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음식이름 우리말로 쓰자

    종로보건소는 14일 일식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음식물을 비롯, 식기 등 명칭을 일본어 등 외국어로 부르는 예가 많다고 지적, 관내 1백30여개 일식·양식업소에 대해 「음식물 우리말로

    중앙일보

    1972.11.14 00:00

  • (9)평양냉면

    6·25 이후 서울에는 냉면집이 많이 생겼는데 그 간판에는 반드시 「평양냉면」이라고 쓰여져 있다. 때때로 냉면 생각이 나서 동료들과 음식점에 들어가 냉면을 청해놓고 보면 옛날 평양

    중앙일보

    1972.08.24 00:00

  • (54) 메밀

    작은 백색 꽃이 소박한 시골의 정서를 담뿍 풍기는 메밀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두메 산골의 남매와 호랑이의 일화로 우리와 친근하다. 아직도 농촌에서는 메밀떡이나 메밀 묵 혹은 메

    중앙일보

    1972.05.17 00:00

  • (10)즉결판사 10년-서울형사지법 최만행 부장판사

    서울형사지법 즉결과. 세상에 태어나 궂은 일 저지를 때 한번씩 들러보는 곳이다. 언제나 봐도지린내 같은 퀴퀴한 냄새가 나는 법정, 햇빛마저 잘 들지 않아 어두컴컴하다. 상오10시.

    중앙일보

    1972.01.20 00:00

  • 내말에 산다

    거리의 어느 곳에 서있거나 휘둘러 보면 간판이나 부착물 등에서 몇개의 오자는 손 쉽게 발견된다. 서울 동대문 시장이든 교육회관 앞이든 마찬가지다. 정부청사장이나 대학구내도 마찬가지

    중앙일보

    1971.12.20 00:00

  • -조국에 돌아와서-④|김소운

    부산서 제일번화한「메인·스트리트」를 지금은 광복동이라고 부리지만 일제시대 이름은「나가떼도리」(장수통)다. 여기「나쓰가와」(하천)라는 일인상점이 있었다. 4층「빌딩」의 벽에 커다랗게

    중앙일보

    1965.10.18 00:00