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R&D에 세액공제 최대 50%, 1조 특별자금도 신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 선점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자, 한국 정부도 파격적인 반도체 종합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과거 위상에 안주하다가는 반도체 강국 지위를 내놓을
-
[사설] “9월까지 전 국민 백신” 일본, 마스크 벗은 이스라엘
이스라엘 시민들이 17일 오후 휴일을 맞아 공원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임현동 기자/20210417 중앙일보 취재진이 현장에서 확인한 이스라엘 국민의
-
韓·中·日 배터리 삼국지…속도전 韓, 물량전 中, 흔들리는 日
메리 바라(왼쪽) GM CEO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양사는 2019년 12월 5일 미국 미시간주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이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LG
-
미국 간 북미국장, 내퍼 만나 "한미 동맹 대화 계속 추진"
고윤주(오른쪽) 외교부 북미국장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만나 한미 동맹대화 신설 등 양국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
-
美, 아·태 해병대 배치 전면 재검토…한ㆍ미 연합작전 영향 불가피
미국 해병대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배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미 해병대는 유사시 한국에 보내지는 미군 증원전력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한ㆍ미 연합
-
'동맹대화' 제안 닷새 만 美 국무부 "비건, 긍정적 검토 합의"
10일(현지시간)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 차관급 회담을 했다. 지난달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에서 외교부로 자리를 옮긴 최
-
[박용한의 배틀그라운드] 지금 초등생 군대갈땐 병력 부족…결국 여성 징집시대 오나
“우리 준우는 군대 안 가죠?” 유모차에 앉은 아기를 보며 물어본다. 종종 받는 질문이다. 먼 미래에는 군대를 안 갈 수 있다는 희망에서다. “해마다 출생신고한 남자 아기
-
동해 너머 홋카이도에 '일본판 해병대' 배치 계획…"신경쓰이는 전력"
일본 육상자위대의 수륙기동단이 2018년 10월 14일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인근에서 미·일도서탈환 연합훈련에 참가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일본판 해병대’로 불리는 육상
-
17년된 미군기지 반환 문제…돌연 방위비 협상 중 꺼낸 靑
청와대가 지난 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주한미군 기지 반환 얘기를 꺼냈다. 지난 8월 30일 NSC에 이어 두 번째 관련 언급이다. 그런데 시기가 미묘하
-
자수성가 기업 물려받은 아들, 6개월 만에 물러난 이유
━ [더,오래] 기업지원센터 기업경영백서(가업승계) 중소기업 CEO A 씨는 작은아들에게 경영권을 넘겨주려 했지만 상속세만 100억원 가까이 내야 한다는 말에 회사를 매각
-
[이코노미스트] 정부 대책은 본질 외면한 대증요법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소상공인 요구사항 빠져… 영업비용 증가보다 매출 감소가 더 큰 문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일자리안정자금 대상 확대와 근로장려금·사회보험료 지원 강화 등
-
[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
[월간중앙 남북 화해모드 경제특집 | 입체분석] 김정은의 ‘경제개선’ 본심 개혁·개방의 행로
김정은, 집권 초부터 ‘세계적 추세’ 내세우며 개혁·개방 전략 준비…2000년 미·일 반대로 무산된 아시아개발은행 가입 추진도 재개할 가능성 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완
-
일본, 공격작전 수행 해병대 창설에 수직이착륙 전투기 탑재한 항모까지
━ Focus 인사이드 지난 2013년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에서 자위대 낙하산 부대 제1공정단이 섬 탈환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
-
미·일·독 엘리베이터 격전지 된 한국…아파트숲에 규모 세계 3위
현대엘리베이터가 경기도 이천 본사에 설치한 시속 65㎞짜리 현대아산타워 엘리베이터(사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선정됐다.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눈독
-
[인사이트] 경항공모함·기동장갑차·F-35A … 자위 넘어 중국 겨누는 자위대
미·일 신밀월 시대를 맞은 일본 자위대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북핵 등 유사시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파워와 속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을 겨냥한 전력 강화가
-
[부상하는 일본 자위대](3)창끝 날카롭게 가다듬는 항공자위대
━ 미·일 신밀월시대를 맞은 일본 자위대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유사시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파워와 속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육상자위대는 기동군으로 거듭나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서민증세’인가 ‘공평과세’인가
신종 전자담배 세금 논쟁 가열 … 자유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움직임이 변수 사진 : ⓒgetty images bank 2005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출입기자였던 필자가 기억
-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 터치 3분만에 900원짜리 커피가 …
━ [4차 산업혁명] 서비스 업종까지 불어닥친 무인화 바람 1 지난 4월 26일 서울 커피만 숭실대점에서 고객들이 키오스크(무인 주문·결제 단말기)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
-
트럼프 국방비 증액, 한국 방산 수출엔 기회다
고등훈련기(T-50) 바야흐로 ‘트럼프 시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Twitt)’ 한마디에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방위비 수익자 부담’ 정책
-
[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군사력, 미국 추월 못해도 이미 큰 도전이자 문제
김태호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새해부터 동아시아 안보환경이 편치 않다. 이틀 후면 중국 손보기를 별러 온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취임한다. 중국도 물러설 기미가 없다. 미 해군
-
[월간중앙 1월호] ‘대선 키맨’ 박지원이 본 정계개편 향방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2월 15일 국회 본청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월간중앙과 인터뷰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은 “5당 체제가 개막되고, 개헌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내 도시철도 9개 노선 91km 구간 건설 추진
[노선도 경기도]경기 지역에 9개 노선·총 91km구간의 신규 도시철도망 계획이 수립됐다. 경기도는 1일 이들 노선을 202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이날 오후 수
-
미 전략자산 한반도 상시 배치 검토…핵무장 핵잠·함정 거론
윤병세 외교장관(왼쪽)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양국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서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