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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컨트롤타워, 군 → 외교관 출신으로 바꿨다
21일 임명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인선이 발표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을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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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대통령 인사…깜짝깜짝 놀라게 잘한다" 호평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박종근 기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장하성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임명 등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내각과 청와대 보좌진 인사에 호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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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대통령,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 등 지명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김동연(60) 아주대 총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일부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1시 30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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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열흘 전 당선 확신, 주한 미대사관부터 접촉
━ 문재인 정부, 준비된 특사 외교 홍석현 미국 특사(왼쪽)와 이해찬 중국 특사(가운데)가 지난 17일과 18일 출국하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희상 일본 특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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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적으로 의견 일치” … “위안부 문제 슬기롭게 극복 합의”
━ 미·중·일 특사단 속속 귀국 미국·중국·일본으로 떠났던 대통령 특사가 속속 귀국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 행보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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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도 리셋 필요, 정치권은 외교의 탈정치 선언해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연초부터 크게 출렁이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해 한·중 간 긴장감이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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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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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외교관 출신 반기문, 밀리터리 멘털리티가 없다”
무소속 이해찬 의원(전 총리·왼쪽)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지난 9일 노무현재단에서 내년 대선 전망과 사드 배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민규 기자]노무현재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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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인터뷰] ‘참여정부 외교 전략가’ 문정인 연세대 교수
◇ 노무현 대통령, 국방 예산 9%씩 증액… 중국과 일본의 지역패권 경합 우려◇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균형자론’, 현 정부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같은 의미◇ DJ는 ‘절제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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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한·미 미사일 방어 강조…사드 논의 급물살 탈 듯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로 한민구 국방장관과 전군 주요 지휘관 8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했다. 박 대통령은 “군은 북한이 도발하면 훈련한 대로 초기에 강력 응징해서 그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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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한반도포럼 백영철 이사장 “평화와 통일의 초당적 마스터플랜을 만들자”
“제1의 자연법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평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 정치철학의 기초가 된 『리바이어던』 저자인 토머스 홉스(1588~1679)가 평화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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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정례화 동북아 협력에서 제일 중요
국제사회를 움직이는 3대 주의(ism)는 세계주의·지역주의·민족주의다. 우리나라만큼 열심히 글로벌리즘 추세를 좇아가기 위해 애쓰는 나라도 없다. 우리나라는 글로벌리즘 선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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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더 깊고 다양하게 … 오피니언 새 필진
중앙일보 오피니언 페이지가 더 깊어진 통찰과 다양한 시각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중앙시평’에는 장훈 중앙대(정치학)·박명림 연세대(정치학)·허태균 고려대(심리학)·박원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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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문정인 유경선 연문인상
왼쪽부터 김영주, 문정인, 유경선.연세대 문과대학 동창회(회장 정구종 동서대 석좌교수)는 제15회 연문인상 수상자로 김영주 (재)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 정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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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북정책 목표는 통일 아닌 평화공존이 돼야”
한반도포럼과 평화오디세이가 15일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체제 건설’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1991년 채택된 남북기본합의서·비핵화선언에 국제적 인증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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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체결은 남북한과 미국·중국등 4개국이 주체가 돼야"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은 6·25 전쟁과 정전협정의 당사자인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개국이 주체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영철(건국대 명예교수)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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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화·공존·통일 향해 이젠 한·중·일 시민이 나서자
지난 6월 22~27일 북·중 접경 답사길에 백두산 천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한 ‘평화 오디세이 2015’ 참가자들. 동북아 정세와 남북 통일 방안 등을 주제로 세 차례 세미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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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5] “5·24 제재 중 인적 교류는 풀자”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평화 오디세이 2015’ 제3차 세미나에서 천영우(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5·24 대북제재 가운데 해제할 수 없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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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미·중 갈등의 바다 동해, 남북이 동북아 지중해 만들자”
“미국과 중국이란 두 고래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5지 선다형으로 묻겠습니다.” 평화 오디세이 나흘째인 지난달 25일 아 침 중국 송강하의 쉐라톤호텔.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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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평화를 향한 성찰과 소통의 오디세이 … 한국 대표지성 31인의 5박6일 동행
지난달 22일 오후 31인의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중국 선양 공항에 내렸다. 전직 총리·장·차관급 인사에 국회의원, 교수·언론인, 시인·소설가·음악인·의사, NGO 운동가까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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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재즈다” … 강·약 넘나드는 유연한 전략 펼칠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장 유능한 외교관 중 한 명”이라고 표현한 리처드 홀브룩(1941~2010)은 “외교란 재즈와 같다”고 말했다. “하나의 테마를 끊임없이 다르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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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시진핑도 실리 위해 과거사 잠시 접었다 … 한국은
주미대사를 지낸 연세대 최영진(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는 “ 조선 500년은 조공외교만 했고, 1945년 해방 때까지 40년은 외교권이 없었다. 90년대까지도 미국만이 중요 변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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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추모식서 악수한 미·쿠바 정상 … 1년 뒤 국교 정상화
2013년 12월 넬슨 만델라 추모식에서 처음 만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가운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옆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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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억제 수단은 필요 … 미?중이 상호 설득하게 해야
사드(THAAD)라고 불리는 미국 고(高)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한국 배치 문제가 안보 논쟁의 ‘블랙홀’로 떠오른 양상이다. 한국을 둘러싼 모든 안보 이슈가 사드에 귀결되기라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