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코바지·체크셔츠·항공점퍼 … 80년대 추억을 입다
1980년대가 돌아왔다. 80년대를 무대로 한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를 끌고, 영화 ‘백 투 더 퓨처’가 개봉 30주년을 맞아 재개봉하는 등 대중문화에서 80년대
-
첩보원 경력 장칭, 정보 틀어쥔 뒤 반대파 숙청
옌안 시절, 캉성(오른쪽)은 장칭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문혁 기간 장칭편을 들었지만 사망 직전엔 장칭을 제거해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왼쪽은 4인방의 일원인 부총리 장춘차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첩보원 경력의 장칭, 정보 쥐어틀곤 반대파 가혹 숙청
옌안 시절, 캉성(오른쪽)은 장칭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문혁 기간 장칭편을 들었지만 사망 직전엔 장칭을 제거해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왼쪽은 4인방의 일원인 부총리 장춘차오, 1
-
GUIDE & CHART
[책] 시대를 훔친 미술저자: 이진숙출판사: 민음사가격: 3만원 예술은 예술가가 살았던 시대를 거닌다. 1416년 랭부르 형제가 ‘베리 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를 그린 중세
-
[현장 속으로] 2차 대전 종전 70년, 무솔리니를 추적하다
무솔리니 흰 대리석 얼굴상. 생전에 부릅뜬 눈, 꾹 다문 입술을 형상화했다.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작은 마을 프레다피오에 있는 지하 납골당 돌무덤 앞에 놓여 있다. 파시스트
-
[Festravel] Colorful Sydney, 빛과 음악이 춤춘다
눈부신 야경의 시드니 하버 브릿지. 매년 5월 호주 시드니는 딴 세상이 된다. 매일 저녁 시드니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때문이다. 시드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영화의 또 다른 기원
이후남 기자마술과 사진 영화의 역사는 120년 정도에 불과합니다. 1895년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단편영화를 공개적으로 상영한 것이 그 출발점으로 꼽히곤 합니다. 그렇다고 이들
-
[커버스토리] 독자들이 뽑은 미래 직업 전문가를 만나다
“비서야~” 이수영 한국과학기술원 뇌과학센터 소장이 인공지능로봇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 소장이 개발한 비서 로봇은 전화도 받을 수 있고, 오늘의 날씨를 알려줄 수도 있답니다. 이
-
보테가 베네타, 발레리나처럼, 봄바람처럼 그녀의 어깨·발을 사뿐하게
보테가 베네타의 발레리나 플랫 슈즈.따뜻한 봄 햇살은 옷차림은 물론 마음까지 산뜻하게 만든다. 보테가 베네타의 미니 체인백과 발레리나 플랫 슈즈는 봄나들이를 더 감각적으로 연출할
-
'버드맨' 대사 논란 "×× 김치 같이 역한 냄새"…네티즌 "한국인 비하 발언", 내용보니
‘버드맨 대사 논란’. [사진 영화 ‘버드맨’ 캡처]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부문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버드맨’ 내용 중 김치를 비하하는 대사가 포함
-
꿈인듯 현실인듯 …‘버드맨’ 오스카 4관왕
제87회 아카데미상 4개 상을 휩쓴 ‘버드맨’ 영화의 한 장면. 한물간 배우 리건(마이클 키튼)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연극 무대에 도전해 겪는 혼란을,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
GUIDE & CHART
[책]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습관 10C저자: 최정화출판사: HUINE가격: 1만4000원30년간 국제회의 통역사로, 10여 년간 문화소통전문가로 활동한 저자는 젊은이의 멘토이자
-
하늘 나는 마술 공연까지 12년…성실은 마술사의 기본이죠
최고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술사 최현우. 그가 대중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사진=라온플레이 제공] 마술사 최현우를 아시나요.
-
2015 아카데미 후보작 - 폭스캐처, 이미테이션 게임, 버드맨
트로피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초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는 2월 22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87회 시상식이 열린다.
-
[커버스토리] 손꼽아 기다린 겨울방학, 제 계획은요
산타 할아버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물정 모르는 어린 동생들에게만 선물을 주고 가셨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산타의 비밀에 살짝 눈감을 걸 그랬다고요? 소중 친구들, 실망할 것 없어
-
'인기가요' 에이핑크, 섹시한 '대문자 L' 안무…소문자도 아니고 '대박!'
‘인기가요 에이핑크’.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인기가요‘ 에이핑크가 섹시한 무대 퍼포먼스가 화제다. 에이핑크는 지난 달 30일 생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
'인기가요' 에이핑크, 섹시한 '대문자 L' 안무…소문자도 아니고 '충격'
‘인기가요 에이핑크’.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인기가요‘ 에이핑크가 섹시한 무대 퍼포먼스가 화제다. 에이핑크는 지난 달 30일 생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
인기가요 에이핑크, 숨막하게 섹시한 ‘대문자 L’ 안무…요염
'인기가요 에이핑크'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에이핑크가 성숙한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한 에이핑크는 신곡 '러브(LUV)'
-
신념을 지키는 ‘열녀’ 춘향인듯 춘향 아닌
‘춘향’역에 트리플캐스팅 된 국립창극단원 민은경(왼쪽)과 정은혜 열여섯 꽃다운 나이에 하룻밤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모진 고문을 견뎌낸 여인의 이야기에 공감할 현대인이 얼마나 될까
-
[김미경의 마이웨이] 관객 4명 놓고 시작한 ‘미친 짓’ 세계 속 K아트가 되다
김진규 감독이 서울 마포구에 있는 김미경 대표의 집필실에서 손전등을 이용해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한 남자가 목탄을 들고 하얀 도화지 앞에 섰다. 종
-
[평론 당선작 전문]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김유석 지난 10여 년 간 한국 청년은 살 만하지 않았다. 수많은 청년 담론이 나왔고 많은 해석과 규정들이 이제 슬슬 진
-
터키판 아리랑, 몽골 유목민 노래 … 실크로드 따라 2시간 음악여행
테무진 푸레브쿠(왼쪽 끝)가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마두금을 협연하고 있다.신비스러움. 아시아의 낯선 민족악기가 등장할 때마다 객석은 무대에서 귀와 눈을 떼지 못했다. 국악은
-
65년 전 비판정신 그대로 되살아난 '이중생 각하'
연극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이중생(정진각·왼쪽)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사위 송달지(한동규)의 멱살을 잡고 있다. [사진 국립극단]65년 전 메시지는 아직도 유효했
-
여주인공이 화 나면 … 드레스 자락도 '화난 표정'
컴퓨터 그래픽(CG)·3차원 입체 영상 등 영화의 표현 영역을 크게 넓혔던 첨단 기술이 이제 공연예술과 결합하고 있다. 첨단 기술은 등장인물의 의상을 감정 상태에 따라 바뀌도록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