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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부투 비밀예금 340만 달러뿐 - 스위스 은행, 콩고정부는 80억달러 주장
스위스의 상업은행들이 축출된 모부투 세세 세코 전 자이르 대통령의 은행계좌를 정밀 조사한 결과 그의 예치금은 3백40만달러(약 30억3천만원)뿐인 것으로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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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부투 재산목록 속속 드러나 - 재산 25억弗 휴양지마다 초호화 별장
[런던=정우량 특파원]16일 대통령직 사임표명으로 망명 초읽기에 들어간 세세 세코 모부투(사진)자이르 대통령이 집권 32년간 부정축재한 더러운 재산목록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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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 "검은돈 은신처" 여전
스위스 은행들이 제3세계 부정축재자들의 「검은 돈」도피처로 여전히 각광받고 있다. 스위스 정부가 독재자들의 재산도피처라는 오명을 씻겠다고 다짐했지만 예금관련법이 워낙까다로워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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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은 비밀예금 심판대에
오는 20일 스위스는 5년 가까이 논란을 빚어온「은행비밀규제」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국민투표는 스위스은행의 엄격한 비밀유지가 제3국으로부터의 재산도피는 물론 국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