고 있어 정국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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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선전에 불평하더라
경북도지부결성대회에서 박영록부총재가 김대중씨 지지발언으로 봉변을 당하고 김대중씨가 외지회견에서 김총재 노선을 비난하는 등 당내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4일 박권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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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어록」으로본 79년|가처분·유고 등으로 「대행체제」속출|10·26사건후 「정권교체」·「민주회복」등의 말 되살아나
지난 한 해는 3·1운동후 60년만에 맞았던 기미년으로서 어쩌면 우리 민족과는 숙명적인 관계가 있지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격동의 연속이었다. 10대 개원국회가 백두진의 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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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허탈·침묵 속의 정·관가|여|"우리가 죄인"… 온종일 회의|야|귀경 의원들 상황묻기 바빠|카터, 한국사태 첫 보고받고 "즉각 북괴견제조치" 특별성명 내도록 지시
○…청와대 본관에 마련된 박 대통령 빈소에는 28일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상오중 정부 관계자들외에 이갑성·박순천·신도환 씨등이 분향했으며 하오에는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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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귀소…당운영 비판
총사퇴서 제출 후 신민당엔 계파복귀의 귀소현상과 아울러 김영삼 총재의 당운영방식에 대한 비판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 「화요회」는 16일 광화문사무실에서 박영록·천명기·최성석·김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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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공식 논평 보류
신민당은 여당이 야당의원직 사퇴서 처리방식으로 선별수리를 거론하고 있는데 대해 공식적인 논평을 보류하고 있으나 박영록 부총재 등 일부 의원들은 사견임을 전제, 여당이 사퇴서를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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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론은 어린애 장난
의원직 사퇴서를 낸 신민당은 여당이 선별수리의 처리방법을 논의하는데 대해 민감한 반응. 황낙주 원내총무는 『어린애 장난 같은 웃기는 얘기이기 때문에 관심이 없다』고 했고, 정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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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여부 논의 재개
신민당은 12일 하오 김영삼 총재 주재로 「사퇴문제 협의회」를 다시 열어 김 총재제명에 따른 의원직 총사퇴 여부와 사퇴서 제출방법에 관해 논의했다. 신민당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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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론…"고맙지만 괴롭다"
신민당의 의원직사퇴문제에 대해 김영삼 총재는 『원내 잔류든 사퇴든 단일안이 나와야겠다』며 『많은 의원들이 집에 찾아와 사퇴를 주장해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괴롭다』고 심경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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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원직 사퇴 다룰 협의위 l7명 발표|김 총재가 주재
이철승·이민우·박영록·조윤형씨 이기택·이충환·고흥문·신도환씨 김재광·정운갑·정해영·박한상씨 황낙주·이택돈·김은하·송원영씨 신민당은 10일 김영삼 총재·이철승 전 대표를 포함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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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원 사퇴문제|김 총재 지명하는 협의기구에 맡겨
신민당은 8일 의원총회를 열고 6시간 반 가까이 의원직사퇴문제에 관해 논란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김영삼 총재 및 김 총재가 선정하는 몇몇 사람으로 구성되는 협의기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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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태풍」에 휘말린 국회
비상대책회의에 이어 9시30분 의원총회실에서 열린 신민당의원총회는 김 총재가 사회석 옆 총재석에 나와 앉고 의석에는 이철승·김재광·정해영·고흥문·이충환·유치송 의원 등이 맨 앞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