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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통국가·미국 제일주의, 스마트 외교로 뚫어라
━ [특별기고] 한국 ‘외교절벽’ 돌파구는 냄비 속 개구리들이 싸운다. 냄비는 화로 위에 있고 화로는 군불 수준을 넘어 활활 타오른다. 밖에서 우리들을 본다면 그런 모습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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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가 점령군 행세해선 안되고 패자는 승복해야
━ 7인 원로의 고언 사진공동취재단 “승자가 점령군 행세를 해선 안 된다. 패자도 승복해야 다음에 기회를 얻는다.” “8대 0 결정은 분열을 끝내고 통합의 길 가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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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敵은 문재인, 1위 때리기 협공에 겸손 모드로 대응
━ 급변하는 대선 레이스, 대세론 유지될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광주광역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에서 김희중 대주교와 간담회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문 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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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단체 ‘탄핵 불복종’ 선언…눈물 흘리며 박근령도 참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씨와 그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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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 장관 “혼란기를 틈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 커”
지난달 2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가운데)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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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갑자기 SNS 댓글기능 중지한 까닭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 가수 태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기능을 차단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11일 태연의 인스타그램 속 게시물에는 댓글 기능 해제에 따라 댓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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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트럼프 정부 요직 3인의 공통점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지난 4일(현지시간) 정오 미국 워싱턴 시내의 한국전참전공원. 토요일인데도 100여 명의 노병이 찬 바람 속에 모여 있었다. 이들을 향해 안호영 주미대사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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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촛불의 시간서 정치의 시간으로 … 의회가 바통 받아야”
━ ‘탄핵 이후의 길’ 박상훈 묻고 최장집 답하다 촛불시위에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을 거쳐 헌재의 탄핵 인용까지, 이제 한국 민주주의는 새로운 전환의 길목에 서게 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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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 등 일부 참모진은 청와대 지킬 듯
한광옥(左), 강석훈(右)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탄핵됐지만 상당수 참모진은 청와대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새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돕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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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배치, 2개월 내 마무리”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직후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본인이 스스로 물러날 것이 아니라면 과거 정부의 그릇된 외교안보 정책과 민생포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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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민 결정 존중 … 새 대통령 누가 되든 협력 기대”
미국 정부는 9일(현지시간) 탄핵 확정 직후 한국의 차기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탄핵 결정이 나온 뒤 중앙일보의 문의에 “미국은 한국민들이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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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 사드 반대 여론에 냉정·자제 촉구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결정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면서도 공식 논평은 절제하며 “한국이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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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에 세 차례 출렁 … 그러나 코스피는 반등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6.29포인트(0.3%) 오르고 달러당 원화가치는 0.7원 상승했다. [뉴시스] 10일 헌법재판소의 사상 첫 대통령 파면 결정에도 주식·외환 시장은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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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반응] 닛케이 "대통령 부재, 사면초가의 한국"
"대통령 부재, 사면초가의 한국"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온라인판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결정과 관련한 긴급 뉴스를 잇달아 홈페이지 톱기사로 실으며 “대통령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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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체제 92일..."장관 책임 국정 운영" vs "대선주자 행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가 최장 60일간 대통령 궐위의 비상 시국을 이끌게 됐다. 대선 정국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라는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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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J가 돌아봤습니다] '탄핵폭탄' 떨어진 TK의 지금 반응은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자 '박정희·박근혜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려온 대구·경북(TK)의 민심이 흔들렸다. 거친 탄핵 불복의 목소리, 탄핵이 당연하다는 목소리로 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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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체제의 외교안보정책 어떻게 되나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민구 국방장관과 윤병세 외교장관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었다. 황 권한대행은 한장관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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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탄핵 반대 국민들도 헌재 심판에 승복해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모든 국민이, 특히 탄핵에 반대했던 국민들도, 헌재의 심판에 승복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 가치인 법치주의가 설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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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생과 정치역정
첫 부녀대통령, 첫 여성 대통령의 영광에서 첫 탄핵 대통령의 수모까지.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청와대를 떠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인생 자체가 한국 현대사의 압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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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됐지만 ‘급박한 경제’…당국 “한국 괜찮다” 대외 메시지 전달 주력
대통령이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정부 경제팀은 시장 안정을 위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세종 영상 간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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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대변인, 탄핵심판 6시간 전 브리핑에서 한미 동맹 지속 강조
미국 국무부의 마크 토너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발표가 임박한 것과 관련, "(한국) 국내문제이기 때문에 따로 코멘트하지는 않겠다"며 "다만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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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중국은 앞으로 어떻게 나올 것인가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 나는 이번 주 베이징에 있다. 카네기-칭화센터(CTC)의 ‘저명 방문자 프로그램(DVP)’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CTC의 폴 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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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이성적 김정은과 협상 없다” … 왕이 제안 일축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운데)와 조태열 한국대사(오른쪽), 벳쇼 고로(別所浩郞) 일본대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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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어린이시설 2431곳 기준초과 중금속 검출 外
어린이시설 2431곳 기준초과 중금속 검출 유치원·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1만8217곳을 지난해 환경부가 점검한 결과 13.3%인 2431곳의 페인트와 벽지 등에서 환경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