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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관전기자’ 손종수, 첫 시집 ‘밥이 예수다’ 출간
손종수 시인 주요 바둑대회의 관전 필자로 활약하다 2014년 시 전문 계간지 『시와 경계』로 데뷔한 손종수 시인이 첫 시집 『밥이 예수다』를 출간한다.시집의 표제작 「밥이 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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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객·논객·문인·철학자들… 반상의 藝 꽃피운 관철동 시대
1968년 서울 관철동의 한국기원 기공식에서 최재형 당시 이사장, 배상연 상임이사, 서정귀 이사(왼쪽부터)가 삽으로 흙을 뜨고 있다. [한국기원] “한국 바둑은 이곳에서 장미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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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고수들 머리 맞대도 찾을 수 없는 ‘신의 한수’
사카타 에이오(왼쪽)의 주변에 흐트러진 담배갑과 부채, 손도구 등을 보라. 대국할 때 대국자 주변은 온통 난장판일 때가 많다. [일본기원] 1935년 3월 일본. 신포석의 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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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사심에 앞선 대의가 주는 감동
<준결승 1국> ○·박정환 9단 ●·탕웨이싱 9단 제1보(1~13)= 관전기자로서 재능 있는 프로들이 만개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는 특별하다. 기예의 발전에 더해 인간적인 성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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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4대 14의 이세돌과 구리, 29번째 대결
제 1 보 ○·이세돌 9단 ●·구리 9단 제1보(1~12)=제17회 삼성화재배 연재가 늦어진 데 대해 독자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올림픽과 여름 휴가가 겹치며 기보란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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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6MVP 영예.목진석 3단 신예기사상-바둑문화상
이창호(李昌鎬)9단이 예상대로 96년의 MVP가 됐다.李9단은 지난 20일 한국기원에서 있은.96바둑문화상'각 부문 후보자에 대한 바둑담당기자 투표에서 應씨배 우승자 유창혁(劉昌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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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바둑문화상 시상식
지난해 바둑계를 빛낸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95바둑문화상 시상식이 8일 오전11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현재현 한국기원이사장은 95년도 프로기사 입단자및 승단자에게 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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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창 주가 오를 때 병역문제로 귀국
일본에서의 바둑수업을 중단하고 귀국한 것은 1971년이었다. 제 3공화국시절 일부 고위층의 자제들 가운데 병역해당자들이 해외로 도피하고 일부 특권층들이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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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인터뷰약속으로 꽉 차
【대구보=김두겸특파원】일본기계정상인 「명인」이 된 조치훈 8단은 7일 「지바껜」「오오꾸보」자택에 돌아와 일본기원 「지바」지부관계자들의 축하인사를 받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