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책꽂이] 압록강 블루 外

    [책꽂이] 압록강 블루 外

    압록강 블루 압록강 블루(이정 지음, 서울셀렉션)=남북 대화 국면에 어울리는 장편소설이다. 대박을 꿈꾸며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 ‘새’를 함께 만드는 남한 감독 오혜리와 북한 연출

    중앙선데이

    2018.04.07 01:00

  • [삶의 향기] 내가 밥 딜런을 좋아하는 이유

    [삶의 향기] 내가 밥 딜런을 좋아하는 이유

    오민석 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영문학 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을 때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그 모든 논쟁을 비웃듯 미국에서의 밥 딜런 연구는 이제 하나의 학문, “딜

    중앙선데이

    2018.03.17 01:00

  • 지정장소 외 금언

    지정장소 외 금언

     ━  성석제소설   소설가 제이는 3년 전 국제문학 세미나에 한국 작가의 일원으로 참가해 교류를 주제로 한 분과의 발제를 맡았다. 같은 분과에 의외의 인물이 들어 있었는데 그는

    중앙선데이

    2018.03.11 01:00

  • 2018.03.04 문화 가이드

    2018.03.04 문화 가이드

     ━  [책]   오르부아르 저자: 피에르 르메트르 역자: 임호경 출판사: 미메시스 가격: 1만 6800원   2013년 공쿠르상을 수상한 프랑스 소설이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했다

    중앙선데이

    2018.03.04 02:00

  • 오는 주먹은 받아쳐야지 … ‘완장’찬 사회 독설로 흔든 사내

    오는 주먹은 받아쳐야지 … ‘완장’찬 사회 독설로 흔든 사내

     ━  [정재숙의 공간탐색] 데뷔 50년 소설가 윤흥길   앞으로 난 큰 창으로 뜰과 이웃집이 보인다. 작가의 책상 왼쪽 작은 창으로는 산들이 가득하다. 사람 사는 쪽을 향한 서

    중앙선데이

    2018.01.21 01:03

  • 서류 깔아 뭉개고 받은 최고 훈장

    서류 깔아 뭉개고 받은 최고 훈장

     ━  Outlook   요즈음 인터넷 공간을 떠도는 ‘돈보다 더 귀한 아름다운 마음씨’라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추운 겨울날, 한 어린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유리창 너머로

    중앙선데이

    2018.01.21 01:00

  • [江南人流]‘한국적인 것’에 꽂히다

    [江南人流]‘한국적인 것’에 꽂히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전통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중앙일보

    2018.01.18 00:01

  • [지금 여기] 한옥 책방에서 파는 책은 다르다

    [지금 여기] 한옥 책방에서 파는 책은 다르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한국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중앙일보

    2018.01.14 00:01

  • [윤석만의 인간혁명]100년 뒤에도 당신이 살아 있다면

    [윤석만의 인간혁명]100년 뒤에도 당신이 살아 있다면

    죽음 이후 저승 세계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 미래에 인간은 어쩌면 죽지 않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영화 신과 함께] “그가 죽을 때 나이 120세였다. 하

    중앙일보

    2017.12.30 01:00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  장원   문 밖의 문   -고윤석     커다란 입 여닫으며   길을 열고 길을 막는   스크린 그 너머로 또 다른 문이 있다   가려진   그늘 깊숙이   허기진 세상

    중앙일보

    2017.11.30 01:00

  • [윤석만의 인간혁명]소크라테스·공자·석가모니 공통점은

    [윤석만의 인간혁명]소크라테스·공자·석가모니 공통점은

    아테네 학당(1509~1510). 라파엘로는 인류 역사상 큰 발자취를 남긴 위인들을 한데 모아 놨다. 어두웠던 중세가 끝나고 교육과 문화, 예술, 과학이 꽃피웠던 르네상스 시대를

    중앙일보

    2017.11.25 01:00

  • [인터뷰] 지금 홍대는 '새소년'의 시대

    [인터뷰] 지금 홍대는 '새소년'의 시대

    새소년(왼쪽부터 문팬시, 황소윤, 강토) / 사진=정경애(STUDIO 706)  [매거진M] 지난 계절 ‘긴 꿈’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 봤을 때부터 별렀다. ‘허스키한 목소리,

    중앙일보

    2017.11.22 00:24

  • 층마다 다른 맛과 멋…'원스톱 쇼핑'

    층마다 다른 맛과 멋…'원스톱 쇼핑'

    웨스턴과 윌셔길에 있는 `마당몰` 전경. 한국식 정원을 본떠 건축됐으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상진 기자LA한인타운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롭지

    미주중앙

    2017.11.21 03:47

  • [더,오래] 100년을 살아본 스승의 졸업 선물

    [더,오래] 100년을 살아본 스승의 졸업 선물

    필자는 지난 봄부터 6개월 동안 격주로 강원도 양구를 찾고 있다.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인문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다. 3년째 열리고 있는 일반인을 위한 인문강좌로, 올

    중앙일보

    2017.11.06 04:00

  • 돌담과 트럼프 장벽

    돌담과 트럼프 장벽

     ━  삶과 믿음   나는 돌담을 좋아한다. 높은 시멘트 담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돌들로 나지막하게 쌓은 시골 돌담. 찬 서리를 맞아 붉게 물든 담쟁이 잎으로 덮인 돌담. 옆집의

    중앙선데이

    2017.11.05 01:00

  • [책꽂이] 커버링 外

    [책꽂이] 커버링 外

    커버링 표지 커버링(켄지 요시노 지음, 김현경·한빛나 옮김, 민음사)=‘커버링’이란 주류에 부합하도록 정체성 표현을 자제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 주류에서 벗어나

    중앙일보

    2017.10.28 01:00

  • [2017 중앙신인문학상] 자기만의 비평 언어 찾는 노력 인상적

    [2017 중앙신인문학상] 자기만의 비평 언어 찾는 노력 인상적

    심사 중인 평론가 정홍수(왼쪽), 심진경씨. 한 작품에 대한 분석이 정교하고 의미 있는 것이 되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그 작품 자체에만 시선을 고정시켜선 안 된다. 오히려 비평가는

    중앙일보

    2017.09.25 01:01

  • [2017 중앙신인문학상] 글쓰기 20년, 조그만 문 하나 겨우 낸 느낌

    [2017 중앙신인문학상] 글쓰기 20년, 조그만 문 하나 겨우 낸 느낌

    제18회 중앙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중앙일보를 찾았다. 왼쪽부터 시 부문 강지이, 소설 부문 이현석, 문학평론 부문 이병국 당선자. [장진영 기자]

    중앙일보

    2017.09.25 01:00

  • [2017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이현석 ‘참(站)’

    [2017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이현석 ‘참(站)’

     ━  철문 앞에 선 진영의 손목에, 교도관이 자외선으로 식별하는 투명도장을 찍었다    [일러스트=화가 김태헌] 한쪽 문이 닫혀야 반대쪽 문이 열린다.   교도소의 출입구는 이

    중앙일보

    2017.09.25 01:00

  • [2017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2017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조해진과 최은영의 소설이 말해주는 것들 : 이병국    1. 따로 또 같이    2017년 5월,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삼십 년

    중앙일보

    2017.09.25 01:00

  • [서소문 포럼] 내가 오해했던 그 남자, 마광수

    [서소문 포럼] 내가 오해했던 그 남자, 마광수

    양성희문화데스크그가 죽고 그에 대한 글이 넘쳐난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죽어서 이루어진다는 게 맞는 모양이다. 시대를 앞서 개인의 내밀한 욕망을 얘기했고, 누구도 편들어 주지 않는

    중앙일보

    2017.09.08 02:24

  • 해외 한글문학에 따뜻한 시선을

    해외 한글문학에 따뜻한 시선을

     ━ Outlook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러스(LA)까지, 시퍼렇게 출렁거리는 태평양의 바닷길이 이수(里數)로는 8만이다. 그 먼 길 너머, 강보에서부터 익힌 모국어로 글을 쓴다는

    중앙선데이

    2017.08.27 01:40

  • [TONG]박경리부터 이효석까지…문학의 향기를 따라간 여행

    [TONG]박경리부터 이효석까지…문학의 향기를 따라간 여행

     by 충주고지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학교에 가고, 달 뜨는 밤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하며, 자율학습을 마치고는 학원에 간다. 우리나라 고등학생 대부분의 일과다. 하지만 가끔은

    중앙일보

    2017.08.24 09:29

  • 이제니 시 '언젠가 가게 될 해변', 최은영 단편 '601, 602' 본심에

    이제니 시 '언젠가 가게 될 해변', 최은영 단편 '601, 602' 본심에

        이제니 - '언젠가 가게 될 해변' 등 15편    언젠가 가게 될 해변    해변은 자음과 모음으로 가득 차 있다. 모래알과 모래알 속에는 시간이 가득하다. 시간과 시간

    중앙일보

    2017.08.24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