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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달라진 청와대를 보여주는 장면 7가지
청와대는 31일 오전 한해를 결산하며 '2017년에 활짝 열린 청와대' 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9월 27일 김정숙여사가 미혼모자생활시설인 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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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서울은 이미 서양인도 감탄한 ‘근대적 대도시’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광무개혁과 궁내부 대한제국의 근대화 철학인 신구 절충의 구본신참론은 정궁이었던 경운궁(현재 덕수궁)에서도 확인된다. 중화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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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분들에게 책 빌려 드립니다"
최익철씨는 난로가에서 책 읽기 좋은 계절에 동네 주민들에게 개인도서관의 책을 빌려주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그가 출간한 시집들."책 빌려드립니다. 필랜의 추운 겨울은 난로가에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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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안의 팬터지
사직서국어사전 辭職書; 사직청원서-맡은 직무를 내놓고 물러나게 해 줄 것을 청원하는 서류그 여자의 사전 그 여자를 비롯한 모든 직장인들의 팬터지. 현실이 되었을 땐 잠깐동안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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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해양레저, 선박 등 안전교육 확대 … 워터파크에 '해상생존체험장' 등 추진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지난 달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 지난해보다 약 25%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최근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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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특화 홍성 홍동 “젊은 귀농 몰려 집 부족”
━ 인구 5000만 지키자 강원도 홍천군 모곡4리 노인들은 ‘무궁화마을’ 방문객을 위해 다듬이 등 전통문화 공연도 직접 선보인다.[사진 각 마을]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4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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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육영수 소파, 티파니 시계, 국산 시가 … 13년 만에 열린 박정희 ‘비밀의 방’
경북 구미시 선산출장소의 이른바 ‘박통 방’에 보관돼온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들. 봉황과 무궁화가 새겨진 은제 담배 케이스와 재떨이. [사진 독자, 중앙포토]지난 3일 오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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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깬 ‘양의 침묵’ … 골잔치는 시작됐다
10대 때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불렸다. 20대엔 큰 부상을 입고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청춘을 보냈던 그는 30대가 되면서 뒤늦게 전성기를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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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부자가 되고 싶은가, 아이디어가 있는 박물관에 가라
━ 원주 치악산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이 그가 가장 아끼는 소장품인 조선시대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 목판을 들고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식 화로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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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김수남 "검찰 개혁, 국민을 위해 추진돼야"
김수남 검찰총장 [중앙포토] 김수남 검찰총장이 15일 이임식에서 "검찰개혁은 국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국민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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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꽃보다 아름다운 건
황금연휴를 앞두고 28일 많은 사람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았다. 임현동 기자 꽃 생활화와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2017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일산호수공원에서 2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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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꽃보다 아름다운 건
황금연휴를 앞두고 28일 많은 사람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았다. 임현동 기자 꽃 생활화와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2017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일산호수공원에서 2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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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탄 세월호 유가족, 2㎞ 밖에서 작업 현장 지켜봐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깃발을 단 배가 시험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 동거차도 앞바다로 들어서자 경비함이 막아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선체 시험 인양이 진행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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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헌법재판관들, 이제 역사와 국민만 보고 결정문 써야
━ 헌법재판소 이강국 전 소장 서울 재동의 헌법재판소 건물 꼭대기 층에는 무궁화 문양 9개가 돋을새김돼 있다. 헌법재판관 9명을 상징한다. 하지만 현재 재판소장은 공석이다.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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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촛불 든 10대 “정치는 어른들만 하나요”
━ 집회 참여 청소년에게 들어보니 100만 촛불 뒤에는 10대가 있었다. 똑소리 나게 목소리를 높이는 그들을 보며 투표권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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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앙의 서울일기] (18) 유령들과 노닐다
롯데월드의 롤러코스트 앞에 기나긴 줄을 서서 저마다 아드레날린 상승을 고대하며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나는 가만히 살펴본다. 많은 아빠가 시간을 죽이려고 스마트폰 버튼을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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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검사의 초상]김각영 전 검찰총장 사법시험 합격기
고독한 전쟁 김각영 전 검찰총장(1960년 사법시험 합격) #. 머리말 적막이 감돌고 산새도 외로워 구슬피 울어 대던 가파른 산길, 숨을 헐떡이며 아득히 만년설 덮인 봉우리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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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도 수사·형사·조사 업무 경험해 봐야죠”
경기도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 경기도 첫 여성 조사관, 경기도 첫 여성 경무계장. 서금희(53·경정·사진) 고양경찰서 경무과장의 이력이다. 23세에 순경으로 입문해 3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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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7000그루 심은 6급 공무원
김종관 팀장은 사비를 들여 면사무소 인근에 1만㎡ 규모의 무궁화 꽃밭을 만들었다. [프리랜서 오종찬]전남 해남군 옥천면사무소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왕복 2차선 도로변에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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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여름의 추억
하태임화가·삼육대 교수이제는 완연한 더위의 터널로 진입한다. 다른 길은 없다. 들어간 이상 터널의 출구를 향해 끝까지 나가야 한다. 추운 겨울이면 더운 계절의 가벼운 옷차림이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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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 감독 된 최용수 "도전하고 싶었다. 세계적인 감독들과 붙어보겠다"
최용수(43·전 FC서울 감독) 도전하고 싶었다. 세계적인 감독들과 재미있는 경기를 해보고 싶었다."프로축구 FC 서울의 최용수(43) 감독이 시즌 도중 전격적으로 중국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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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프로축구 FC서울 새 사령탑…최용수 감독은 中 장쑤행
황선홍(48·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 [중앙포토]‘황새’ 황선홍(48) 전 포항 감독이 프로축구 FC서울 사령탑을 맡는다. 그동안 서울을 이끌었던 '독수리' 최용수(43)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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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죽을 만큼 힘든 일도 지나고 보면 아주 작은 점이더군요”
박민제 기자 ‘보이스 택싱’ 1986년 데뷔한 가수 이승철(51)씨는 3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신곡 발표가 기대되는 현역 가수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상당수 가수가 과거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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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사람이 재산, 친구와 나눌 땐 네가 적게 가지라던 어머니
지난달 31일 강윤선 대표(오른쪽)가 딸 김기정씨가 공부하고 있는 서울대를 찾았다. 강 대표는 이날 “딸과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내는 건 처음”이라며 활짝 웃었다.강윤선 준오헤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