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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구두합의 가능성” 오늘 한번 더 담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이날 평양 순안공항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백화원초대소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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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본 나라보다 좀 초라하지만 최대 성의 받아달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맞으면서 몸을 낮추는 듯한 화법을 또 구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 부부와 환담을 하고 “대통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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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다정한 연인처럼” 김정은 “발걸음 더 빨라질 것”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전용기 트랩 아래까지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 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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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이설주, 평양음대서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노래 들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이설주 여사가 18일 평양음악종합 대학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며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 김 여사는 경희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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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정동영·이정미 일정 착오 … 북 대표단 50분 바람맞아
평양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여야 3당 대표와 북한 최고인민회의 인사들의 면담이 불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에서 입법권을 행사하는 최고주권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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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 공연 보고 목란관서 만찬 … 하루 8시간 함께 보낸 남북 정상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방문 첫날인 18일 하루 동안 모두 8시간가량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보냈다. 환영행사(오전 10시~낮 12시)와 정상회담(오후 3시45분~5시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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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랩 밑 마중 … 인민군 “대통령 각하” 21발 예포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18일 평양대극장에서 환영 예술공연을 관람한 후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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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맞은 북측 “우리가 기업인 꼭 오시라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18일 오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이용남 북한 내각부총리(왼쪽)와 인사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경제인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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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단상에 뛰어오르고 회담 배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18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오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검은색 정장에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은 김여정은 문 대통령이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