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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솔직함, 장르 없는 막춤…도발적 무대들이 돌아왔다
‘씽씽’의 400만 뷰, ‘범 내려온다’의 3억 뷰. 경기민요에서 출발한 이희문,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세운 기록이다. 이희문의 ‘씽씽’ 밴드는 2017년 미국 공영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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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소설은 길고 지루해? 뮤지컬에 딱 좋은 스토리”
데이브 말로이가 『전쟁과 평화』를 토대로 작곡ㆍ대본ㆍ편곡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201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후 파격적 음악, 무대 설정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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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면 재미있다” 톨스토이를 뮤지컬로 바꾼 ‘문제적 남자’
2012년 뉴욕 초연한 뮤지컬 '나타샤, 피에르 그리고 1812년의 위대한 혜성'에서 피에르 역으로 출연한 데이브 말로이. [사진 쇼노트] 레프 톨스토이가 1869년 완성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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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신 분들도 몇채씩 갖고 있는데~’…아파트 세태가 가곡으로
‘아파트’ 뮤직비디오. 피아니스트 김가람(왼쪽), 바리톤 김재일이 나왔다. [사진 오푸스] “나랏일 하시는/높으신 분들도/몇채씩 갖고 있는데/그분들이 서민대책을 만들어요/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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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8590원, 십원도 안쓰고 30년 모아도...' 가곡이 된 '아파트'
성악가 김재일(오른쪽)과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가곡 '아파트 구입'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사진 오푸스] “나랏일 하시는/높으신 분들도/몇채씩 갖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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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연상 아내 떠나고…개성 더 짙어져 돌아온 피아니스트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15년 만의 내한 독주를 한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 [사진 빈체로] 이상하지 않은 부분이 거의 없는 연주였다.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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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은 더 정치적이어야 한다" 문제적 피아니스트 레비트
신인 축에 속하지만 대담하게 정치ㆍ사회적 의견을 내는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 [사진 빈체로] 영국의 122년 된 대표적 여름 음악축제 BBC 프롬스. 올해 7월 열린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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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 “클래식 틀 깬 간큰 짓 계속해야 할 것 같아요”
“진지한 음악과 그렇지 않은 음악을 장르로 나누는 것이 싫다”는 피아니스트 지용.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피아니스트 지용(26)은 지난 27일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라벨과 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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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피아니스트 지용의 '간 큰 짓'
"진지한 음악과 그렇지 않은 음악이 장르로 나뉘는 것이 싫다"는 피아니스트 지용. 문신, 귀걸이, 팔찌, 근육이 그를 말해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피아니스트 지용(26)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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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천사의 황홀한 연주
저자: 제임스 개빈 역자: 김현준 출판사: 그책 가격: 2만2000원 여기, 모순과 역설의 한 인간이 있다. 쳇 베이커(Chet Baker·1929~1988). 그는 자기 파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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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3 문화 가이드
[책] 세상을 바꾼 전략 36계 저자: 김재한 출판사:?아마존의 나비가격: 1만7000원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비틀스가 20세기 최고 인기 가수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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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틀리면 다 틀린 걸까?
김호정문화스포츠부문 기자 혹시 ‘틀리지 말자’고 다짐하며 살고 있나. 그렇다면 다음 음악가들의 연주를 권한다. 우선 알프레드 코르토. 세상을 떠난 피아니스트다. 그의 연주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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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베토벤을 담아낸, 이 소박한 터치!
지금은 몇 집이나 남아 있으려나. 전성기가 한참 지나 헐리기 전 재개발 구역같이 퇴락해 버린 청계천 헌책방가를 마지막 손님인 양 드나든 적이 있다. 책값이 싸다는 매력 때문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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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초중고생 클래식 음악특강 外
*** 초중고생 클래식 음악특강 KBS교향악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특강을 실시한다.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해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