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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엔 이불 있어야" 최저기온 20도, 열대야 없는 천국 어디
지난 3일 강원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해발 832m의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주차장이 피서 차량으로 가득하다. 연합뉴스 ━ “한밤엔 이불 덮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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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경남 자원봉사경진대회서 2년 연속 수상
밀양시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22년 자원봉사진흥 3개 대회 전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남 자원봉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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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친일경찰에 따귀 맞고 월북? 北 눌러앉은 김원봉의 행로
약산 김원봉 [중앙포토] “고전적인 유형의 테러리스트로서 냉정하고 두려움을 모르며 개인주의적인 사람이었다. 거의 말이 없었고 웃는 법이 없었으며,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며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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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탈의실 연기” “응급실 난방기 불” “천장 전기 합선”
37명의 목숨을 앗아간 밀양 세종병원 화재의 원인은 아직 미궁에 빠져 있다. 건물 1층 응급실에서 불이 났다는 사실 외에는 경찰과 소방 당국 모두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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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속에서도 … 밀양시민, 이불 들고 나와 구조 도왔다
세종병원 화재 현장에서 다른 이들을 도운 시민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2층 병실에 있던 장영재(63)씨는 병실에 있는 작은 창문의 방충망을 손으로 뜯어내며 환자들의 대피를 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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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잠깐" 전화 급히 끊고, 환자에 달려간 간호사 끝내
26일 오후 3시 밀양 농협장례식장. 화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빈소가 차려졌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유족들은 상복도 갈아입지 못한 채 멍하니 2층 대기실에 앉아 있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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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빛났다…혹한 속 3시간 동안 구조 도와
26일 오전 7시 30분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환자를 업고 긴급히 대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에서 다른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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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화재]자발적 구조의 손길들…시신 옮겨주고 핫팩 건네고
26일 4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 속에서도 피해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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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 열대야 '습기이불 효과' 로 푹푹
여름 날씨에 대한 상식이 파괴되고 있다. 낮에는 비 때문에 기온이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다가 저녁때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이제 겨우 8월 중순인데 이미 예년에 여름 내내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