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와 비장애의 벽, 악기 앞에선 무색하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장애 제자 데뷔시킨 피아니스트 김지현 스승이 연주회를 열면 제자가 티켓을 판다. 흔한 클래식계 관행이다. 그런데 지난달 25일 금천구 금나
-
바다와 계곡 ‘2색 즐거움’ … 청정바다에 낭만이 두둥실
양양군의 19개 해변은 7번 국도와 접하거나 가까워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양양해변은 강원도 3대 해변의 하나인 낙산을 제외하고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다. 해변마다 마을 주관으
-
중앙대 '예술가 총장' 탄생
동네 남사당패의 농악 가락에 매료돼 트럼펫을 그만두고 피리를 불던 소년이 대학 총장이 된다. 중앙대는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12대 총장으로 창작음악학과 박범훈(57.사진)교수
-
"우리 가락에 관심 높아져 보람느낍니다"
"17세 때 우리 동네에 정착한 남사당패의 농악 가락에 매료돼 밴드부에서 불던 트럼펫 대신 피리를 잡게 됐습니다. 돌이켜 보니 모든 게 인연이 아닌가 싶네요." 11월 11일 오
-
노 음악가 〃후진양성〃 3중주
음악에 평생을 바쳐온 원로 여성음악인들이 후학들을 위해 사재를 헌납, 음대입시부정사건이니 가짜외제악기사건 등으로 얼룩진 음악인들의 체면을 살려주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인가
-
문화재정립|우리 고유의 것 세계화가 과제
88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약 50일간에 걸쳐 이 땅에서 열렸던 각종 문화행사는 비공식집계로 하루평균 10여건이었다. 국제연극제를 비롯하여 국제무용제·국제 야외조각심포지엄· 국제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