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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역대 추경 논쟁...실체는 명분·법리 아닌 실리 챙기기
“추경안의 용도가 크게 잘못돼 있다.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워 추경이 꼭 필요하다. 추경이 통과되면 일자리를 많이 늘릴 수 있는 만큼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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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시민 85%이상 “대선공약 토론회, 의원소환제 즉시 도입을”
━ 국가 개혁 어젠다 38개 조사 시민들은 중앙일보·JTBC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가 제안한 어젠다 38개의 절반가량인 17개를 “다음 정부에서 바로 도입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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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기업가정신 회복이 4차혁명 밑거름
김기현울산 시장4차 산업혁명 물결의 실체를 보고 싶어 지난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 다녀왔다. CES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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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간 부동산·임대업만 춤췄다
지난 5년간 부동산업과 임대업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업종 가운데 독보적 1위다.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몰려있는 제조업·금융업의 매출과 일자리 수는 크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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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300조 부담, 금리 더 내리기 힘들어진 한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발표 뒤 기자회견 중인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왼쪽)과 15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모습.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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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 밑돈 기업들] 암운 드리운 조선·해운사 바닥권 경쟁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4번 도크가 텅 비어 있다. [중앙포토]‘업황의 바닥을 지나고 있는 국면이다. 최악의 업황에서 선방한 실적이다.’ 팬오션의 전신인 STX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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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와타나베 부인 등장한다
올 7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35%를 기록했다. 사상 최저치다. 우리나라도 1.37%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비슷한 시기 독일과 일본의 국채 수익률은 마이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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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비혼모=부도덕 편견 깨고 일반가정 같은 혜택·권리 줘야”
━ 연중기획 비혼모 끌어안기 ① 2015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한국의 비혼모는 2만4487명이다. 비혼부(1만601명)와 합치면 3만5088명에 달한다. 비혼모의 자녀는 2만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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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지표 바닥권인 한국 금융의 미래는] 잉카제국처럼 멸망할 것인가 누우(아프리카 들소)처럼 끈질기게 생존할 것인가
한국 금융이 위기다. 예전보다 덩치가 커지고 화려해진 듯 보이지만 정작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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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6위 3년 연속 ‘제자리’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26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제자리다. 27일(현지시간) WEF는 한국 등 138개국을 평가한 ‘세계 경쟁력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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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부문을 성과연봉제 예외지대로 하자는 건가
공공부문 노조가 연쇄 파업에 들어갔다. 금융공기업과 철도·지하철에 이어 어제는 공공병원과 사립대병원이 소속된 보건의료 노조까지 가세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기득권 지키기에만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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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지난 10년 세계경쟁력지수 하락 아시아국 ‘한국·태국뿐’”
자료 : 세계경쟁력포럼(WEF)·기획재정부세계경제포럼(WEF)이 평가한 국가 경쟁력에서 올해 한국이 26위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제자리다.WEF는 2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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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금리 바닥권…대출받으려면 요즘이 적기
은행 대출은 언제 받는 게 좋을까. 해외 유학 중인 자녀에게는 지금 송금을 해야 할까.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환율이 요동을 치면서 예비 대출·송금 수요자의 고민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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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여름내 오른 증시, 10월 숨고르기 대비할 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크게 휘청거렸다. 12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북핵 위기, 삼성전자 배터리 쇼크 등이 겹치면서 한 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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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길 잃은 돈, 집으로 집으로…“당분간 집값 완만한 상승”
올해 추석상에서 언급될 화제 중 하나가 부동산이다. 연휴가 지나면 대출 등 규제 강화방안이 시행돼 주택시장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의 분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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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시장화 늦어 지지부진, 2050년엔 세계 최강 될 것
장젠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은 2050년 무렵에는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 중국축구협회]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굴기(?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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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시장화 늦어 지지부진, 2050년엔 세계 최강 될 것
장젠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은 2050년 무렵에는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 중국축구협회]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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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버티는 코빈, 쫓아내려는 의원들…영국 노동당 쪼개지나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영국 노동당이 내전 상태다. 6선의 앤절라 이글(55) 의원이 9일(현지시간) 당 대표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가에 대한 비전과 강력한 노동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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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로 생산성 올려야
박 진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노조 간 논란이 뜨겁다. 연봉제는 필요한 제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세계 성인역량조사에 따르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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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전락한 청야니…"멘탈이 아닌 스윙에서 문제를 찾아야"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마다 아마추어처럼 악성 슬라이스가 났다. 경기 내내 아주 침울해 보였다. 라운드를 마친 뒤 ‘템포를 부드럽게 해보라’고 했더니 그나마 다음날은 좀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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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 |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이종우 IBK투자증권 센터장] “트렌드에 현혹되지 말고 증권방송도 믿지 말라”
김한진(55)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왼쪽)과 이종우(53) IBK투자증권 센터장. 사진 오종택 기자김한진(55)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과 이종우(53) IBK투자증권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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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오피스텔로 돈 벌려면 강북에서?
서울 광진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45)씨는 은행에 넣어 두었던 여윳돈으로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 중이다. 사실상 제로 금리가 이어지면서 은행에 돈을 맡길 이유가 사라져서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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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독주 견제” 뭉치는 일본 야권…민주당·유신당 내달 합당하기로
오는 7월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1 야당 민주당과 제3 야당 유신당이 다음달 합당한다. 민주당은 24일 상임 간사회를 열어 일단 해산한 뒤 유신당을 흡수하는 형태로 신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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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바닥 찍었나? 은행 '골드 마케팅' 재개
[일러스트 김회룡]한동안 주춤했던 은행의 ‘골드 마케팅’이 재개됐다. 최근 국제 금 시세가 상승세를 타면서 금값이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농협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