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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잔치 「신촌축제」(촛불)
『대형 애드벌룬이 하늘을 날고 청사초롱 5천여개가 거리를 밝힌다고 건전한 지역문화가 정착됩니까.』 신촌일대 상가번영회 주최로 23일 시작된 제1회 「신촌문화축제」 마지막날인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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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버린 예술혼/임재걸 문화부장(데스크의 눈)
예술가는 비유컨대,대양의 광풍을 온몸에 받으며 절벽위에 서있는 한그루 나무와 같다. 뽑혀 나갈듯한 뿌리를 더 깊이 대지속으로 뻗어가는 처절한 실존의 모습을 보인다. 예술가는 고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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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대학-학생회 함께 마련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이다. 행사주관·프로그램을 놓고 대학당국과 학생회측간에 심한 마찰을 빚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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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민족문화」펴낸 조흥윤교수
샤머니즘 (무)이란 학문이 본시 복잡하고 널린 가지가 많기는 하다. 민속학·국문학·문화인류학·종교학·심리학·정신의학 등 그 언저리를 에돌며 집적대는 학문분야를 들자면 열 손가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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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 『제6 공개홀』(11일 낮5시10분)=「또 하나의 선택-대학동아리」. 대학서클의 여러가지 면모를 살펴보면서 바람직한 대학서클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본다.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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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이 지혜 「두레」통해 "함께사는 이웃"으로
산업화·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사회는 최근 전통적인 지역공동체적 삶의 모습을 잃게 되었다. 혈연공동체, 혹은 마을이나 고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공동체의 삶은 「함께 사는 이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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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악산
제원군(최근 제천이 시로 승격되면서 종전의 제천 군을 제원군으로 명칭을 바꿨다)의 남쪽 끝에 위치. 경북 문경 군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월 악산(해발 1,097m)일대는 특히 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