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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미모맛집]물컹한 다슬기 쫀득한 수제비의 환상 궁합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이나 휴가지를 오가는 길, 지방 여행길에 들를 만한 ‘오늘 문 여는 미모맛집(미쉐린가이드도 모르는 맛집)’을 매일 한 곳씩 소개한다. 당연히 그날 문 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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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한 딸 장기적출하겠다” 전화 사기범들 50·60대 부모노려
지난 9월 18일 부산 전화사기범 피의자 김모씨(오른쪽)가 피해자 A씨에게서 현금 5300만원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 부산지방경찰청]“납치한 자녀의 장기를 적출하겠다”며 부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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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수상자] 내 시가 이해하기 어렵다지만 어떤 식으로든 현실 녹아있어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상순씨. 음악성을 가미한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으로 미당문학상을 받는다. [김경록 기자] 그럼,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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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詩) 아무리 어려워도 현실에서 동떨어지지 않아"
사랑시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으로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상순 시인. 김경록 기자 ■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 「그럼, 수요일에 오세요. 여기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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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관광택시로 곡성 한 바퀴, 구석구석 참 편하게 봤네
택시를 타고 남도 나들이에 나섰다. 목적지는 전남 곡성. 곡성까지 가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곡성을 둘러보는 여행 수단으로 택시를 고른 건 이유가 있다. 관광택시가 곡성의 새로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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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 가면 택시를 타야 한다
택시를 타고 남도 나들이에 나섰다. 목적지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배경 광주 옆 동네이자 영화 ‘곡성’의 배경이 된 전남 곡성이다. 곡성까지 가는 이동수단이 아니라 곡성을 관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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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남성…3년 전 '사망사건' 연관
[중앙포토] 전남 신안군에서 같은 마을에 사는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다가 살해한 남성의 DNA가 3년 전 숨진 마을 여성의 몸에서 검출된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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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성폭행 하려다 살해한 지적장애 2급 30대 구속
전남 신안군[사진 다음 지도]전남 신안군에서 같은 마을에 사는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다가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2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70대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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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30대 남성
77세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긴급체포했다. [중앙포토]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0일 성폭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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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로당 할매들 돌봐야하는데…" 런던 테러 피해 박모씨 귀국
“할 일이 많아요. 봉사하는 일도 있고 농사일도 있어서 아주 바쁜데, 못 걸어서 우야꼬 싶어요.” 8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 차링 크로스 병원 9층 병동. 지난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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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 월급 한푼 두푼 모아…" 전역날 위안부 재단에 100만원 기부한 청년
지난 19일 제대한 박규태씨는 군 생활 중 받은 월급을 모아 만든 100만원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에 기부했다. [사진 정의기억재단] 사병 월급 18만7500원(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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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중요해도 ‘사랑’을 찍어요, 영정사진 봉사 … 취직 급하지만 장애인들 아픔 연극으로 품다
━ 전국서 모인 친구들과 동아리 만든 고교생 김남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르신 장수 사진을 촬영하는 김남규 학생. [구미=프리랜서 공정식] “저 안에 있는 할머니가 누구야?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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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돌봄서비스 비용 8만원도 벅찼다 … 빈곤층 맞벌이, 네살 아들 추락사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쯤 전남 영암군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박모(4)군이 2층 높이 관리사무실 옥상으로 추락했다. ‘쿵’ 소리를 들은 주민이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출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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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꼭 다시 올게요" 유권자와 약속지킨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오른쪽)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에 있는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 때 당선되면 다시 찾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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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진각 찾은 실향민들 “남북교류 유연화 조치 환영”…접경지역, 서해5도 기대감 들썩
통일부가 남북 민간교류를 추진을 통한 5·24조치 유연화 입장을 발표한 22일 접경지역 안보 관광지는 반기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날 오후 실향민들에게 망향의 한을 달래는 공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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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상 막장서 사투 벌이는 ‘검은 장미’ 여성 광부들 … 탄광 조연 아닌 주연이다
━ 20년간 태백 탄광 지켜온 사진작가 박병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병문씨는 광부의 아들이다. 그에게 탄광은 추억과 희망의 대상이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씨와 그가 찍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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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석의 부자가 알아야 할 법률칼럼 (4) 약이냐 독이냐, 증여에 관한 진실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증여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적절한 증여는 약이 되지만 과도한 증여는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반드시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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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뷰티·쿡방·몰카 … 고스톱보다 유튜브가 재밌다는 ‘줌머니’
━ 1인 방송 시대 스타로 떠오른 중·노년 여성들 평균 나이 60세. 성별 여성. 활동 분야 뷰티·쿡방·먹방·춤방·몰래카메라…. 유튜브 구독자 합계 67만여 명. 요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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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보다 유튜브가 재밌네" 1인 방송 점령한 '걸크러시' 중·노년 유튜버들
‘평균 나이 60세. 성별은 여성. 종목은 뷰티ㆍ쿡방ㆍ먹방ㆍ춤방ㆍ몰래카메라 등. 유튜브 구독자 수(9일 기준)는 도합 64만 명.’ ‘요즘 좀 떴다’는 1인 방송 스타 3인의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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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 첫 주말 맞은 TK의 민심은?
'정확한 판단 VS 탄핵 결정 아쉬워.'대통령 탄핵 후 첫 주말을 맞은 '박정희·박근혜의 정치적 고향' 대구·경북(TK) 민심은 여전히 엇갈려있다. 탄핵이 당연하다는 목소리와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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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J가 돌아봤습니다] '탄핵폭탄' 떨어진 TK의 지금 반응은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자 '박정희·박근혜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려온 대구·경북(TK)의 민심이 흔들렸다. 거친 탄핵 불복의 목소리, 탄핵이 당연하다는 목소리로 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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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전문 일주일 휴가는 어떻게 지냈나.“사실 편하게는 못 있었다. 일주일 정도 푹 쉬며 사람도 만나려고 했는데, 국내 돌아가는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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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애물단지 취급해도 스스로 보물단지로 살아야
여성학자 박혜란(71)씨는 육아 전문가, 엄마들의 멘토로 유명하다. 아들 셋을 과외 시키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모두 서울대에 보낸 경험을 책으로 냈다. 둘째 아들이 가수 이적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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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애물단지 취급해도 스스로 보물단지로 살아야
여성학자 박혜란(71)씨는 육아 전문가, 엄마들의 멘토로 유명하다. 아들 셋을 과외 시키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모두 서울대에 보낸 경험을 책으로 냈다. 둘째 아들이 가수 이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