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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살아있는 지뢰’ 상태로 쏟아져나와
어린이 놀이터에서 지뢰를 찾기 위해 대형 굴착기가 흙을 퍼 내고 있다(왼쪽). 지뢰 제거 작전에 투입된 한 탐지병이 M2A4 대인지뢰를 살펴 보고 있다. [프리랜서 신승철,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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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옆 언덕에서 지뢰 찾기 30분도 안 돼 “삐~삐”
본지 탐사기획팀은 약 2개월에 걸친 취재 과정에서 지뢰 5발을 직접 찾았다. 지뢰 피해자들을 만나 사전 취재하는 과정에서 “우리 마을 인근에 지뢰가 있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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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면산에도 못 찾은 지뢰 8발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뒤편 우면산. 수많은 시민이 찾는 이곳에도 아직 찾지 못한 지뢰 8발이 묻혀 있다. 이곳에서는 실제로 민간인 지뢰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다.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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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서 박격포탄 발견
10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J빌딩 주차장 지하에서 81㎜ 박격포탄이 발견됐다. 폭발물을 발견한 정우대 (26.공사인부) 씨는 "건물 정화조 공사를 하기 위해 굴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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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수집장하던 빈터서 포탄 2백55개를 발견
19일 하오7시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26 빈터에서 박격포탄 등 폭발물 2백55개가 흙더미에 반쯤 묻혀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청량리경찰서 남용두파출소 소속 주윤상 순경(41)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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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선별장서 폭발물 터져
【부산】12하오 3시15분쯤 시내 서구 구평동 극동철강 고철선별 작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인부 윤명옥씨(50)김영근씨(32)양은봉씨(37)김세호씨(37)등 4명이 폭사하고 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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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위험」에 방치된 어린이
(괄호 안은 겉모양) ▲소총유탄(수류탄에 자루가 달린 것)-①아래쪽 뇌관을 때리지 말 것 ②땅에 떨어뜨리지 말 것. ▲50「밀리」낙하산 조명탄(어뢰모양)-ⓛ머리 부분에 충격을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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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 각 화재 구명 아이디어 앞다퉈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은 생명과 인간애가 얼마나 숭고한가를 생생하게 보여준 무대였다. 이날 화염이 휩싸인 호텔 창가에 대롱대롱 매달렸던 투숙객들이 낙엽 지듯 길바닥에 떨어지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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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꼬마 폭사
엿 장수가 떨어뜨린 박격포탄을 주워 길 한복판에서 장난하다 어린이 2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하오 6시 3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0 원흥상회 앞길에서 심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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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유죄…알고도 죽는다|죽음의 "복병"
전·후방을 통해서 부대가 주문하고 있었던 철조망 주변에는 잘못 만졌다가는 폭팔, 생명을 빼앗기는 죽음의 복병들이 많이 있다. 고철수집하는 사람들이나 특히 어린이들은 이 무서운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