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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漢字, 세상을 말하다] 白蟻·蚍蜉

    [漢字, 세상을 말하다] 白蟻·蚍蜉

    한자세상 8/1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초의 일이다.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시솽반나(西雙版納)의 식물연구소를 시찰했다. 연구소 간부가 아름드리 나무를 툭 밀었다. 겉

    중앙선데이

    2020.08.01 00:24

  • "머리 나쁘면 백배 노력해야"…'사기' 1000번 읽은 김득신

    "머리 나쁘면 백배 노력해야"…'사기' 1000번 읽은 김득신

     ━  [더,오래] 김준태의 자강불식(17)   『중용(中庸)』 20장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배우지 않을지언정 배운다면 능하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말라. 묻지 않을지언정 묻

    중앙일보

    2019.09.25 11:00

  • [漢字, 세상을 말하다] 紅日初升

    “붉은 해가 솟아오르니 길을 환히 비춘다.(紅日初昇 其道大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요즘 바램이다. 근대 사상가 양계초(梁啓超)가 1900년 『청의보(淸議報)』에

    중앙선데이

    2018.09.08 01:00

  • 車載斗量

    車載斗量

     ‘용은 지치고 범도 고달파 강과 들을 나눠 가졌다. 이로 인해 억만 창생의 목숨이 살아 남게 되었네. 누가 임금에게 권해 말머리를 돌리게 함으로써 참으로 하늘과 땅을 걸고 한

    중앙선데이

    2017.02.12 02:35

  • 도은과 삼봉, 정치는 나눌 수 없었지만 茶 나누던 ‘절친’

    도은과 삼봉, 정치는 나눌 수 없었지만 茶 나누던 ‘절친’

    17세기에 그려진 이경윤의 월하탄금도. 달밤에 거문고를 연주하며 즐기는 문인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탈속을 누리는 문인들의 곁에는 언제나 차가 함께 있었다. [고려대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03 04:08

  • [차(茶)와 사람] 도은과 삼봉, 정치는 나눌 수 없었지만 茶 나누던 ‘절친’

    [차(茶)와 사람] 도은과 삼봉, 정치는 나눌 수 없었지만 茶 나누던 ‘절친’

    17세기에 그려진 이경윤의 월하탄금도. 달밤에 거문고를 연주하며 즐기는 문인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탈속을 누리는 문인들의 곁에는 언제나 차가 함께 있었다. [고려

    중앙선데이

    2014.08.03 02:04

  • [책꽂이] 한유 평전 外

    인문·사회 ● 한유 평전(노장시 지음, 연암서가, 503쪽, 1만8000원)=중국 정치가이자 사상가, 중국을 대표하는 문장가로 손꼽히는 한유(韓愈·768∼824)의 삶과 문학적 성

    중앙일보

    2013.06.29 00:49

  • [비즈 칼럼] ‘페덱스 리포트’ 대학 땐 C학점

    [비즈 칼럼] ‘페덱스 리포트’ 대학 땐 C학점

    박종구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입춘(立春)이 지났지만 여전히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귀 끝을 스치는 칼바람을 마주하며 ‘오늘처럼 추운 날, 따뜻한 목도리가 아닌 부채를 선물로 받

    중앙일보

    2012.02.27 00:02

  • [한자로 보는 세상] 辯

    “불은 은밀한 곳에서 생겨나지만 그 쓰임새는 실로 크다. 불의 본성만 어기지 않을 수 있으면 사르고 굽고 녹이고 그릇을 구울 수 있어 생물을 이롭게 한다. 그러나 그냥 내버려두고

    중앙일보

    2010.11.04 20:03

  • [한자로 보는 세상] 乾坤一擲

    명절 때 가족 놀이로 제격인 게 윷놀이다. 윷놀이는 사희(柶戱) 또는 척사(擲柶)라 한다. 사(柶)는 윷을 가리키며, 척(擲)은 던진다는 뜻이다. 일척(一擲)은 한 번 던진다는 것

    중앙일보

    2010.09.29 00:03

  • [한자로 보는 세상] 孔子

    춘절(春節·설) 대목을 앞두고 중국 영화관에서 ‘아바타’가 내려지고 ‘공자(孔子)’가 오르자 해석이 구구하다. 중국 전통 문화의 상징인 공자를 내세워 미국의 소프트 파워에 대항하려

    중앙일보

    2010.02.11 01:45

  • [한자로 보는 세상] 공자

    춘절(春節·설) 대목을 앞두고 중국 영화관에서 ‘아바타’가 내려지고 ‘공자(孔子)’가 오르자 해석이 구구하다. 중국 전통 문화의 상징인 공자를 내세워 미국의 소프트 파워에 대항하려

    중앙일보

    2010.02.10 20:09

  • [한자로 보는 세상] 肝膽相照

    류우익 주중 한국대사가 지난주 부임 후 처음으로 중국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어려서 한문 공부 좀 했다”는 류 대사는 ‘한자의 나라’ 신문을 상대로 ‘문자’ 좀 썼다. ‘본립이도

    중앙일보

    2010.01.21 00:55

  • 책 읽는 즐거움

    샛바람 선선할사 마음에 불어오니 등잔불 사귈만한 시절이 되었도다. 조선 왕조때의 시인 매계(조위)의 시조다. 당·송 팔대가의 한사람인 한유도 가을의 독서를 두고 「등화초가친」이라고

    중앙일보

    1977.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